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섭내 제2장-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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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제2장 - 10 현재의 순간은 하느님의 현존과 능력을 드러낸다.
무화 16.10.20 21:06
《 제 2 장 거룩함이 끊임없이 샘솟아나는 원천인 현순간을 감싸안음에 대하여
10 현재의 순간은 하느님의 현존과 능력을 드러낸다. 》
pp.96-100
제 2 장
거룩함이 끊임없이 샘솟아나는 원천인 현순간을 감싸안음에 대하여
10 현재의 순간은 하느님의 현존과 능력을 드러낸다.
우리 삶의 매순간은 하느님의 뜻을 선포하는 사자(使者)와도 같고 우리 마음은 늘 그런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려 합니다.
우리 영혼은 멈추지 않고 바람에 밀려 굳건하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모든 흐름과 기교는 무한자(無限者)에게로 나아가는 우리의 여행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이러한 목적으로 일하고 있고 거룩함으로 나가는 데에 있어 예외 없이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이 순간에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것인지 아니면 침묵 중에 있을 것이지, 은수처로 갈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과 함께 섞여 살 것인지, 독서를 할 것인지 아니면 글을 쓸 것인지, 묵상할 것인지 아니면 마음을 비워두고 어떤 준비를 할 것인지, 영성서적들을 손에서 뗄 것인지 아니면 찾을 것인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적어도 가난과 부, 질병과 건강, 삶과 죽음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매순간 하느님의 뜻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있는 그대로 우리 자신을 드러내고 피조물에 대한 욕망을 완전히 끊어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해서나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겨 두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느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할 수 있고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만족은 현 순간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마치 그것은 현재 이 순간을 떠나서는 기대할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것과도 같이 말입니다.
p.97 하느님께 위탁된 영혼 안에 생겨나는 것이 그 영혼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라면, 분명히 그 영혼에게 부족한 것은 아무것도 있을 수 없기에 조금도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전에 신앙이 부족했음을 의미하며, 이성의 빛과 감각의 명증성(明證性)에 입각하여 살아왔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성이나 감각은 결코 만족을 느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은총의 풍요성을 결코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하느님의 이름을 빛낸다는 것은
그분 입에서 나오는 말씀처럼 생겨나는 모든 것 안에서 그분의 거룩함을 인식하는 것이고 그 이름을 사랑하며 경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이 매순간 창조하는 것은 하나의 사물로 표현되는 신적 사고(神的思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이러한 사물들 모두는 하느님이 당신의 뜻을 알게끔 하는 다양한 이름들이며 말씀들인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은 개별적이며 개체적(個體的)입니다. 그것은 알려지지 않고 또 표현될 수 없는 이름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느님의 이름은 결과들 안에서는 무한할 만큼 다양합니다.
다시 말해 그 결과는 하느님의 뜻이 나타내는 이름만큼이나 많습니다.
하느님의 이름을 빛낸다는 것은 그 이름을 담고 있는 존재, 즉 말로써 다 표현할 수 없는 존재를 알고 경배하며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매순간 그분의 경배하올 뜻을 알고 공경하며 사랑하는 것이며,
일어나는 모든 것을 수많은 장막과 그림자와 이름 아래서 영원하고 거룩하신 뜻이 언제나 활동하고 계심을 바라보면서 하느님의 뜻이 행하는 바를 알고 공경하며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은 그것이 이루어지는 모든 것 안에서 거룩하고, 그것이 말하는 모든 것 안에서 거룩하며, 매번 드러날 때마다 거룩하고 또 그것이 품고 있는 이름들 속에서 거룩합니다.
p.98 그래서 욥은 하느님의 이름을 찬미했던 것입니다. 이 거룩한 사람은 자기에게 덮친 지독한 비참함을 찬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느님의 뜻을 활짝 펼쳐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의 파멸을 하느님의 이름들 중의 하나로 간주하고 그것을 찬미하면서
제 아무리 무시무시하게 드러나든, 어떤 이름과 형상 아래 드러나든 그 이름을 언제나 거룩한 것으로 선호하였습니다.
