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단일 주간(외대)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수고 0.5M ~ 3.8M 사이에 블루엔젤입니다.
휴면기인 겨울부터 현재까지 1~4회 정도 주간과 경쟁하는 가지를 수시로 제거하고 있습니다.
휴면기에는 다음 사진과 같이 아래쪽 큰 가지를 제거(절단 전정)합니다.
제거 방법은 중간에서 줄임 전정을 하는 것보다 사진처럼 완전히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에서 자르면 세력이 강한 가지가 다시 발생하여 주간과 경쟁을 합니다.
나무가 자라는 봄부터 가을 까지는 주로 최상부에서 주간과 경쟁하는 신초를 제거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주간이 될 수 있는 신초의 눈이 병충해나 심한 바람에 의해 손상되면 이중 또는 다중으로 신초가 발생합니다. 이것을 휴면기가 아닌 나무가 자라는 동안 가능한 빨리 제거하면 수고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수형도 빨리 잡힙니다.
다음 사진과 같이 주간이 될 수 있는 신초가 다중으로 발생했을 때는 줄임 전정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거번에 완전히 절단 전정을 하면 주간이 휠 수 있으므로 줄임 전정을 한후 나중에 주간이 우월하게 자랐을 때 상황에 따라 줄임 전정한 것을 완전히 절단하거나 그대로 놓아둠니다.
위 예시 사진과 달리 실제 농장에서는 더 다양한 형태의 나무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기본 원칙은 단일 주간을 만드는데 방해가 되는 가지는 절단하거나 줄임하라 입니다.
질좋은 묘목이 나무 수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큼니다.
다음 사진은 포트에 넣은지 열달 정도된 묘목입니다.
좋은 수형을 원한다면 전문성이 있는 농가로 부터 검증된 2년생 포트 묘목을 구해 심는 것이 좋습니다.
2년생 포트묘로 아래 사진처럼 40~50cm 정도 곧게 자란 나무면 최상급입니다.
묘목단계에서 10cm 차이는 판매 목표 시기에 있어 1년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삽목판에 들어 있는 최상급 묘목입니다.
1년생 묘목을 구입할 때는 가능한 수고가 20cm 이상이며 삽목할 때 가지가 반 이상 잘려 있는 균형이 잘 잡힌 묘목이 좋습니다.
[출처] 블루엔젤 수형 관리|작성자 금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