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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욕되게 하지 말라(히브리서 10장 19~29절) - 성령 모독
율법에 따라 드리는 제사는 십자가의 모형과 그림자로
언제나 죄인들의 죄를 온전케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두루마리 책에 기록된 말씀대로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단번에 죄를 대속해 주실 것을
모형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율법에 따라 드리는 제사로
구원하지 않으시고 새 언약으로 구원하신다는 것으로
복음을 믿는 자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않기 때문에
죄사함을 위하여 다시 제사드릴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 죄사함을 받으려 하지 말고
복음을 꼭 붙잡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이어서 본문 19~2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10:19 <소망을 굳게 잡으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히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성소는 지성소인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며
피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말하는 것으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굳게 닫혀있던
하늘 문을 열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피로 단번에 정결케 해주셨으므로
열린 문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하늘 문을 상징하는
휘장이 열리지 않은 상태는 우리의 죄로 인함인데
그 죄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단번에 없애주셨으므로
휘장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그럼 이렇게 열린 문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어떻게 들어가게 되는지 이어지는 21~22절을 보면 ....
히10: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히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신다는 것은
성령이 오셔서 마음의 성전이 세워진 교회를
예수님이 다스리는 것을 말하는데
우리의 마음에 피 뿌림을 받는 것은 성령이 오셔서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믿음에 이르게 되는 모습을
신명기 30장에서 잘 말씀하고 있는데
신명기 29장 4절의 말씀을 먼저 보면 ....
신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복음을 깨달아 믿는
마음의 할례를 베풀어 주는 것을 말하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마치는 그때까지
복음을 깨달아 믿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율법을 상징하는 모세에 속하여
광야 생활을 하였으므로 복음의 말씀을 듣지 못해
믿음에 이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 5장 4~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수5:4 여호수아가 할례를 시행한 까닭은 이것이니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 중 남자 곧 모든 군사는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길에서 죽었는데
수5:5 그 나온 백성은 다 할례를 받았으나
다만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길에서 난 자는
할례를 받지 못하였음이라
이 말씀은 육적인 할례를 말하지만
광야에서 율법을 상징하는 모세에 속하여 있었으므로
복음의 말씀을 듣지 못해 마음의 할례를 받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복음을 상징하는 여호수아에
인도 되어 길갈에서 할례를 받은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듣게 되어
마음의 할례를 받아 믿음에 이른 것입니다.
그래서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의 말씀을 듣게 하고 믿음에 이르게 하셔서
구원해 주실 것을 신명기 30장 5~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신30: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네게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신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네게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네게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이 말씀은 먼 훗날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을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여 마음의 할례를 베풀어 주셔서
번성하게 하시고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 주실 것을 말합니다.
이 말씀을 예레미야 31장에서는
새 언약의 말씀으로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인데 ....
바벨론 포로에 끌려갔다가 돌아오는 것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상징하는 것으로
유월절 양의 죽음으로
바로의 노예에서 해방되는 모습과 동일한데
예수님을 상징하는 바사왕 고레스가 바벨론을 멸망시키고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 것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마음의 성전을 세워주시고
십자가에서 밝히 드러난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게 하여
구원해 주시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마음의 할례를 베풀어 주셔서 구원해 주실 것을 말합니다.
또 이 말씀을 에스겔 36장에서도 동일하게 말씀하고 있는데
24~28절을 보면 ....
겔36:24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을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게 한다는 것입니다.
겔36:25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겔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겔36: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겔36:28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맑은 물은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인
복음의 말씀을 말하는데
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믿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을 보내어 가시밭, 돌짝밭, 길가밭과 같은
굳은 마음을 기경하여 부드러운 마음을 준다는 것으로
마음의 할례를 베풀어 준다는 뜻입니다.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여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게 하여 정결케 하는 모습을
본문 22절은 우리의 마음에 피를 뿌림 받아
악한 양심에서 벗어났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용사가 된 저와 여러분은 열린 하늘 문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지켜 주신다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만 꼭 붙잡고 살아야 한다고
본문 23~25절은 말합니다.
히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히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히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약속하신 이가 미쁘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은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지켜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떠나지 않고 꼭 붙잡고 그 나라를 소망하며
살면서 서로 사랑하며 복음의 말씀을 듣는 것에
힘쓰며 살자는 것이 모이기에 힘쓰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믿음에 이르게 하셔서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도 진리가 아니라며 떠나면
구원받을 길이 없다고 이어지는 26~27절은 말합니다.
히10: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히10: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진리를 아는 지식은 복음의 말씀을 들은 것을 말하고
죄를 범한 것은 들은 복음의 말씀이
진리가 아니라며 떠난 것을 말합니다.
