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23년11월23일
2.걸어온길
서상항~예계마을~염해마을~노구마을~새남해 중현 보건소(45코스 종점)~새남해 중현보건소~고현 면사무소~이순신 순국공원~남해 대교 교차로(46코스 종점) 31.2Km
오늘은 남해구간 마지막 날 집에서 새벽 04시20분 나의 애마 G4로 남해대교로 출발 한다.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를 2번 휴식을 하고 3시간만에 목적지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한 노량택시에 전화하니 5분만에 도착하여 서상항 45코스 시작점에 도착후 인증을 남기고 출발한다.이번 코스는 내륙의 숲속 농로와 몽돌해변,기암괴석이 있는 눈이 시원해지는 해안길과 볼거리가 많은 코스로 만조 때는 안전을 위해 우회하는 코스 등 갯벌 체험학습을 할수 있다.
^ 오늘 걸어온 길 31.2Km
^ 남파랑길 남해 전체 구간 지도
^ 남파랑길 45코스 12.6Km
* 난이도:쉬움(★)
선담자는 보통으로 표기 됬는데.?
^ 45코스에서 인증을 남기고 출발
^ 예계항 남해군은 마을 이름이
다양하다.소송.포상 등등
^ 이곳은 만조때 위험 구간인데
다행히 우리는 간조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 간조로 인하여 물고기 바위가
므찌다.
^ 광양제철 원료배 10만톤 쯤되는것
같다.
^ 노구마을 과 잘 어울리는 노송
수령은 약270년 되었다 한다
^ 갈대에순정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
^ 남파랑길 46코스 (17.6Km)
- 난이도:쉬움(★)
남해의 마지막 코스로 역사가 깊은 코스 임진왜란 마지막 격전지로 이순신 장군이 순직한 노량해전 이 길을 기념하기 위해 "이순신 호국길"
로 불린다.1592년에 시작된 전쟁이
7년째 계속되던 1598년 왜군 300여 척의 일본 함대가 부산으로 집결하기위해 노량해협을 지나갈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한 이순신 장군이 "한놈도 돌려 보내지 않겠다"
는 결의로 노량 앞 바다에서 적의 함대를 공격하여 일본군이 대패후
관음포 쪽으로 도주하는 일본군과
마지막 격전지 이곳에서 이순신 장군이 순직한 노량해전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이다.
^ 새남해 중현보건소 앞 안내도
^ 마을 빨래터 공동 우물
^ 뽕나무가 아닌것이 구지뽕나무 한
다고 억지부려 구지뽕나무라 한다.
믿거나 말거나~~
^ 고현 면사무소
^ 관세음길 둑방길을 걷다 논길로 내려서면 벽화가 있는데,우리는 둑방길을 걸었다
^ 홍가시나무길 꽃이 아니고
나뭇잎이 빨간색이라 홍가시나무
^ 만추 이곳은 아직 가을 은행잎이
떨어진다
^ 이순신공원 단풍 23년 마지막 단풍
정말 이쁘다
^ 불멸의 이순신 격전지를 벽화에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
^ 이것이 바로 칼의 빛 우리의 역사를
잊어서는 안될것같다
^ 이순신 장군 동상
^ 나는 갑옷은 아니지만 장엄한
포즈를 취해 본다.
^ 멀리 노량 대교
^ 노량대교 원래 제2남해대교로
결정 되었으나.하동군 과 남해군이
다리 이름을 놓고 서로 다투다.
최종적으로 "노량대교"로 합의후
명칭이 바뀌었다 한다.
노량대교 주탑은 경사지게 설치
하였는데 한산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이 사용한 "학익진"공법을 본떠
만들어 졌다 한다.
^ 남해구간 마지막으로 남해대교를
건너면 되는데.오전,오후 잠잠했던
날씨가 다리 건너기 전부터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남해와 이별한다.
하니 섭섭하여 가지말라고 부는
바람 하지만 우리는 목적지가 있고
다음 코스를 위해 오로지 전진 또
전진을 해야 되기에 ....
오늘 새벽 공기를 마시며 남해와
이별 하고 하루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포항까지 도착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