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량찬
(도량을 찬탄함)
도량청정무하예 도량이 청정하여 더러움 없아오니
삼보천룡강차지 삼보님과 청룡님네 어서 이곳 오사이다.
아금지송묘진언 제가 이제 묘한 진언 지성으로 외우오니
원사자비밀가호 저희들을 대자대비로 은밀하게 살피소서
참회게
(참회하는 게송)
아석소조제악업 아득히 먼 그 옛부터 제가 지은 모든 악업
개유무시탐진치 탐애하고 화를 내고 어리석은 때문이오며
종신구의지소생 몸과 입과 생각으로 지어왔기 때문이오니
일체아금개참회 모든 것을 남김없이 이제 참회합니다.
참제업장십이존불
(업장을 멸하여 주시는 열두 부처님의 이름)
나무참제업장보승장불 남에게 진 신세와 허물을 뉘우치며 부르는 부처님의 명호
보광왕화염조불 사치와 낭비의 죄업을 참회하여 부르는 부처님의 명호
일체향화자재력왕불 한 평생동안 저지른 크고 작은 모든 죄업을 참회하여 부르는 부처님의 명호.
진위덕불 사음한 죄와 악담한 죄를 참회하여 부르는 불명.
금강견강소복괴산불 지옥에 떨어질 죄업을 소멸시키는 뜻으로 참회하여 부르는 부처님의 명호
보광월전묘음존왕불 부처님의 설법 듣는 공덕을 찬탄하여 부르는 부처님의 명호.
환희장마니보적불 한생동안 성낸 죄업을 참회하여 부르는 부처님의 명호.
무진향승왕불 무량한 세월동안 생사를 받을 고통을 소멸하고자 발원하여 부르는 부처님의 명호.
사자월불 축생으로 태어날 죄업을 소멸하고자 발원하여 부르는 부처님의 명호.
환희장엄주왕불 살생. 도적질등의 무거운 죄업을 소멸하고자 발원하여 부르는 부처님의 명호.
제보당마니승광불 탐욕으로 저지른 온갖 죄업을 소멸하고자 하여 부르는 부처님의 명호.
십악참회
살생중죄 금일참회 살생한 죄업을 오늘 참회합니다.
투도중죄 금일참회 도적질한 죄업을 오늘 참회합니다.
사음중죄 금일참회 사음한 죄업을 오늘 참회합니다.
망어중죄 금일참회 거짓말한 죄업을 오늘 참회합니다.
기어중죄 금일참회 발림말한 죄업을 오늘 참회합니다.
양설중죄 금일참회 이간질한 죄업을 오늘 참회합니다.
악구중죄 금일참회 나쁜말한 죄업을 오늘 참회합니다.
탐애중죄 금일참회 탐애하여 지은 죄업을 오늘 참회합니다.
진에중죄 금일참회 성내어 지은 죄업을 오늘 참회합니다.
치암중죄 금일참회 우치하여 지은 죄업을 오늘 참회합니다.
백겁적집죄 백겁을 두고 쌓은 죄업을
일념돈탕진 한 생각에 모두 없애
여화분고초 마른 풀을 불태운듯
멸진무유여 남김없이 없애져이다.
죄무자성종심기 죄의 자성 본래 없고 그 마음 사라지면
심약멸시죄역망 마음에서 일어난 것 죄업 또한 없어지이다.
죄망심멸양구공 죄와 생각 흔적없이 모두가 공하여야
시즉명위진참회 이것을 이름하여 참회라 하나이다.
참회진언
(죄업을 참회하는 진언)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준제공덕취 준제주의 한량없는 공덕
적정심상송 고요히 늘 외우면
일체제대난 그 아무리 어려움도
무능침시인 침노하지 못하오며
천상급인간 하늘이나 사람이나
수복여불등 부처님 복 받으오며
우차여의주 이 여의주 만나는 이는
정획무등등 가장 높고 큰 법 얻나이다.
나무 칠구지불모 대준제보살
나무 칠구지불모 대준제보살
나무 칠구지불모 대준제보살
(칠구지불모 대준제보살께 귀의합니다)
정법계진언
(법계를 깨끗이 하는 진언)
옴 남
옴 남
옴 남
호신진언
(몸을 보호하는 진언)
옴 치림
옴 치림
옴 치림
이 진언을 외우면 십악 오역등의 죄업을 소멸하고 병고와 재난이 없어진다.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
(관세음보살님의 미묘하신 본심을 뜻하는 육자 진언)
옴 마니 반메 훔
옴 마니 반메 훔
옴 마니 반메 훔
'옴'은 하늘세상,
'마'는 아수라,
'니'는 인간,
'반'은 축생,
'메'는 아귀
'훔'은 지옥세계의 제도를 뜻하고 또한 일체의 복덕 지혜와 모든 공덕행의 근본을 갈무린 진언임을 뜻한다.
