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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별 특성화 학과 - 경희대(자연계열, 예체능 계열편)
2024학년도에 주목할 만한 경희대 학과들을 알아본다.
재외국민교육정보 교육국
대입 입시를 앞둔 학부모들을 상담할 때면 언제나 International School의 시니어 과정에서 선택해야 할 과목들에 대한 고민을 듣곤 한다. IB의 HL은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AP는 어떤 과목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A-Level은 어떤 과목이 전공 적합성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고민이다. 결국, 이 과목들의 선택이 대학의 전공 적합성과 연결될 것이며 이는 곳 우리 아이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결정이다 보니,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이에,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대학 전공선택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본 지는 경희대학교의 자연계열 및 예체능 계열 특성화 학과 정보를 알아본다.
1. 이과대학 - 정보디스플레이학과 (3특, 12특, 수시)
경희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1997년 대학원에서 학과가 처음 설립된 이래,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의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학과는 물리, 화학, 전자, 재료, 화학공학,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와 응용학문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스플레이의 원리와 설계, 제조, 평가, 응용 등 전 과정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실험·실습과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유수의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에서의 실제 업무를 경험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인재를 배출해 나가고 있다. 최근 5년간 84%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요 취업처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등이다.
경희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물리, 화학, 전자, 재료, 화학공학,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와 응용학문의 교육을 바탕으로 한 학문 간 융합 교육 그리고 다양한 실험·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기업에서의 실제 업무를 경험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실습의 기회로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정보디스플레이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물리, 화학, 수학 등의 수·과학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해당 과목들의 탐구활동을 통해서 전공 적합성을 나타내어 자신이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연구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는 것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2. 공과대학 - 정보• 전자• 신소재공학과(3특, 12특, 수시)
경희대학교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는 정보전자 및 신소재 분야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과는 크게 고분자트랙과 나노전자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고분자트랙은 고분자소재의 합성, 가공, 응용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나노전자트랙은 나노소재 및 나노전자소자의 설계, 제작, 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연구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체험형 문제해결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과는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77%~ 80%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하여 해외 유수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고분자트랙
고분자트랙은 고분자소재의 합성, 가공, 응용에 중점을 둔 학문 분야이다. 고분자소재는 우리 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고분자트랙에서는 고분자소재의 기본 개념과 원리, 합성 방법, 가공 방법, 응용 분야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고분자소재의 설계, 제조, 평가, 응용에 대한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나노전자트랙
나노전자트랙은 나노소재 및 나노전자소자의 설계, 제작, 평가에 중점을 둔 학문 분야이다. 나노소재는 기존의 소재보다 크기가 100분의 1mm 이하인 소재를 말하며, 나노전자소자는 나노소재를 이용하여 만든 전자소자를 말한다. 나노전자트랙에서는 나노소재의 기본 개념과 원리, 나노전자소자의 설계 방법, 제작 방법, 평가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나노전자소자의 응용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 전자정보대학 - 생체의공학과(3특, 12특, 수시)
생체의공학은 공학기술을 바탕으로 의학 및 생물학이 개별 학문으로는 해결하지 못했던 여러 의료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는 융합학문으로 시작 된다. 우리가 병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X-ray, CT, MRI와 같은 많은 의료기기를 개발하면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크게 기여한 분야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나노바이오기술을 이용하여 피 한 방울로 다양한 질병을 조기 진단하거나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에도 다양한 공학적 기술을 이용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재택환자, 노인, 장애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의료 복지기술 및 인간의 생물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의료 시스템 구축도 의공학의 한 분야라 할수 있다. 이처럼 생체의공학은 우리의 삶과 생명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질병을 진단 및 치료하고,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연구하는 중요한 학문이다.
연구분야를 보면 의료용 로봇(환자 이송용 로봇, 수술용 로봇, 재활 보조 로봇), 의료용 영상 및 진단(초음파 영상 기술, 자기공명영상(MRI) 기술, 컴퓨터단층촬영(CT) 기술), 의료용 재료 및 소자(생체 적합성 소재, 바이오센서, 약물 전달체), 생체신호처리 및 제어(뇌파 기반 뇌졸중 진단 기술, 심전도 기반 심장 질환 진단 기술, 근전도 기반 근육 질환 진단 기술), 생체모방공학(나노 구조를 이용한 인공 피부, 인공 혈관, 인공 심장)과 같은 의료에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하는 학문이다.
생체의공학과는 의학, 생물학, 물리학, 화학,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생명현상을 이해하고 이를 공학적으로 응용하는 기술을 교육하며, 졸업 후에는 병원, 의료기기 업체,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원, 개발자, 임상공학사로 활동할 수 있다.
