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2009-07-01 17:53:47
중생(重生)의 율법으로서의 십계명 090701
네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장 12절)
하나님께서 사람의 아들 신분으로 삼십삼년동안 친히 육신의 부모님께 효도한 생애를 사심으로 지키신 계명입니다.
갓난아기. 유년. 소년. 청년 시절 내내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하셨던 분이 바로 우리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영혼이 죽임을 당하는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고통의 순간에도 어머니 마리아를 제자 요한에게 부탁하신 효성이 지극하신 하나님이셨읍니다.(요19장 27절)
목수의 직업으로 생계를 꾸려가실 때에나 메시야로 일하실 때에나 여전히 어머니를 정성껏 모시고 사셨읍니다.
다섯째 십계의 화신이었던 예수님이셨기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재산을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말하기만 하면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고 가르치는 것이 이 부모 공경의 십계를 범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책망하실 수가 있으셨읍니다.(마태 15장)
아비나 어미.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않다.(마태10장37절) 나와 복음을 위해 부모.자식.형제. 자매.집.전토를 버린 자는 ~영생을 상속하리라.(마 19:29) 이 예수님의 말씀들을 근거로 오늘날의 기독교회가 바리새인들 처럼 교인들이 자녀 양육. 부모 공경의 십계를 범하도록 그릇 인도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 구절들을 당신을 따르기 위해서는 부모. 자식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로 말씀하셨다면 부모를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이라고 바리새인에게 하신 당신 자신의 말씀에 어긋난 교훈을 제자들에게 내리신 꼴이 되고 맙니다.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부모나 자식. 형제나 자매. 집이나 전토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핍박과 박해가 일어났을 때 재산이나 육체적 친분관계 때문에 자신의 양심(믿음)을 더럽히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해야 당신의 양심(믿음=성령)을 지키기위해 하늘 보좌와 당신의 생명을 기꺼이 버리시는 모범을 보이신 그리스도를 좇는 자가 될 것입니다.
똑같은 돌비에 기록된 다섯째 십계를 해석하고 이해하는데 있어 모세와 바리새인그리고 그리스도와 사단 악마의 다른 점이 어디에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5계명을 근거로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출21:15,17) 명령한 쪽은 모세입니다.
모세 자신이 다섯째 십계를 지켰던 효자였음은 성경의 기록으로 보아 분명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십계를 지키지 않아도 정죄당하지 않는 특권을 하나님께로 부터 부여받았으며 십계를 범한 자를 심판하고 형벌할 권세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로마서 2장)
예수님은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마태 15장 4절)고 풀이하셨습니다.
사단 마왕은 자신이 너무나 거룩한 존재이기 때문에 십계명을 어겨도 죄인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십계명은 오직 낮은 차원의 존재들에게만 적용되는 율법이라는 궤변으로 천사와 사람을 속였읍니다.
악마란 자신은 물론 십계명을 지키지 않고 십계를 지키지 않는 자를 죽음으로 벌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분이시므로 십계를 지키실 필요가 없는 분이지만 십계를 범한 자는 반드시 벌하는 공의의 하나님이다."고 하나님을 자신과 꼭 같은 성품을 가지신 분으로 선전하여 자신이 내린 모든 형벌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 공공연히 주장하는 자입니다.
계명중 어느 하나라도 범한 자는 죽으리라고 십계를 풀이한 예수님과 십계를범한 자는 죽음의 형벌을 내리겠다고 한 모세의 하나님의 신성에 대한 이해도 어른과 아이 만큼의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지 않겠읍니까?
구약이 모세나 천사들이 이해한 하나님의 율법=십계언약이라 한다면 신약은 그리스도와 그의 제자들(신부들)이 전하는 십계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단 마왕이 왜곡시킨 십계명과 바리새인들이 사람의 계명(마15:9)으로 바꾼 십계명도 모두 돌비 십계에 대한 자기 나름의 이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해 보십시요.
예수님뿐만 아니라 유대인이나 기독교인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까닭이 어디에 있을까요?
어째서 예수님은 당신을 죽이려하는 유대인들을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다고 하셨을까요?(요한8:44)
각 사람과 천사의 양심과 영혼은 하나님께서 직접 낳으신 존재들입니다.(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요. -요한 3:6)
우리가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부분은 육체에 한정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기독교인이 흔히 '원죄'라 부르는 유전적 결함 역시 우리의 양심(영)이나 영혼은 티끌만큼도 오염시킬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아담의 모든 후손과 똑같은 유전적 결함(원죄)를 가지고 태어나셨다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롬8장 3절, 갈4장4절)
아담보다 4000년 퇴화된 육체를 입고 태어나셨기에 마른 땅에서 나온 식물의 줄기와 같이 고운 모양도 풍채도 없는 그런 몸으로 인생을 사셨다고 이사야 선지자는 기록하고 있습니다.(사53장)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을 것인가 아니면 사단 마왕의 영을 받을 것인가는 전적으로(100%)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선택하거나 마귀를 아비로 택하여 다시 태어나는 그런 마음의 단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유대인들의 마음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작정하였을 때 사단 마왕의 마음과 완전히 똑같아진 상태에 도달했고 예수님께서는 그런 마음을 품은 그들에게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백의민족은 죽으신 하나님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택함받은 민족입니다.
지구상의 수많은 나라와 족속 가운데 죽은 부모(조상)를 산 부모보다 더 정성스럽게 모시는 유일한 민족이 바로 우리 한민족입니다.
죽은 사람(부모,조상)이 산사람(자손)의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회가 바로 우리 사회입니다.
평범한 백성들도 생의 마지막 과업을 조상님 모실 선산을 마련하거나 보수하는 일로 삼을 정도로 부모에 대한 효를 중시하는 민족입니다.
유대민족의 장자들이 두 몫의 재산을 상속받은 것은 하나님을 제사하는 의무를 장자가 상속한 까닭이였읍니다.
백의민족의 장자들은 부모(조상)제사를 모시는 권리와 의무의 상속자들입니다.
우리 나라에 들어온 기독교가 죽은 조상에 대한 제사를 우상숭배. 조상숭배로 죄악시 할 정도로 죽은 부모를 지극 정성의 효도로 모시는 이들이 바로 한국인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죽음의 희생을 치루시면서까지 드러내시고자 하신 것이 양심 십계의 거룩함과 자비로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심판과) 하나님의 사랑(구원)이 다름 아닌 이 성령 십계명인 것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 조상님께 제사하는 것은 결코 우상숭배가 아닌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다섯째 십계를 자손대대로 지킬 수 있도록 하늘이 마련해 주신 의식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예배가 죽으신 하나님을 기념하는 제사인 것 처럼 우리 한민족의 제사는 몸은 비록 흙속에 묻혔지만 살아계신 부모님들께 대한 자식들의 사랑과 공경의 표현인 것입니다.
효자들에게 약속하신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하신 약속의 말씀이 실현된 예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레갑족속들이 그 선조 요나답의 유언을 굳게 지켜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건입니다.(예레미아 3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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