6도의 중생들을 제도하여 6도의 문을 닫게 한다는 뜻이니, 이 육자주를 외우면 모든 위대한 공덕을 성취한다고 한다.
준제진언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나무 사다남 삼먁삼못다 구치남 다냐타 옴 자례주례 준제 사바하 부림
아금지송대준제 제가 이제 대준제주를 지성으로 외우옵고
즉발보리광대원 크고 밝은 보리심의 광대한 원 세우오니
원아공덕개성취 온갖 공덕 모두다 제가 이제 외우오며
원아승복변장엄 거룩한 복덕을 두루 장엄하옵고
원공중생성불도 온 중생들과 함께 불도를 이뤄이다.
여래십대발원문
(부처님의 열가지 큰 발원문)
원아영리삼악도 원하오니 저희들이 삼악도를 여의게 하소서
원아속단탐진치 원하오니 저희들이 탐진치를 끊게 하소서
원아상문불법승 원하오니 저희들이 불법을 항상 듣게 하소서
원아근수계정혜 원하오니 저희들이 계. 정. 혜를 닦게 하소서
원아항수제불학 원하오니 저희들이 부처님 배우게 하소서
원아불퇴보리심 원하오니 저희들이 보리심에 무러나지 않게 하소서
원아결정생안양 원하오니 저희들이 극락세계 태어나게 하소서
원아속견아미타 원하오니 저희들이 아미타를 뵙게 하소서
원아분신변진찰 원하오니 저희들이 분신을 펴게 하소서
원아광도제중생 원하오니 저희들이 중생들 제도하게 하소서
발사홍서원
(제가지 큰 원을 세움)
중생무변서원도 중생이 수 없지만 기어코 다 건지오리다
번뇌무진서원단 번뇌가 끝 없지만 기어이 다 끊으리이다.
법문무량서원학 법문이 한 없지만 기어이 다 배우리이다
불도무상서원성 불도가 드 높지만 기어이 다 이루리이다.
자성중생서원도 마음의 중생부터 맹세코 건지리이다.
자성본뇌서원단 마음의 번뇌부터 맹세코 끊으리이다.
자성법문서원학 마음의 법문부터 맹세코 배우리이다.
자성불도서원성 마음의 불도부터 맹세코 이루리이다.
발원이 귀명례삼보
(원을 일으켜 삼보께 귀의함)
나무상주시방불 시방에 늘 계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나무상주시방법 시방에 늘 계신 법보님께 귀의합니다.
나무상주시방승 시방에 늘 계신 승보님께 귀의합니다.
* 천수경은 이상으로 일단 끝났다. 그러나 염불이나 또는 불공, 특별기도 의례를 행할 때는 다음의 장엄염불까지 계속 독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정삼업진언
(삼업을 깨끗이 하는 진언)
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옴 사바바바 수다살바 달마 사바바바 수도함
개단진언
(법단을 여는 진언)
옴 바아라 놔로 다가다야 삼마야 바라베 사야훔
옴 바아라 놔로 다가다야 삼마야 바라베 사야훔
옴 바아라 놔로 다가다야 삼마야 바라베 사야훔
건단진언
(법단을 세우는진언)
옴 난다난다 나지나지 난다바리 사바하
옴 난다난다 나지나지 난다바리 사바하
옴 난다난다 나지나지 난다바리 사바하
정법계진언
(법계를 깨끗이 하는 진언)
자자색선백 나자 때 없어 곱교ㅗ 깨끗하옵교ㅗ
공점이엄지 공한 뜻 갖추어 장업하오며
여피계명주 밝은 구슬인 듯 찬란한 살상투
치지어정상 정수리의 광명이 높으옵니다.
진언동법계 진언과 온 법계가 하나이오며
무량중죄제 한 없는 모든 죄업 소멸하오며
일체촉예처 갖가지 경계에 부딪치올 때
당가차자문 언제나 이 진언 외우옵니다.
나무 사만다 못다남 남
나무 사만다 못다남 남
나무 사만다 못다남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