죄를 범한다는 것은
예수님도 요한복음 16장 9절에서 말씀하셨듯이
복음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 죄인 것입니다.
요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모든 사람은 죄를 범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으므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라 말씀하는 것처럼
본문에서 죄를 범한다는 것은 복음을 떠나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은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 복음을 떠나면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든 인류는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의 죄와
자신의 죄로 인하여 알든 모르든 반드시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이 그 지옥불에 들어가
영원한 고통을 받는 것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예수님이 대신 죄를 대속해 주시고 지옥불의 고통까지
다 받으시고 생명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구원하실 것을 자원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레위기 27장 8~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레27:28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것> 어떤 사람이
자기 소유 중에서 오직 여호와께 온전히 바친 모든 것은
사람이든지 가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무르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
레27:29 온전히 바쳐진 그 사람은
다시 무르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진 자는
창세 전에 십자가를 통하여 지옥불에서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려고 자원하신 예수님을 말합니다.
이렇게 자원하신 예수님을 반드시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게 하셔서
죄인인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복음의 말씀을 떠나면 지옥불에 들어가
영원한 고통을 받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복음을 듣고도 진리가 아니라며 떠나면
구원받을 길이 없다며 복음을 떠나지 말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신명기 19장 15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본문 2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10: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죽을 죄를 범한 자를 확정하는 모습을 말하는데 ....
신명기 19장 15절을 보면 ....
신19:15 <두 세 증인의 입으로 하라>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모세의 법은 율법을 말하는데
사람이 죽을 죄를 지면 두세 증인의 말을 듣고
죄가 확실하면 죽여야 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오직 진리의 말씀만 전해야 한다는
의미로 말씀하는 것인데 ....
예수님은 제자들을 전도하러 보낼 때에
둘씩 보냈던 것으로 진리의 말씀만 전하라는 뜻입니다.
눅10:1 <칠십 인을 세워서 보내시다>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예수님이 복음 전도자를 둘씩 보내는 것은 오직
진리의 말씀만 전하는 것이 전도자의 임무라는 뜻입니다.
전도자가 다른 복음을 전하면 생명을 살리지 못하고
죽이는 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진리의 말씀은 약속하신 말씀대로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단번에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고
부활 승천하신 것을 말하는데
이를 모형하는 것이 대속죄일 날 제물의 피를
속죄소 위에 뿌리는 것이며 이를 지켜본 자가
속죄소 위에 있는 두 그룹으로 두 증인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래서 약속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이 진리의 말씀으로
이 말씀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거나 섞어서 전하면,
또 그 말씀을 따르면 생명을 얻지 못하고
심판받을 수밖에 없음을 말합니다.
이 말씀을 모형하는 것이 모세의 법을 범하되
죽을 죄를 범한 자를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했다고 말하는 것으로
진리의 말씀을 듣고도 배척하면
지옥불의 심판을 면하지 못함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본문 2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10: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언약의 피를 부정하는 것은
구약에서 약속하신 말씀대로 오셔서 예수님이
약속하신 말씀대로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단번에
대속해 주신 복음의 말씀을 배척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런 사람은 심판받을 수밖에 없음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했다고 말하는데
성령이 오셔서 하시는 일은 들은 복음의 말씀을 증거하여
깨달아 믿게 하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이러한 일을 하시는데
복음의 말씀을 배척하고 듣지 않으면 믿음에 이르지 못해
구원받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12장 31~32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12: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마12: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성령이 오시지 않은 구약에서는 무엇이 진리인지 알지 못해
예수님을 거역할 수도 있다는 것으로
예수님이 오셨을 당시 바리새인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오시면 진리의 말씀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복음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이 진리의 길로 인도하여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심으로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복음을 배척하게 되면
믿음에 이르지 못해 구원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을 모독하면
(복음을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면)
죄를 사함받을 길이 없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고린도전서 3장 6~7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고전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전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동일한 복음의 말씀을 듣는다고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이
믿음을 자라게 하셔야 믿음에 이를 수 있다는 것으로
사도바울과 아볼로는 믿음을 자라게 하려고
복음을 전하는 종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복음의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이 믿음에 이르게 하심으로 구원받게 되는데
복음의 말씀을 배척하고 떠나면
성령이 하실 일이 없으므로 믿음에 이르지 못해
구원받지 못하게 된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무교병만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는 이유도 이와 같은 것으로
오직 누룩이 없는 진리의 말씀만 먹어야
성령이 오셔서 믿음에 이르게 하심으로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이 말씀을 잊지 마시고
오직 모든 성경을 십자가로 자세히 풀어주는
진리의 말씀만 꼭 붙잡고 살아가는 분들이 되어
믿음을 선물로 받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