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연의 연필화, 몽당연필과 노인
鉛筆畵(연필화)를 하다가 보면... 어느새 연필은 마지막을 향해 그 수명을 다 한다. 몽당연필이 된다. 그리고 스켓치북에는... 어느 멋진 노인의 모습이 탄생하고... 우리 엄니의 40대 모습도 탄생한다. 그런가 하면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제주 4.3사건 때 (특수 임무) 多數(다수)의 간첩 색출... 그래서... 국가 유공자로 추대되신 부친의 모습도 그려본다.
자유당의 몰락, 군사 정권이 득세하던 榮辱(영욕)의 그 시절까지... 쉼없이 달려오신 아버지의 모습, 피눈물로 자식 셋과 남편의 뒷바라지를 해오신 어머니 모습, 지금의 늙어 노인이 된 모습이 싫어 40대 젊은 모습을 그렸다.
그러나 외국의 어느 늙은 모델은 加減(가감)없이 그렸다.
몽당 연필은 위대?하다 ㅎㅎㅎ |
출처: 방주연 셀프힐링波動醫科學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셀프힐링 방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