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식 통일을 하겠다?*
문재인과 김정은이 둘이서 몰래 비밀회담중에 베트남식 통일을 해보겠다는
밀담이 오갔다고 들린다.
통크게 대화하겠다고 나섰으니, 서로 무슨 말인들 못했으랴 마는
듣고보니 오싹하고 괘씸하도다.
흔히 사람들은 베트남이
정상적 통일을 한 걸로 착각을 하고들 있다.
베트남은 통일이 아니라
호치민이 무력으로 남침을 하여 소란했던 나라를 조용히 만들어 버린 사회주의 통일이다.
우리도 통일을 원한다.
북한 김정은도 북한의 모든 인민들도 통일을 외쳐된다.
그러나 생각은 똑 같질 않다.
지금 문재인정부가 가장
의심스럽고 두려운 것은
우리가 바래왔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중심한 통일이 아닌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때문에 걱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금번 판문점
회담을 통해서 보다 분명하게 문재인의 속셈이 드러난 셈이다.
문재인과 김정은은 역시
찰떡궁합이다.
아니 쓸만한 똘마니 남한 대통령을 두었으니 얼마나 내심 뿌듯했을 것인가!
문재인은 베트남이 공산화로 통일되는 걸 보며 희열을 느꼈다고
말했던 장본인이고
베트남 방문시에는 베트남을 적화시킨 호치민을 존경한다며
깍듯이 예의를 표하며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하여 사죄까지 하기도 했다.
뭘 사죄해야 했단 말인가!
우리 파월장병들이 그곳에 참전하여 목숨바쳐 싸운 그게
사죄의 내용이란다.
베트남은 월남과 호치민이 이끄는 베트공과의 오랜 내전에 시달렸다.
그 내전에 미국이 개입한 것이다.
월남을 지켜주기 위해서
막대한 군사적 투입을 했고, 우리도 미국과 뜻을 같이하며 월남에 파병을 했던 것이다.
군사적으로는 월남이 훨씬 유리한 여건이었지만, 베트남의 전략전술에 여지없이 패배한 슬픈 역사의 나라다.
어떻게 그리 되고 말았는가?
문제는 월남 자국민에 있었다.
위정자도 정신 못차린
부패한 추한 모습들만
보여주었는가 하면, 국민들도 월남을 지키고자 하는 일치단결된 모습이 아닌
베트공과의 밀거래와 헙조가 내전을 종식시킬수 없었던 원인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무장관 키신저가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맺도록했다.
그래서 내전은 일단락 끝났다.
그 공로로 키신저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미군과 한국군은 말끔히 철수를 하게 되었다.
그러고 1년후, 호치민은
월남을 무력으로 침공하여 하루 아침에 쓸어 버렸다.
이걸 보고 문재인이 통쾌한 희열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후 월남은 어찌 되었는가!
내전 당시 월남의 지도자들은 물론, 소란 피우던 얼간이 작자들까지 모조리 처형을 시켰다.
그리고 공산주의를 반대하던 수많은 백성들은 처참한 보트피플이 되어
자유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누구도 그들을 구제해 주지 않았다.
이걸 두고 베트남 통일이라고 말한다.
통일은 통일이었다.
반동분자들을 싸그리 없애버렸으니. 조용하고 평안한 평화도 이루어
진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이 길로 대한민국도 가자는 거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위 외세라고 말하는 미군이 철수하면 매우 간단하다.
미국만 없다면 지금당장
대한민국을 먹는다는건
하루 아침 해장거리다.
6.25남침이 어떻게 감행되었는가?
미국이 한국을 지켜주다
그들이 떠난 직후,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해서 밀고
들어 오지 않았던가.
다행스럽게도 미국과 UN군 참전으로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켜냈다.
그래서 북한은 미국이 철천지 원수인것이다.
미국만 없었다면. 그때
한국을 집어 삼켰을턴데
해서이다.
그런데 지금 또 다시
그런 상황이 도래했다.
이미 한국내에는 자기들
절대 지지세력이 정권을
잡고 있는데다, 70%나 된다는 문재인 지지국민들이 되어있으니, 무슨 일인들
못할수 있겠는가!
지금 청와대는 고도의 치밀한 작전들이 진행중이다.
대통령특보라는 문정인은 언제나 한발 앞서 문재인 뜻을 세상앞에 드러낸다.