4. 소프트웨어융합대학 - 인공지능학과(3특, 12특, 수시)
경희대학교 국제학과와 글로벌한국학과는 세계화와 국제화가 가속화되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각광받는 학과이다. 두 학과는 각각 국제관계, 동아시아지역, 국제경제, 글로벌 비즈니스, 국제개발협력 등의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루며,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제학과는 국제관계, 동아시아지역, 국제경제, 글로벌 비즈니스, 국제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학문으로, 국제사회의 이해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제학과의 장점으로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융합적으로 연구,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통찰력을 향상, 국제기구, 대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국제학과의 커리큘럼과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졸업생들은 외교관, 국제기구 전문가, 글로벌 기업 임직원, 국제개발 협력 전문가, 언론인, 연구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5. 생명과학대학 - 식물 · 환경신소재공학과(3특, 12특, 수시)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는 환경 친화적이고 영구적으로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자원을 이용하여 인간생활에 유용한 자원을 개발함과 동시에 효율적 생산을 위한 기초 및 응용과학의 학문과 기술을 다루며, 현장감 있는 실험 및 실습을 통하여 실제 산업사회에 적합한 학문과 기술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의 전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은 산림과학원, 농촌진흥청, 국립기상연구소 등 국공립연구소 및 환경부, 산림청, 기상청, 농림수산식품부 등의 국가공무원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목재가공, 화학 및 에너지회사 등의 민간 기업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그리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와 박사과정을 통해 전공분야의 깊이를 더한 후에는 대학 및 각종 연구기관에서 관련전문 분야를 연구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범지구적인 차원의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파리기후협정이 발효되었고, 우리나라 역시 2050 탄소중립을 향한 국가 비전을 선포 되면서 환경 자원순환형 바이오매스의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이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원료 사용부터 최종 에너지 생산까지 탄소 배출이 제로(0)에 가까운 바이오매스 자원의 특성을 연구하고 인간 생활에 유용한 자원을 개발하는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에 관한 학문을 탐구한다. 즉 바이오매스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학과이다.
졸업 후 진로로는 바이오 산업체, 화학, 신소재, 에너지, 화장품, 식품 관련 민간 기업에 취업 하거나 대학원 진학을 통한 대학 및 각종 연구 기관에서의 교육과 연구 활동, 그리고 국공립연구소(산림과학원, 농업과학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소 등)와 국가공무원 (환경부, 산림청, 농림수산식품부 등)으로 진출을 하고 있다.
6. 생명과학대학 - 스마트팜 학과(3특, 12특, 수시)
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과학과는 원예생명공학(HorticulturalBiotechnology)과 스마트팜(SmartFarm)의 전반적인 분야를 융합한 첨단학과이다. 다가올 미래에 반드시 맞이하게 될 위기 중 하나가 바로 식량 문제라 할 수 있다. 스마트팜 학과는 이러한 식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학과로 볼 수 있는데, 인서울 중위권 대학 중 스마트팜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은 경희대가 유일하다.
교육의 목적은 국내·외 성장 유망 첨단산업으로 분류되는 미래 스마트 농업분야를 위해 재배· 생리, 유전·육종, 병리, 환경대응조절 관련 지식과 센서제어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모델링, 생육환경 빅데이터 분석 등 ICT 분야 전문 지식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첨단 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이 시급한 분 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졸업 후에는 기존의 원예생명공학 분야와 더불어 스마트팜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최근 다양한 스마트팜 관련 분야 회사들이 생겨나고 있어서 진로 선택의 폭이 넓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스마트팜 산업은 세계적으로 증가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도 역시 세계 기준에 발맞추어 국내시장규모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중이다. 그 중 스마트팜의 대표적 분야인 식물공장의 시장 현황을 살펴보면 세계적으로 2018년 기준 미화 22억 달러 (한화 2조 4천억원)의 시장 규모를 기록했으며, 2028년에는미화 198억 달러 (한화 21조 8천억원) 이상의 시장규모가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2018년 기준 2500억원의 시장규모를 기록하였으며 2028년에는 9200억원 이상으로 내수시장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진흥청 2020 자료 참조). 이러한 가파른 산업 및 시장의 발전에 따라 해당분야의 취업에 대한 기회 역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기업과 공무원을 희망한다면 관련 시험을 준비하여 농촌지도사, 농업연구사 등 스마트팜이나 생명공학 분야의 농업직 공무원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기업 취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생명공학회사, 종자회사, 작물육종회사, 농약회사, 작물보호제회사, 조경회사 그리고 제약회사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 더불어 심화 공부나 연구를 원하는 경우에는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업을 이어갈 수도 있다. 이러한 분야로의 취업을 위한 종자기사, 식물보호기사, 시설원예기사, 유기농업기사, 화훼장식기사, 조경기사, 농산물품질관리사 등의 관련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7. 예술 • 디자인 대학 - 디지털콘텐츠학(3특, 12특, 수시)
디지털콘텐츠 전공은 뉴미디어 매체를 위해 만들어 지는 디지털게임, 디지털영상,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디자인콘텐츠 등의 기획과 연출, 다양한 시각적 표현과 디자인, 유통에 관한 연구를 통해 컴퓨터와 디지털 이미지, 출판과 방송, 게임과 영상 산업이 혼합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의 정보와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전공이다.
