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재미없다.
문화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옳고 그름의 차이가 아닌 그야말로 내취향 너취향인데,
내가 너의 취향이 아니라고 잘못된것이라고 어떻게
말할수 있을까?
왜 나랑 같은 방식으로 살아가지 않는다고 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물론 영화 설정상 억지스런 부분도 있지만, 암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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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끼리 만나다 2탄!!!
예고에 보면 1편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는것 같은데,
1편을 보지 못해서..2편만 봐도 어떨지 모르겠다..
혹시 1편이 비디오점에 있으면 볼려고 했는데 한지 오래된거라
테잎이 없다고 하더군--;;
토욜에 보러갈려구 예매 해놨는데,,감상문은 보고 와서 쓸것임.
[줄거리]
결혼의 마지막 관문! 상견례를 통과하라!!
하지만 우리 부모님을 만난다면… 깨질 확률 “99.9%”??
4년 전,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며 ‘번즈 패밀리’로 가까스로 인정받은 ‘그렉(벤 스틸러)’. 이제 남은 건, 사랑하는 여자친구 ‘팸’과의 행복한 ‘웨딩’ 뿐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 해결해야 할 마지막 ‘과제’가 남아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양가의 첫 번째 만남(상! 견! 례!)’. 하지만 ‘그렉’은 이 역사적(?) 만남 때문에 전전긍긍,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완고하고 주도면밀한 여자친구의 아버지 ‘잭(로버트 드 니로)’과는 너무 다른 자신의 ‘부모’가 최대의 복병이 될 것이기 뻔하기 때문. 과연 ‘그렉’은 괴롭고도 험난한 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달라도 너무 다른 그들 - ‘번즈 패밀리 vs 퍼커 패밀리’의 충돌,충돌,충돌!!
자신만큼이나 ‘완벽한(?) 부모’를 기대했던 ‘잭’에겐 첫 대면부터 ‘퍼커 부부’가 영 탐탁치 않다. ‘변호사’라는 아버지 ‘버니 퍼커(더스틴 호프만)’는 초면부터 얼굴과 목덜미에다 키스를 퍼부어대고, ‘의사’ 어머니 ‘로즈 퍼커(바브라 스트라이샌드)’는 나이가 무색한 오픈형(?) 옷차림에 성적인 농담이 대화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원칙’에 입각한 절도 있는 삶을 살아온 그로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류의 사람들. 하지만 주책도 유분수지 시도 때도 없이 과도한 애정을 표현을 서슴지 않는 ‘퍼커 부부’ 때문에 정작 괴로운 사람은 바로 ‘그렉’이다. 가뜩이나 ‘잭’에게 미운 털이 박혀 있는데 부모라는 사람들이 도움은 커녕 전~혀 보탬이 안되어 주니 말이다. 거기다 시간이 흐를수록 드러는 ‘퍼커 부부’의 실체(?)는 가관이고, 설상가상으로 15년 전 그렉과 썸씽(?) 있었다던 쭉쭉빵빵 유모 ‘이자벨’과 숨겨진 ‘아들’까지!! 더 이상 작금의 사태를 묵과할 수 없게 된 ‘잭’은 전직 CIA 요원답게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게 되고…
달라도 너무 다른 ‘번즈 패밀리’와 ‘퍼커 패밀리’! 과연 그들은… 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