다윗도 하느님의 뜻을 끊임없이 찬미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이 우리 안에서 다스리신다는 것, 그분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진다는 것, 그분이 우리를 계속해서 양육하신다는 것,
이 모든 것 안에서 밝게 드러나고 계시됨같이 그분의 뜻에 대한 계속적인 깨달음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분 뜻에 자기를 위탁한다는 이 충만하고 완전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뛰어난 기도 안에서 잘 파악될 수 있습니다.
하느님과 교회의 명에 따라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 기도를 바칩니다.
그런데 이와는 별도로, 우리가 기꺼이 고통을 참아내고 그분의 경배하올 뜻을 따른다면, 우리는 마음 깊숙한 곳에서 계속해서 이 기도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입으로 이 기도를 쉬지 않고 소리 내어 드릴 때 -그것은 시간이 걸림- 우리 마음은 즉각적으로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단순한 영혼들은 그 심부로부터 하느님을 부르며 찬양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만큼 하느님을 찬미할 수 없다고 큰 불만을 터뜨립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그들이 그러한 부요함을 모방할 수 없다고 느낄 만큼 베푸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신적 지혜의 비밀스런 작용은 감각을 보잘것없는 것으로 이끌어가는 동안 마음 속에 보화를 쏟아 붓고,
그렇게 함으로써 감각은 메마르고 비어지는 가운데 보화는 철철 흘러넘치게 됩니다.
매순간의 사건들에는 하느님의 뜻이 새겨져 있습니다. 오, 거룩하신 하느님의 이름이여!
그 이름을 찬양하고, 그 이름이 만나는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하는 어떤 것으로 그것을 대신함은 그 얼마나 합당한 일인지,
무한한 사랑으로 드러내 보여주지 않고 이 이름이 뜻하시는 것을 우리는 과연 뵈올 수나 있을런지요?
그분의 이름은 하늘에서 주어진 하느님의 따스함이며 또 우리에게는 끊임없는 은총을 더해 줍니다.
그것은 영혼을 꿰뚫는 하늘나라입니다. 그것은 천상에서와 마찬가지로 지상에서도 먹는 천사들의 빵입니다.
현재의 매순간이 천사들이 먹는 이 빵과 거룩함의 왕국을 감쌀 때, 하찮게 보낼 수 있는 순간이라곤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p.100 오, 주님! 제 마음을 다스리시고 양육하시며 깨끗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소서.
또한 모든 적들을 쳐부수게 해주소서.
지극히 보배로운 순간이여! 제 육신의 눈앞에서 그것은 참으로 미소하오나 신앙의 눈으로 볼 때는 참으로 크나크옵니다!
그것을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그토록 위대하게 여기시는데, 제가 어떻게 그것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겠습니까?
그분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은 참으로 탁월하고 본래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 ★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2장 거룩함이 끊임없이 솟아나는 원천인 현 순간을 감싸안음에 대하여 - 10
조경선(fiat) 12.03.21 08:26
10. 현재의 순간은 하느님의 현존과 능력을 드러낸다.
<댓글> [ 지도사제 12.03.21. 08:52
위의 글이 "나의 삶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생활화"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매 순간을 화살기도 성가로 살아야 합니다, 그 방법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 】
【 ★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2-10 《현재의 순간은 하느님의 현존과 능력을 드러낸다. 》
무화.보조 13.06.13 23:07
10. 현재의 순간은 하느님의 현존과 능력을 드러낸다.
<댓글> [ 지도사제 13.06.14. 00:17 -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자 한다.
<모든> 흐름과 기교는~~~
<모든 것>은 이러한 목적으로~~~
<모든 것>을 찾아낼 수 있다.
하느님께 위탁된 영혼 안에 생겨나는 것이 그 영혼에 필요한 <모든 것>이라면~~~
생겨나는 <모든 것> 안에서 그분의 거룩함을 인식하는 것이고~~~
일어나는 <모든 것>을 수많은 그림자와 이름 아래~~~
하느님의 뜻은 그것이 이루어지는 <모든 것> 안에서 거룩하고~~~
그것이 말하는 <모든 것> 안에서 거룩하고~~~
다윗도~~~ 이 <모든 것> 안에서 밝게 드러나고 계시됨과~~~
매순간 사건들 안에는 하느님의 뜻이 새겨져 있다. ~~~그 이름이 만나는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하는~~~
그분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은 참으로 탁월하고 본래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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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 한 페이지에서 <모든 것>이라는 단어가 이렇게도 많이 나왔습니다.
