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라 2째날
2022월2월5일 토요일.
새벽2시반 기상
세면장에서 아침엔 따뜻한 물이 나와
면도하고, 양치하고
비누로 감은 더분에
머리카락어 떡이져
다시 감았다.
3시 15분 새벽여불 후
바로
첫기도 3시 30분부터
박팔대참회문,
법신진언 장괴합장 30분
능엄주 1독하고
30분 쉬고,
2째기도 5시에 시작해시
6시에 끝났다.
6시 아침공양.
3째기도 7시20분
4째기도 8시50분
10시 30분 사시예불은
108대참회문만 하고
바로 점심공양.
시간이 정확하게 11시다.
다른 여자분들은 각 전각으로
밥을 가져가서 공양을 하고,
참선하는 노보살님들은
공양간에서 공양하는데
성철스님 계실때 부터
다녔다고 하는데
성철스님 열반한진도
29년차인데
모두들 대단한 정진을
하신분들이다.
5째기도 12시20분
6째기도 13시50분
중간에 간식 시간을 잠깐 가졌다.
쑥떡한조각과 과일을 먹었는데
속이 편치않았다.
7째기도 15시20분
8째기도 16시50분
오후 6시 저녁공양
배가 안고파 잠으로 때웠다.
잠으로 때우기 보다
지쳐 쓰러진거다.
배도 고프지 않았고
배가 풍선처럼 불룩한것 같은게
소화도 되지 않았고
또 배고프면 간식으로 남은 과일과
떡이 있었지만
결국 그냥 넘어갔다.
저녁7시 저녁예불 후
참선 20분으로 일과 끝.
세면장엔 어제처럼 따뜻한 물이 없어
찬물로 머리감고 발만 씻었다.
온종일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옷이 마르니 소금기로 하얗다.
삼천배보다 더 무릎이 아프다.
함께한 도반
동갑내기 자통거사
송광사 근처에서 농사 지으시는 분
진연배 명언거사님
서울에서 현도거사님(입승담당)
서울에서 늦게 오신 수현 (길상) 이상정.
학생 김도현 지덕은 김해에서 온 올해 고3학생이다
문재용 양산분인데
기도는 관심 없으신것 같다.
새벽예불 시작후 눈이 제법 내렸다.
조상님 극락왕생 발원하는
정경의식때 올리는 영가 축원문.
공덕화 포교사 14기 도반이며
오랫동안 아비라기도
다니신 보살님.
그리고
장재규 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