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산
♣ 해발 1천 200미터의 청태산은 설경이 아름답고 산기슭에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겨울 휴식지로도 좋은 곳이다. 또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95년 12월에 문을 연 휘닉스 파크 성우 리조트가 있어 스키도 즐길 수 있다.
강원도 둔내면 두원리에 위치한 청태산은 두원리와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가 태기산을 잇는 능선을 가로 지르고 있다.
청태산 기슭에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청태산자연휴양림은 숙소, 야영장, 오토캠프장, 체력 단련장, 물놀이장, 산림욕장, 산책로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여름철 피서지로도 각광 받는다. 그러나 그윽한 겨울 운치가 빼어남을 아는 이는 그다지 없는 것 같다.
특히 둔내 일대의 산야가 온통 하얗게 뒤덮인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가 같다. 겨울 등산 장비를 갖추었다면 청태산 정상에 오르는 것도 좋다.
왕복 1시간 30분이 걸리는 제1코스와 왕복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제2코스가 있는데, 겨울에는 시간이 좀더 걸린다.
능선을 따라서 청태산(1200) - 대미산(1232) - 덕수산(1000) - 장미산(979) - 중대갈봉(1013)이 능선을 따라 이어져 있고, 동쪽에서 남쪽에 이르기까지 평창강이 휘어감고 있다.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드물므로 자연상태로 보전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마루에는 잣나무, 소나무, 참나무, 싸리나무 등 각종 수목이 울창할 뿐 아니라 도라지, 더덕, 삽주삭 등 많은 약초가 자생하고 있다.
이곳은 국유림 경영 시범단지로 자연림과 인공림을 적절히 조화시킨 곳이다. 3천여평의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심어져 있는 75%의 수목이 인공림이다. 잣나무를 주축으로 심어진 인공림에는 특히 다람쥐와 청솔모가 많은 등 야생동물의 천국을 이룬다.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의 조성에 특히 많은 신경을 쓴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마도 산림청이 조성한 휴양림이라서 그런 듯 싶다. 자연 조건이 특히 좋은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시설면에서도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야영장 등 숙박시설이 잘 돼 있다.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가족별채와 함께 20명 정도의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단체동도 따로 마련돼 있어 이용에 편의를 더했다.
청소년의 심신수련을 위한 숲속 교실 운영 등 프로그램 개발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청태산 자연휴양림은 영동고속도로 신갈 기점으로 127.5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동해안으로 가는 중 둔내 톨게이트에서 7km 정도만 더 가면 휴양림의 입구가 나온다. 동해안으로 피서를 떠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들릴 수 있는 곳이다.
청태산
높이 : 1194m
위치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특징, 볼거리
해발 1천 200미터의 청태산은 설경이 아름답고, 기슭에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95년 12월에 문을 연 휘닉스파크 리조트가 있어 스키도 즐길 수 있다.
청태산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방림면의 경계에 솟은 해발 1천200미터의 준봉이다. 둔내 일대는 원래 눈이 많이 내리는데다가 해발 고도가 높아서 내린 눈이 봄이 되도록 녹지 않기 때문에, 청태산은 겨우내 눈부신 설경을 간직하고 있다
청태산 기슭에는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겨울의 낭만에 파묻혀 휴양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청태산 자영 휴양림은 산막, 숙소, 야영장, 오토캠프장, 체력 단련장, 물놀이장, 산림욕장, 산책로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받는다.
그러나 그윽한 겨울 운치가 빼어남을 아는 이는 그다지 없는 것 같다. 특히 둔내 일대의 산야가 온통 하얗게 뒤덮인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가 부럽지 않다. 겨울 등산 장비를 갖추었다면 청태산 정상에 오르는 것도 좋다. 왕복 1시간 30분이 걸리는 제1코스와 왕복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제2코스가 있는데 겨울에는 시간이 좀더 걸린다.
청태산에서 15㎞ 거리에는 휘닉스 파크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다. 95년 12월 중순, 우리나라에서 연11번째 스키장으로 문을 연 휘닉스 파크는 `미래형 산악 휴양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총 500만 평의 부지에 각종 위락시설을 완비한 대규모 종합 리조트 타운이 20년 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95~96 시즌에 개장한 스키장은 초급ㆍ중급ㆍ상급 코스가 각각 4면씩 모두 12면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가장 긴 코스는 2㎞가 넘는 2천 40미터에 이른다. 특히 슬로프 중간의 산중턱에 위치한 `로맨스 힐'과 슬로프 정상의 휴게소인 `몽블랑'에서 차를 마시며 굽어보는 정취가 낭만적이다.
1코스 : 자연 휴양림 입구 - 청태산 - 자연 휴양림 입구 : 8km (4시간)
2코스 : 자연 휴양림 입구 - 1116봉 - 정상 - 동능 - 사거리 안부 - 계촌리
첫댓글 산행지올리시느라수고하셨읍니다.
이태조께서 푸르른 수목과바위산세에반해
청태산이라 명명하셨다
합니다.
무더위와스트레스를삭혀줄 잣나무의피톤치드를
만끽하실 좋은산행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