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新造 골三章十節
天國無旧人 無旧物 皆新造也. 此新造 皆由主而得 非由智也. 故使골人 只望復活之主在天. 何處生命流動 常使人新造也? 人皆摸新撤旧 況敎人乎? 自天國來者 皆新聲 故猶人世聞主之言曰 新道不如猶人之古講也. 今新造者 果何如也?
其意兌換 新也. 今迎新婦 入家郞家 是凡古生活皆新. 故謂者 新人. 棄處女之思想 所知, 所學, 所行 皆新也. 始守婦道 以奉夫 以奉努 新爲郞家之福. 生子女則 必知爲父母之道. 如女之道 与爲婦之道. 別異以何人? 入敎者 如新婦之換新 一切之未信之行動. 望在天之主 勿望在地者.
其次, 知行新. 不信新所知 与信得之 知不聞前日. 拜偶非罪 今則爲罪, 前日飮酒喫煙 非罪 而今則不要. 前日折薪非罪 而今則爲盜. 憎人非罪 而今則爲罪 如是相異. 如外國遊學後 信佛敎 人雖入敎 不改根本 故不能爲得人. 如砾田後進生活 英美進与攝生得意興, 歸國後 勿前低視 而歸國後 如前低視 何故? 不改視本也, 得入爲主 故根本思想可矣.
其次, 事業新. 有能辛故也. 某電車課募工人 飮酒家 不飮何故? 醉則不能運 傷人故也. 信後有能辛如요셥. 勿論自己及他人做商 有兼个人之力者 爲人依人爭. 願作一人 能兼十人之役 故人多迎之.
其次, 所望新. 前望皆空圖也 蜃樓也. 朝三暮四 百不一成 而信後 常建屋磐上. 今望十年之後 皆不遠 今雖告役十年之後 必更起. 莊子曰 爾以國嚇我乎? 今生及來生之所望 在天國 常仰首望之. 新造之人意者 知行, 事業, 所望 皆新也.
74. 새로 지음 / 골로새서 3:10
천국에는 옛사람이 없고 옛 물건이 없으니 모두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이 새 피조물은 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얻으니 지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골로새 사람들로 하여금 다만 하늘에 계신 부활의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였습니다. 어느 곳에 생명이 흘러 움직여서 항상 사람으로 하여금 새로 지음 받게 합니까? 인간은 모두 새것을 찾고 옛것을 없애는데 하물며 교인이겠습니까? 하늘나라로부터 오는 것은 다 새로운 소리인 까닭에 유대인들이 세상에 들린 주님의 말씀을 일컬어 새로운 진리로 유대인들이 옛날에 읽은 것과 같지 않다고 했습니다. 지금 새로 지음 받음은 과연 어떠합니까?
그 뜻은 옛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지금 신부를 환영하여 신랑의 집에 들어왔다면 이는 두루 옛 생활이 다 새롭기 때문에 일컫는 것이 새사람입니다. 처녀의 사람을 버려서 아는 것, 배운 것, 행동하는 바가 다 새롭습니다. 부인의 도리를 지켜나가기 시작하니 남편을 받들도록 노력하므로 신랑 집의 축복이 새롭습니다. 자녀를 낳으면 반드시 부모의 도리를 알게 됩니다. 여자의 도리와 부인이 되는 도리는 어떤 사람으로 달라져야 합니까? 교회의 입교인은 신부의 새로워짐 같이 일체의 미덥지 못한 행동을 새롭게 합니다. 하늘의 주님을 바라보고 땅의 것을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그 다음은, 알고 행하는 것이 새롭습니다. 새로 아는 것과 새로 얻은 것을 믿는 게 아니라 지난날에 들어보지 못한 것을 믿습니다. 우상숭배가 죄가 아니었으니 지금은 죄가 되고, 지난날의 술 마심과 담배 피우는 것이 죄가 아니었으나 지금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지난날에 땔감을 자르는 것은 죄가 아니었으나 지금은 도둑이 됩니다. 남을 미워하는 것은 죄가 아니었으나 지금은 죄가 되니 이와 같이 다릅니다. 외국 유학을 가서 불교를 믿었다면 사람이 입교는 했을지라도 근본을 바꾸지 않았으므로 그 사람을 취할 수는 없습니다. 자갈밭 같은 뒤떨어진 생활에서 영국과 미국의 진보되고 잘된 생활에 흥취가 있었는데, 귀국 후에 전의 우리생활을 낮춰보지 말아야 합니다. 귀국 뒤에도 여전히 낮추어 보는 것은 무슨 연고입니까? 시야의 근본을 바꾸지 않아서인데, 주님을 위하여 들어왔기 때문에 근본사상을 바르게 함이 옳습니다.
그 다음은, 사업이 새롭습니다. 힘든 일을 견뎌내기 때문입니다. 어느 전차(電車) 기능공에 합격한 사람이 음주 가였는데,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술에 취하면 운전할 수가 없으니 사람을 다치게 하는 까닭입니다. 신앙을 가진 뒤에는 요셉과 같이 힘든 과제를 견뎌낼 수 있습니다. 물론 자기와 타인과 사업함에는 개인의 능력을 겸하여 남을 위하여 사람들에 의하여 경쟁을 합니다. 한 사람의 일을 하기 원하면서 겸하여 열 사람의 몫을 겸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을 것입니다.
그 다음은, 소망의 새로움입니다. 이전의 바란 것은 모두가 헛된 시도요 헛된 신기루였습니다. 아침에 셋 저녁에 넷이라는 조삼모사(朝三暮四)의 변덕으로 백의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으나 믿고 나서는 떳떳이 반석 위에 집을 지으십시오. 지금부터 10년 후를 바라보면 다 멀지 않았는데 지금 10년 뒤의 일[事役]을 알리니 반드시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고상한 새가 하찮은 썩은 쥐와 같은 데에 상관없다는) 우화에서 장자(莊子)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라를 가지고 나를 위협하는가?”이생에서와 내생의 소망이 천국에 있으니 언제나 머리를 들고 거기를 우러러 보십시오. 새로 지음 받은 사람의 뜻은 알고 행하는 지행(知行), 사업, 소망으로 모두가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