이를 위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개념과 산업에 대한 이해, 산학 프로젝트를 통한 기획, 연출 및 시나리오, 디자인, 사운드, 프로그래밍, 마케팅 과정의 경험과 이론적 연구를 병행하며 뉴미디어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졸업 후 진로로 디지털 애니메이션, 영화 특수효과, 영상편집, 시나리오 제작, 게임 시나리오 제작, 게임 기획, 게임 디자인, 게임프로그래밍, 웹 디자인, 인터랙티브 콘텐츠 디자인 기획, 광고, 문화 콘텐츠 비평, 등의 다양한 분야를 교육하여 학생들의 졸업 후 사회진출의 길이 매우 다양하며 취업의 기회 역시 매우 높은 분야이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 전공에서는 국내 업계의 취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기획력을 함양하는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산학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학적 사고가 실용화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고자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터, 영상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특수 효과 제작자, CF 감독, 3D 모델러, 게임 디자이너, 게임 기획자, 게임 비평가, 웹 디자이너, 영상 디자이너,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광고 기획자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포괄하는 분야로의 길이 열려있으며, 졸업 후 자신의 목표에 따라서 대학원 진학과 해외 유학을 선택할 수도 있다.
8. 예술 • 디자인 대학 - 포스트모던 음악학과(3특, 12특, 수시)
포스트모던음악학과는 대중음악, Jazz, 동양 전통음악, 서양 고전음악을 결합하여 ‘21세기 신음악’을 창조한다는 커다란 이념을 바탕으로 2000년 신설되었다. 보컬, 실용음악작곡,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타악기, 관·현·국악기 등 세부 전공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세부전공별 전공실기 과목과 음악 이론 및 실무 능력을 학습하는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게 되며 졸업 후 전통적인 음악 분야는 물론 첨단문화산업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각 분야의 핵심과목들만을 엄선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조적인 실험정신을 자극하고 음악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력을 갖출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 되어 있며, 컴퓨터 관련 첨단음향·음악제작기법 관련 훈련과정에 역점을 둠으로써, 학생 각자는 ‘신음악’의 기술공학적 기초를 튼튼히 다지며 21세기 새로운 음악문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핵심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학교 내에 국내 최고 수준의 레코딩 스튜디오를 설비하고 있어서 학생들의 음악을 녹음하여 음반 발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6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에서 실제 공연 경험을 여러차례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과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비(Rain), 슈퍼주니어의 규현, 박효신, SG워너비의 김진호, 손담비, god의 윤계상과 김태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과 윤일상, 프라이머리 등 최정상의 작곡가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졸업생이 국 내외 음악계에 진출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도 큰 특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9. 체육 대학 - 스포츠의학과(3특, 12특, 수시)
스포츠의학은 해부학, 생리학과 같은 의학 영역의 기초학문과 운동생리학, 운동역학과 같은 스포츠과학 영역의 응용과학을 접목시킨 학문입니다. 우리 스포츠의학과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이나 기능향상에 필요한 운동프로그램을 지도하며, 상해나 질병이 있는 환자에게는 개인의 상태를 평가하여 최적의 재활프로그램을 처방하는 스포츠의학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1999년 우리나라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의·과학적 지식과 현장적용 기술을 겸비한 스포츠의학 현장전문가 양성을 위해, 1·2학년 때 기초과학과 전공기초 및 필수 수업이 진행되며 3·4학년은 스포츠의학의 세부전공에 따라 심화된 전공선택 과목을 수강한다. 특히 4학년 때 임상실습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현장을 미리 경하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
재학생들은 졸업을 위해서 졸업 논문을 작성해야 하는데, 졸업논문은 국내외 유명 스포츠의과학 학술지에 출판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병·의원, 보건소, 프로·아마 운동팀, 스포츠센터 등 스포츠의학 현장으로 진출하거나, 석·박사 과정 대학원 진학, 체육관련 공기업, 공단, 제약회사, 스포츠 IT개발, 운동장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의 경우 다양한 분야의 특색있는 학과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학과가 특례 및 해외고 수시 지원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공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해외고 수시 전형 또는 특례 학생들에게 하나의 지원 전략으로 매우 중요한 대학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