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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혜사 성령님과의 친밀한 동행 (Walking with the Counselor, Holy Spirit)
본문: 요한복음 14장 16~17절"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주요 타겟: 초등 고학년 ~ 청소년
설교 시간: 약 40분 분량
핵심 주제: 성령님을 힘이나 에너지가 아닌 인격적인 하나님으로 모셔 들여, 매일의 일상과 선택 속에서 성령님의 조명하심과 가르치심을 따라 친밀하게 동행함.
📂 [PART 1] 서론: 외롭고 혼란스러운 인생길 (10분)1.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줄 때"
여러분, 학교에서, 학원에서, 혹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이런 마음이 든 적이 있나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 내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너무 힘들고 외로운데, 내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털어놓을 사람이 아무도 없어."
오늘날 수많은 아이들이 겉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수백 명과 연결되어 있지만, 정작 마음속 깊은 곳은 극심한 고독과 방향 상실을 겪고 있습니다.
철학자 마르틴 부버(Martin Buber)는 책 《나와 너》에서 사람들이 타인과 하나님을 나에게 유익을 주는 수단, 즉 '나와 그것(I-It)'의 관계로 바라볼 때 깊은 소외감과 공허함에 빠진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때도 "복 주세요, 성적 올려주세요"라며 하나님을 내 목적을 위한 도구('그것')처럼 다루면, 신앙생활은 차갑고 건조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2.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지만 여러분! 오늘 예수님은 인생의 밤길을 걸으며 외로워하고 방황하는 우리에게 너무나 감격스러운 약속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한복음 14:18)
하나님은 여러분을 거친 세상에 홀로 던져놓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 곁에, 그리고 여러분 마음속에 친히 찾아오셔서 영원히 함께 거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 [PART 2] 본론: 보혜사(Parakletos) 성령님은 누구신가? (20분)1.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오늘 본문 요한복음 14장 16절을 다 함께 마음을 담아 선포해 봅시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여기서 '보혜사'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Paraklētos)’라고 합니다.
이 말은 "내 곁에 불려 와서 나를 돕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내가 길을 잃었을 때 바른길을 가르쳐 주시는 스승(Teacher)!
내가 힘들고 아플 때 위로해 주시는 위로자(Comforter)!
내가 죄의 유혹에 흔들릴 때 옆에서 변호해 주시고 힘을 주시는 도움의 손길(Helper)!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계셨기에 2천 년 전 팔레스타인 땅에만 계셨지만, 성령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예수 믿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심령 속에 들어오셔서 영원히 거하십니다!
2. '그것'이 아니라 '너(인격)'로 만나라
마르틴 부버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성령님을 어떤 이상한 '체험의 에너지'나 '신비한 기운(It)'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성령님은 생각하시고, 느끼시고, 말씀하시는 완전한 '인격체(Thou)'이십니다!
성령님은 여러분이 죄를 지을 때 근심하시고 슬퍼하십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읽을 때 깨달음을 주시고 감동을 주십니다.
시험을 볼 때나 친구와 다투었을 때, "얘야, 이번엔 용서해 주렴. 거짓말하지 말고 진실을 말하렴" 하고 여러분의 내면에서 아주 세밀한 음성으로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가만히 내버려 두거나 무시하지 않고, 매일 성령님을 인정하고 대화하는 것입니다.
"성령님, 어서 오세요. 오늘 제 공부를 도와주세요. 내 기분을 주님께 털어놓습니다."
3.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삶 (세밀한 음성)
성령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사람은 세상의 거친 소리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불안해하지 않고 내 안의 성령님께 물어봅니다.
"성령님, 이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이 학업의 길을 어떻게 가야 할까요?"
그러면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시고, 가장 선하고 안전한 길로 여러분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십니다!
📂 [PART 3] 적용 및 결단: 날마다 성령님과 의논하며 걸어가라 (10분)
사랑하는 주의 용사 여러분!
외롭게 혼자 끙끙 앓으며 고민하는 어리석은 삶을 그만두십시오. 내 안에 계신 보혜사 성령님의 손을 꼭 잡으십시오.
💡 오늘 우리가 결단해야 할 3가지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매일 인격적으로 인정하고 환영하십시오.
아침에 눈을 뜰 때 선포하세요. "성령님, 내 안에 계심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저와 동행하여 주옵소서!" 성령님을 삶의 귀빈으로 모셔 들아십시오.
죄를 지어 성령님을 탄식하게 하지 말고, 즉시 회개하십시오.
나쁜 영상을 보거나, 친구를 미워할 때 내 안에서 성령님이 안타까워하시는 경고음이 울립니다. 그 음성을 무시하지 말고 즉시 돌이켜 깨끗함을 유지하십시오.
모든 선택의 순간에 성령님께 먼저 물어보십시오.
공부하기 전, 친구를 만나기 전, 마음이 답답할 때 성령님께 대화하듯 기도하세요. "성령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령님이 여러분의 가장 지혜로운 내비게이션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禱告 (함께 드릴 기도문)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저는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신 것도 잊은 채, 내 힘으로 사느라 외로워하고 방황하며 좌절할 때가 많았음을 회개합니다.
나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님을 보내어 내 안에 영원히 거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제 성령님을 단순한 에너지나 도구가 아니라, 내 삶의 가장 친밀한 인격적인 주인으로 모셔 들입니다. 힘든 일, 답답한 일, 학업과 미래의 모든 고민을 성령님께 털어놓고 의논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 생각을 내려놓고 성령님의 세밀한 음성에 순종하여,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주의 용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를 도우시는 보혜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교사 및 사역자 나눔 질문]
[마음 열기] 내 인생에서 혼자 버려진 것 같아 외롭거나,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답답했던 경험은 언제였나요?
[말씀 깊이] 성령님이 나를 돕기 위해 곁에 오신 '보혜사(파라클레토스)'라는 사실이 내 일상생활에 어떤 위로와 확신을 주나요?
[적용] 오늘부터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을 '인격체'로 대우하며, 매일의 삶속에서 실천할 작은 대화나 순종의 습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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