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0장11절-5절)
(11)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로마서 14장9절-10절)
(9)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고린도후서5장9절-10절)
(9)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10)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성경은 하나님의 심판대와 그리스도의 심판대와 흰 보좌 심판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지인과 나누던 중 요한계시록 20장11절-5절의 말씀에서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라는 말씀에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심판을 안 받는다고 들었는데 왜 심판을 받느냐고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이전의 사람들이나 예수를 믿지는 않지만 믿는 사람들보다 바르게 또는 선하게 산 사람들도 심판을 받아서 불 못에 간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고 하여서 이에 대하여 묵상해 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하나의 글로 쓰고자 시작하여 거의 다 썼으나 하나로 쓰기가 불가능하여 사안 별로 하나씩 쓰고자 하여 다시 쓰기로 하여 가장 먼저 세개의 심판대에 대하여 묵상하고자 합니다.
위에 인용한 말씀처럼 성경에는 하나님의 심판대(로마서 14장9절-10절)와 그리스도의 심판대(고린도후서5장9절-10절), 그리고 흰 보좌 심판대(요한계시록 20장11절-5절)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심판대에서는 무엇을 심판할까요?
로마서 14장9절-10절에서의 하나님의 심판대에서는 형제를 비판하는 것과 업신여기는 것을 심판 한다고 하고 고린도 후서5장9절-10절에서의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는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심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20장11절-5절의 흰 보좌 심판대에서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한다고 합니다.
성경에 쓰여있는 대로 살펴 보았지만 형제를 비판하는 것과 업신여기는 것,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 그리고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 받는 것……같은 것일까요? 다른 것일까요? 우리는 심판대에서 심판 받는 것을 한 마디로 하면 “죄”라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대와 그리스도의 심판대……그리고 흰 보좌 심판대는 각각 다른 심판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심판의 단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범함에 있어서 먼저 마음으로 생각 합니다. 이를 마음으ㅗ 지은 죄 라고 합니다. 그리고 행위로 나타납니다. 이를 몸으로 지은 죄라고 하고요.그리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나 말이나 행위로 행하는 것은 책으로 쓰여지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흰 보좌 심판대에서 심판 받고 “불못”이라는 처벌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음으로 죄를 생각하거나 마음 먹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러면 안 된다고 경고의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몸으로 행한다면 말씀, 또는 세상 법, 윤리, 도덕 등에서 벗어난 죄임을 정죄 받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심판대 입니다. 마음과 행위로 죄를 짓는 것이 책으로 쓰여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대와 그리스도의 심판대는 흰 보좌 심판대에서 최종 심판 받아서 불 못에 가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심판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할 기회는 하나님의 심판대와 그리스도의 심판대까지 입니다.
마음으로 지은 죄를 심판 하는 곳은 하나님의 심판대요 마음 뿐 아니라 몸으로까지 지은 죄가 심판 받는 곳이 그리스도의 심판대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마음과 몸으로 죄를 기록된 대로 심판 받아 불 못에서 영원히 형벌 받게 되는 곳이 흰 보좌 심판대 입니다.
하나님의 심판대와 그리스도의 심판대는 사랑이요 은혜입니다 하지만 흰 보좌 심판대는 형벌만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심판대와 그리스도의 심판대의 심판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심판은 그냥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반면에 그리스도는 함께 죽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는 사람을 향한 말씀을 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있는다면 어떻게 되는지.......
(로마서1장28절-2장5절)
(28)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2장1절)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요한계시록22장11절-13절)
(11)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12)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