금번 그의 미군 철수론도
그중의 하나다.
청와대는 아니라고 손사레를 친다.
또 트럼프도 주한미군
감축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가 나서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며 역시 손사레다.
문정인과 문재인은 짜고 치는 고스톱이고, 트럼프 미군 감축론 거부는 자신들 플랜에 역반응을
일으킬 소지가 있기에
미리 차단하고 나선것이다.
트럼프는 미군을 철수할수도 있다고 본다.
그는 본래 장사치 기질의
소유자이기에 자국의 이익과 자신의 입장에서
손해나지 않는다면 뭐라도 저지를수 있는 위인이다.
지금 손하나 까딱 않고도
노벨평화상을 안겨주겠다니 얼마나 기분좋은 일인가!
그런데 김정은을 만나
전쟁 안하겠다는 약속만
얻어내면, 미군 철수 못할 이유도 없는 일이다.
자기네 돈들여 가며, 한국을 지켜주겠다는데도
한국에서 환영은 커녕,
죽일놈 살릴놈해대며
욕먹고 있을 바보되기는
싫다는 것이다.
내라도 당장 니들끼리 잘해보라고 훌쩍 떠나고
싶으리라 생각된다.
우리는 미국에 대해서 고마워해야 된다.
미국은 우리를 지켜준
혈맹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부정적 요소가 없었던건 아니다.
자기네 무기를 팔아먹고
다소간의 문제들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미국핵우산 그늘덕분에
한국은 따슨 밥먹고
다리뻗고 살수 있었던 나라가 된것은 모르고들 있다.
은혜를 모르는 나라는
벌을 받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은혜를
모조리 까먹고 사는 나라가 되고 말았다.
미국에 대한 은혜를 잊어버렸고,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은혜를 망각하고 있으며, 박정희대통령이 일으켜 세운 잘사는 부강한 나라에 대한 은공을 배척하는 국민들이다.
이런 나라는 망해도 싸다.
국민을 위하겠다고 정치를 하고 있는 정치인들은 자기네 뱃데기나 채우려 혈안이 되어있다.
이렇듯 욕심부리는 이놈들도
모조리 천벌 받아도 싼놈들이다.
대한민국이 오늘 이 절박한 위기 상황에 이른것도 바로 은공을 모르는 자들과 자기 욕심채우려던 개떡같은 정치인들 때문이다.
이런 꼬락서니를 보고 있노라면, 나라가 어찌되던 내 알바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차라리 베트남처럼 한바탕 쓰레기들 청소히는 뜨거운 맛좀
보고 싶다는 생각도 미친다.
그러나 베트남식 통일은 정답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시계가늘을 거꾸로 돌려 놓겠다는
허튼 작정일 뿐이다.
그런데 어쩌랴.
지금 모든 상황이 그 길을 향해 멋모르고 달려가고
있는데.
눈앞에 펼쳐질 김정은과
문재인의 청사진이 베트남식 통일이라 하지 않는가!
본래 금번 지자체 선거와 연계해서 헌법을 뜯어 고치려 했던게 문재인의 플랜이었다.
개헌 핵심은 대한민국 정체성을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민주주의로 개정하려는 것이었으며,고려연방제라는 남북 통일정부를 지향하는게 주 목표였다.
자유 없는 민주주의는
북한과도 똑같은 입장이된다.
북한도 민주주의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이다.
고려연방제는 연방국가체제로 가자는 것이다.
여기에 1국가 2체제론도
같은 맥락이다.
이건 어설픈 짓거리다.
항간에선 중립국가로 가는 걸 주장하기도 한다.
모두가 궁여지책의 대안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통일은 남북간에
마음이 하나되고 뜻이하나되는 통일로 가야된다.
그 통일은 조금 더디더라도 심사숙고를 거쳐 온 국민이 합의되고
환영하는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
인위적으로 서둘러 통일할 필요는 없다.
지금 남한 내부처럼 진보니 보수니 하며 박터지게 싸우고 갱상도니 전라도니 따져가며 쌈박질 할바에야 차라리 통일논쟁은 그만 멈춰야한다.
이렇게 말하면 그럼 통일하지 말자는 거냐며
따지려 할것이다.
나의 뜻은 베트남식 통일같은 말같지 않은 그런 통일론은
당장 걷어치우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