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인터넷 청원 플랫폼(Change.org)에 올라온 호주 신천지 규탄 청원서. 12일 현재 296명이 동참했다. 체인지닷오알지 사이트 캡처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는 지난 1월 뉴질랜드의 신천지 실태를 보도하며
“지역 언론과 현지 교회 지도자들은 ‘신천지가 뉴질랜드 지역 신학대학을 사칭하고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같은 다양한 위장 단체를 이용하고 있다’며
신천지의 기만적인 포교 전략을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라 김 목사는 최근 한 제보자의 증언을 인용해 호주 내 신천지 등록신도 수가 1616명에 이른다는 신천지 내부 교육 자료를 공개했다. 뉴질랜드는 약 250명으로 파악된다. 김 목사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 호주는 신천지가 가장 공격적으로 포교를 했던 지역 중 하나다. 김 목사는 “모든 것을 감추는 미국 신천지와 다르게 지역에 따라 ‘오픈 포교’와 ‘모략 포교’를 병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한국인 99%가 최소한 신천지에 대해서 들어봤지만 외국인 99%는 신천지가 뭔지도 모른 채 빠져들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첫댓글이어 “신천지가 이름을 드러내고 포교해도 그곳을 일반 교회 혹은 기독교 단체로 생각하고 성경 공부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한국교회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뿐만 아니라 호주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해 신천지 포교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 대처해 나갈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이어 “신천지가 이름을 드러내고 포교해도 그곳을 일반 교회 혹은 기독교 단체로 생각하고 성경 공부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한국교회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뿐만 아니라 호주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해 신천지 포교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 대처해 나갈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일보(ww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