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반측輾轉反側
밤새
빗방울 대밭 십 리
걷는 소리 사락사락 들립니다
쇠백로
명매기발걸음
제 노래 못 이기고
귓바퀼 감싸고 도네요
삼호 섬 밤
목화솜 이불인 양 숙면이고
난 댓잎 개수
세고 또 세어봐도
아직 새벽은 오직 않네요
저 냇내 나는
은하수 다리* 아래
태화강
혼잣말 따라
이 층 벽돌집 살았던
직녀 생각에 뒤척입니다
*십리대숲 다리
카페 게시글
이채율시인
전전반측/이채율
이채율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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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
25.07.19 12:3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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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물에 걸린 새들은 불면증이 있어 전전반측
ㅎㅎㅎ
그 말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