7월 24일 우리동네 같이 부엌의 6번째 시간이자 마지막 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진미채무침과 물김치!!^^
여름에 시원한 국물과 함께 떠 드시기 좋은 물김치를 만들어보았는데요~
무를 '나박나박' 썰고, 배추를 먹기좋게 '깍뚝깍뚝 듬성등섬' 썰고~
고추는 '어슷어슷' 썰고, 미나리는 3센치 크기로 '쫑쫑쫑' 썰었어요~^^
쉬우면서도 어려운 요리의 표현들~^^
처음에는 이걸 대체 어떻게 하라는거야? 하면서 일단 다 잘게 썰기만 하셨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아~! 이걸 이렇게 썰라는 거구나? 하면서 모양에 맞게 썰게 되셨어요~^^
참여하신 어르신이 " 나 이제는 어슷썰라는게 무슨말인지 알것 같아!" 라고 하시면서 환하게 웃어주셨습니다~^^
물김치는 맛이 들 수 있도록 소금에 절이는 동안,
진미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진미채를 맛있게 무치는 꿀팁!!
마요네즈와 함께 고추기름을 둘러서 조물조물 무친뒤에 양념을 하면 더 맛있는 진미채가 된답니다~!!^^
진미채를 먹기좋게 손으로 찢으면서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 그러면서 한입~
고추기름 넣고 마요네즈 넣고 버무리면서 한입~
고추장넣고 물엿넣고 마늘넣고 오이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서 한입 ㅋㅋㅋㅋ
한번 맛보기 시작한 진미채가 끊임없이 입으로 들어가게 되는 너무너무 맛있는 맛이었답니다~^^
진미채를 만든 후 다 절여진 물김치는 배음료와 생수, 고춧가루를 섞어서 국물을 만들어주었어요~^^
물김치는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먹었을 때 약간 짭쪼롬한 맛이 나게 간을 해줘야 한다고 해요~^^
물김치를 마지막으로 같이부엌 6회기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언제 다시 하냐고 물어보실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같이부엌!!^^
더운 여름이 지나고 나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만한 메뉴로 계획해서 다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