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발표 준비
함께 실습하는 김어진 실습생이 코로나에 걸려 사례발표를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습니다.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라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다행히 초안은 함께 만들었기에 초안을 바탕으로 자료를 다듬었습니다.
권대익 선생님이 전체적인 틀, 복지요결 방식에 대한 슈퍼비전을 주셨습니다.
슈퍼비전 받고 보니 이야기의 방향성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설명이 부족한 부분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수정한 뒤 다시 슈퍼비전을 요청했습니다.
유혜숙 선생님이 슈퍼비전 주셨습니다.
권대익 선생님이 전체적인 부분, 복지요결 방식에 대한 슈퍼비전을 주셨다면
유혜숙 선생님은 그 속의 세세한 디테일, 환경과 놀자 동아리에 대한 슈퍼비전을 주셨습니다.
권대익 선생님에게 슈퍼비전 받을 때와는 다른 관점이 열렸습니다.
다양한 분들에게 슈퍼비전을 받으니 다양한 관점에서 자료를 바라보고,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완성된 ppt를 넘겨보았습니다.
사진 하나만 보아도 아이들과 함께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20분이라는 시간에 얽매어 담아내지 못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실무자분들 앞에서 발표하기는 떨리지만, 진심으로 발표에 임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주말에 사례발표 초안을 준비했습니다.
이를 함께 살피며 덧붙이고 보완하면 좋을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듣는 사람을 생각해서 사업을 좀 더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하면 좋습니다.
사업 흐름을 시간순서나 과업순서나 일관성있게 이해하기 쉽게 발표하면 좋습니다.
아이들이나 부모님이 직접 했던 의미 있는 말을 소개하면 좋습니다.
평가에서 당사자의 자주성과 지역사회 공생성에 맞게 실천한 내용을 정리하면 좋습니다.
태풍으로 사례발표 날짜가 하루 미루어졌으니 더욱 잘 준비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