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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새콤하게 입맛을 사로잡는 김치전은 비가 오면 더욱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열량이 높아 많이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이처럼 전은 먹고 싶지만 칼로리 때문에 고민이라면, ‘두부김치전’을 만들어보자. 보통 김치전은 부침가루가 많이 들어가지만,
두부김치전은 으깬 두부가 부침가루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침가루를 적게 넣어도 맛있는 전을 부칠 수 있다.
체중 조절을 하는 어르신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준비물
두부김치전담백한 두부와 새콤한 김치의 조화!
재료김치 250g, 두부 300g, 홍고추, 청고추
양념
계란 1개, 부침가루 5큰술, 김칫국물 3큰술,육수 또는 물 3큰술, 참기름 약간
01
두부는 면포에 넣고 물기를 꼭 짠 뒤,
믹싱볼에 담는다.
02
김치는 잘게 다지고 홍고추, 청고추는
얇게 썰어준다.
03
물기를 꼭 짠 두부에 송송 썬 김치와 계란을 넣고
반죽을 골고루 섞어준다.
04
부침가루와 김칫국물을 넣고
반죽 묽기를 조절한다.
05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 숟가락씩 반죽을 떠서
팬에 올린 뒤, 납작하게 눌러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Tip
식물성 단백질의 왕 ‘두부’
동네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까지 저렴한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해 평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어르신들이 먹으면 좋은 식재료 중 하나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 덕분에 어느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는데 특히 김치와 함께 먹으면 두부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채울 수 있다.
두부는 고단백 식품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해진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리놀산을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21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