<모든 것>이라는 단어가 왜 그리도 중요한 것인지요?
<모든 것>과 <매 순간>이라는 두 단어 사이에 어떤 연관은 없겠는지요?
"<모든> = <매>" 라는 등식을 성립시키면 어떨는지요?
<것> = <순간> 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것 = 공간, 순간 = 시간>이 아닐는지요?
공간과 시간, 시간과 공간.
우리는 <시간과 공간> 속에 잠시 던져진 존재가 아니겠습니까? 시간과 공간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모든 것은 모든 것이어야> 합니다, 어떤 하나가 제외됨도 없이,,,, 반드시 말입니다, 반드시!
만에 하나, 모든 것에서 하나라도 제외되면 그 모든 것은 <모든 것>이 아닙니다, 절대로!
아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야스미나사이! ] 】
11.03.19. 14:30 -
하느님은 무시무종(無始無終), 즉 시간과 공간에 속하지 않으신 분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도 하느님과 "비슷"해져야 합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당신과 비슷한 모습(창세1,26)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과거도 미래"도 없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거기도 저기"도 없습니다. 오직, "지금 여기에"를 살아가려 해야 합니다.
지금 여기에 "하느님 나라"를 세워야 합니다.
11.03.28. 17:32 -
크~ 저는 "시간은 하느님이다."입니다. 왜? 시간의 주인이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 하느님"을 살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 삶의 "공간"입니다.
우리는 "시간" 속에서 "하느님"을 살아야 합니다. "하느님"을 뒤집어 입고 "시간"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공간(영과 육)을 "하느님"으로 채워야 합니다.
13.02.15. 11:47 -
어떤 일(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 힘들게 느껴지지 않습다. 힘들게 느껴지는 것은 고 놈의 "생각" 때문입다.
배고프다고 생각하니까 배고프게 느껴지는 것이지 실지론 내 몸의 지방이 다 소모될 때까지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는 것입다
생각을 때려 잡아야 합니다, 생각을! 생각할 시간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시간을!
우리가 시간 안에 들어와 있기에 "공간" 의 제약을 받는 것이지, 시간을 벗어나면 공간의 제약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또 "공간" 속에 있으니 "공복" 을 느끼겠죠. 공복 즉 배고픔을 잊으려면 시간을 느끼지 못하면 되는 일입니다.
무엇인가에 몰두하면 시간이 사라집니다
moowee 13.04.19. 23:09 -
무한 = 한계가 없음 = 시작도 끝도 없음 = 無始無終, 아니, 시작이요 마침이신 분,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신 분 = 하느님, 무한 = 하느님.
하느님 안의 삶을 사는 이는 이미 "무한 속에 들어와 사는 것" 입니다,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무한 속에,,,, 有限한 시간이 끝나는 그때까지,,,,
13.08.27. 03:41 -
<거룩한 내맡김의 영성>은, 참으로 "예수님" 과 맞닿아 있습니다, "성모님" 과 맞닿아 있습니다, "아브라함" 과 맞닿아 있습니다.
"시간" 을 초월합니다, "공간" 을 초월합니다. 시공의 주인이신 <하느님>과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본래의 인간>은 하느님으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13.03.01. 09:35-
요즈음 주시는 여러 가지 말씀을 통하여,
과거에 올렸던 " 내맡긴 영혼은 " 게시판에서, < 죄 "외에는" 모든 경계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를 약간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 엄청난 수정입니다. 신학자님들께 무지 혼날 것 같습니다.
< 죄 "마저도" 경계를 무너뜨려야 합니다 > 로 말입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그래야만 하느님이 < 전능하신 하느님 > 이 되실 수 있으시니까요.
참조 :
< 어떠한 예외도 없이, ★모든 것★ 에 있어서 주님의 뜻을 따라야~~~ >
< 우리는 이 전능하신 뜻에 ★한계를 설정하지 말아야 한다 ★> 드 꼬싸드
그러나 무지 중요한 것은,
그것은 반드시 꼬옥~ 반드시 <100%를 완죤~히 내맡긴 영혼들 > 에 恨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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