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2022년도 / 히 12 : 1-3
지금까지 우리는 2021년도 힘차게 달려왔고 2022년도를 향해 지금 발을 디디고 있습니다.
이처럼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마라톤경주와 같기 때문에 인생길을 달리다 보면
평평한 길과 가시밭 길도 달리고 오르막과 내리막길도 달리는 것입니다.
어떤 땐 뒤에서 순풍이 불어와 기쁘게 달릴 때도 있지만 어떤 땐 앞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와
피곤하여 넘어지기도 하지만 다시 일어나 앞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우리 신앙생활도 마라톤 경주와 같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을 만나지만 그렇다고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딤후4:7절 에서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했는데 오늘의 말씀도 이러한 원리를 잘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반복되는 생활로 인해 그 자리에 멈춤 것 같지만 끊임없이 천국의 보좌를 향해서
달려가는 믿음의 경주입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만큼 더욱 주님이 계신 천국에 더 가까이 온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을 향해 달려가지만 모두가 천국에 도착하는 것은 아닙니다.
합당한 자격을 가지고 법대로 경주한 사람만이 천국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이며, 믿음으로 구원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이렇게 구원 받은 사람은,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거듭나는 순간부터 천국을 향한 신앙의 경주가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부터 천국에 도착할 때까지 쉬지 않고 믿음으로 달음질함으로
구약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모든 성도들이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했습니다.
지금 그들은 하늘의 도성에서 주님과 함께, 우리들의 경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1절에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믿음의 경주자들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 나라와 이 지역을 대표하여 신앙의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의 경주를 잘함으로 우리의 이웃들이 믿음의 경주에 동참할 것이고
언젠가 우리는 그들과 함께 아름다운 천국에 입성하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하늘의 소망을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달려왔고 올해도 더욱 열심히 달려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2절 말씀에 보면)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다른 일에 힘쓰기 보다는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는 일에 힘쓰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는 자만이 바르게 끝까지 신앙의 경주할 수 있기 때문에
주님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것이 신앙의 경주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바라보지 않고 경주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예수를 바라보지 않으면 좌우로 치우쳐 세상을 바라보게 되고 세상 것을 사랑하게 됨으로
마귀가 좋아하는 일에 열심을 냄으로 맛 잃은 소금이 됩니다.
(요일 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왜 이곳 저곳에서 교회가 시끄럽습니까? .....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교회가 세상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립니까?
왜 주의 종들의 권위가 떨어지고 사단에게 미혹을 당합니까?
왜 성도들의 신앙이 자라지 않고 변화되지 않습니까?
왜 성도들이 영광스런 하늘의 가치관을 모르고 땅에 가치관에 붙잡혀 있습니까?
그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사는 하늘의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믿음의 주가 되시고, 우리를 온전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근원인 믿음의 창시자요, 믿음의 마침인 믿음의 완성자이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복음을 들을 때 성령님께서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을 주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그 믿음을 기초로 삼아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었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은 말씀을 사랑하고
잘 들음으로 장성한 믿음을 가지고 신앙의 경주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늘 예수님을 바라보고 살면 어떻게 될까요?
1. 죄를 이기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마귀가 왕노릇하고 있기 때문에 세상은 갈수록 화려하게 음란하게 장식해 놓고
성도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룩하신 성령께서 정과 욕심들도 버리게 하시고 순결한 삶으로 살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께 눈을 고정시키지 않으면 마귀의 끈질긴 유혹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좌우를 바라보게 되고 세상 헛된 것에 빠져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면 신앙의 경주를 잘 할 수 없습니다. 좌우로 흔들리게 되어 시험에 빠집니다.
죄와 세상 것은 신앙의 경주에 있어서 무거운 짐이요, 장애물입니다.
어느 누구도 무거운 짐을 지고는, 큰 장애물을 앞에 두고는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바라보는 자만이 무거운 죄와 얽매이기 쉬운 죄에서 자유케 되는 것입니다.
무거운 죄가 무엇입니까? ..... 마음의 교만과 탐심입니다.
교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서운 죄요, 탐심은 우상숭배입니다.
이것들은 신앙의 있어서 제일 무거운 짐이며 제일 무서운 병입니다.
이런 것을 마음속에 품고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걸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또 얽매이기 쉬운 죄가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도 쉽게 범할 수 있는 죄입니다.
이러한 죄들은 습관적으로 짓는 죄로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미워하는 것입니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게으름과 안일에 빠져 시간을 헛되게 보내는 것입니다. 음란하고 쾌락에 빠지는 것입니다.
이런 죄들은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지 않음으로 쉽게 빠지는 죄입니다.
우리는 죄에 유혹을 받을 때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육신의 정욕과 욕심들을 십자가에 넘기고 못 박아야 합니다.
나와 늘 함께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말씀과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이 충만하여 거룩한 생각과 선한 일에 힘씀으로 죄를 다스리게 되는 것입니다.
2, 믿음으로 살게 됩니다.
예수님을 가리켜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라고 했습니다.
"주"... 아르케는 시작, 근원이라는 뜻입니다. "온전케 ...텔로스는 "마침이란 뜻입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근원, 창시자요, 믿음의 마침, 완성자이십니다. 믿음의 시작과 마침입니다.
믿음은 내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나오고 주님이 주십니다.
믿음은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에게 생깁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그 믿음을 기초로 삼아 전 생애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성도에게 있어서 생명과 같습니다.
그런데 믿음은 말씀을 통해 견고하게 세워지기 때문에 성도는 말씀을 사랑해야 합니다.
말씀을 잘 듣고 잘 먹으면 산을 옮길만한 믿음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모든 시험을 이기게 됩니다.
(요일 5:4-5)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성도의 삶은 믿음의 삶입니다. 믿음으로 살 때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행복한 것입니다.
3. 어떤 고난도 이기게 됩니다.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영광과 함께 그의 나라와 주님을 위한 삶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고난과 멸시와, 조롱과, 비웃음을 받게 됩니다.
믿음 없이 적당히 살 때는 이런 일이 없지만 진짜 믿음으로 살 때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위해 살다가 주어지는 멸시와 고난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며 은혜입니다.
고난 없이는 영광이 없기 때문에 고난을 통과한 자들이 주 앞에 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이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절에 보면 예수님은 구원받을 우리들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면서 저주의 십자가를 지셨고
끝까지 인내하여 승리하심으로 영광에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주님은 너희가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의 자리로 ...... 고난 받은 성도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그 영광은 이 땅의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자기 십자가가 다 있는데 그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지고 .... 끝까지 따르기 주님을 위해서는 .....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끊임없이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힘을 가지고 고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명에 지치고 힘들 때마다,... 하늘 보좌에 계신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조롱과 멸시 받을 때는 ....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더 이상 인내할 수 없을 때는 .....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큰 질병으로 고통당할 때는 ..... 채찍에 맞아 피흘리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을 때에는 ....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 자신의 연약함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마다 이길 힘을 주시고 소망과 위로를 주십니다.
오히려 기쁨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결론 : 다시 한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한해를 보람 있게 지낼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죄들을 어떻게 이길 수 있겠습니까?
마귀와 시험들을 어떻게 이길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사는 것이 주님과 동행하는 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