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앞 자음 발음
넋(넉), 앉다(안다), 여덟(여덜), 외곬(외골), 핥다(할따), 값(갑), 많다(만타), 싫다(실타)
2.뒷자음 발음
닭(닥), 삶(삼), 읊다(읍따)
3. 예외(밟,넓,맑,읽)
밟다(밥따), 밟고(밥꼬), 넓적하다(넙쩍하다), 넓쭉하다(넙쭈카다), 맑고(말꼬),, 읽거나(일꺼나)
"이 교실은 그렇게 넓지[널찌] 않다. 이 곳을 함부로 밟지[밥찌] 마십시오." 를 보자. 겯받침 'ㄹㅂ'은 어말 또는 자음앞에서 ㄹ 로 발음한다. 다만, ☆ '밟-' 은 자음앞에서 밥 으로 발음한다. 밟고, 밟다, 밟지의 표준발음은 밥꼬, 밥따, 밥찌이다. ☆
''학생들이 책을 읽고[일꼬]있다. 하늘이 아주 맑게[말께] 개었다''.를 보자. 어말 위치에서 또는 자음 앞에서 겹받침 'ㄹㄱ, ㄹㅁ, ㄹㅍ'이 'ㄹ'을 탈락시키고 [ㄱ, ㅁ, ㅂ]으로 발음함을 규정한 것이다. 겯받침에서 첫째ㅈ받침인 'ㄹ'이 탈락하는 경우다. 그런데 'ㄹㄱ'우 뒤에 오는 자음의 종류에 따라 두가지로 발음된다. ☆ ※※※즉 'ㄷ, ㅈ, ㅅ' 앞에서는 ㄱ으로 발음하되 ㄱ앞에서는 이와 동일한 ㄱ은 탈락시키고 [ㄹ]로 발음한다.※※※☆
피읖이, 피읖은, 피읖도는 피으비, 피으븐,피읍또로 발음되며 이때 받침소리는 ㄱ.ㄴ,ㄷ,ㄹ,ㅁ,ㅂ,ㅇ등만 사용도도록 한 7종성제약 규칙을 따른다.
부엌이, 부엌을, 부엌에서 는 부어키, 부어클, 부어케서로 발음 하는것이 연음법칙에 따라 표준발음이나 많은 사람들은 부어기, 부어글, 부어게서로 발음하는데 이는 음운규칙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대명사 '저'에 주격 조사가 붙으면 '저가'가 아닌 '제가'가 되는데 이는 음운규칙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이는 주격조사가 중복하여 들어간 것으로 중세국어의 주격조사 'ㅣ'를 사용하던 흔적이 남은 것이다. 즉, '저+ㅣ'의 형태인 '제'에 주격조사 .'가'가 또 결합한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