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천서원에 국화를 심었고 오늘은 묘골 육신사 숭정당과 태고정에 국화를 심었다.
어제 24명의 강사들이 대거 학교출강하느라 인력이 부족하여 정국장님과 도치선생 두분이 애를 쓰셨는데
오늘은 윤종갑, 박남숙팀장을 위시하여 이정은, 민인옥,이현희, 박희정, 옻골팀에서 나점숙, 조수현선생까지
출동하여 모두 8명이 힘을 쏟았다.
테고정 앞뜰과 숭절당 뒷뜰에 국화를 심으며 모두가 즐겁다.
우리가 사용하는 체험장을 우리 손으로 단장하는 일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계절별로 한옥과 잘 어울리는 꽃으로 단장하여 체험장을 아름답게 가꾸고
체험객을 즐겁게 해 주는 일 또한 우리들 몫이다.
울력을 마친 강사들은 함께 맛있게 점심을 하고 육신사 인근의 낙빈서원과 파산서당
등을 둘러보는 보너스까지 누렸다.
이 자루의 소국들이 육신사 몫으로 남겨둔 것이다.
태고정 앞뜰에 소국을 심고 있네요.
여긴 숭절당 뒷뜰입니다. 흙이 적고 돌이 많아 윤박사 어깨가 좀 이팠겠네요........
심은 후 물주기는 홍수난 듯 많이 많이 주어야 한답니다.
ㅎㅎ 점심을 기다리는 시간이 마냥 즐겁습니다. 도치님이 원격으로 쏜다고 소문이 돌았는데
그리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첫댓글 내가 자세히 안내해 드리지 못함을 용서하시길!
내년봄이나 적당한 날을 잡아서 뮤지컬보다도 더 뮤지컬같은
이야기를 들려드릴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