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공 재건축의 조합원 분양가는 얼마인가?
현재 은행주공의 조합원 분양가는 약2,760만원으로 통지된 상태입니다.
많은 조합원들께서는 너무 높은 조합원 분양가로 인하여 크게 실망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왜 다시 조합원 분양가가 얼마인지 묻는 것일까요?
사실은 은행주공의 조합원 분양가가 2,760만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재 조합원 분양가 약2,760만원은 지난 총회에서 통과된 “제8호 안건의 1안”에 근거하여 산출될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eunhaengjugong/ZCSH/14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주비 이자를 조합원들이 납부하는 조건으로 조합원 분양가를 산출한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조합원 분양가가 어떻게 산출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조합원 분양가는 종전자산(감정평가액)에 총사업비 등을 고려하여 산출됩니다.
따라서 사업비가 증가하면 조합원 분양가도 늘어나고, 사업비가 줄어들면 조합원 분양가도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제8호 안건의 1안”은 이주비 이자를 조합원들이 납부하기 때문에 조합 입장에서는 사업비가 줄어들겠죠.
이주비 이자가 3,072억 이므로 그 정도의 사업비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산출된 분양가가 현재의 약2,760만원 인 것이죠.
만일 이주비 이자를 조합에서 사업비로 부담하고 나중에 조합원들이 분담금으로 납부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이 바로 “제8호 안건의 2안”의 조합원 분양가가 되는 것입니다.
이주비 이자까지 포함하여 실제적인 조합원 분양가가 되는 것이죠.
이주비 이자 3,072억원은 전체 조합원 분양가의 약18.2%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조합원 분양가 총액 1조 6,891억)
따라서 약2,760만원에서 18.2% 증가된 분양가가 바로 실제적인 분양가의 지표가 됩니다.
위의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2안의 경우에 평균 조합원 분양가는 3,266만원입니다.
원래 평균3,266만원의 조합원 분양가가, “제8호 안건의 1안”으로 결정되면서 현재의 분양가 2,763만원으로 보여지는 것입니다.
일종의 착시 현상인 것이죠.
이상의 내용은 어제(1월 10일) 조합 방문하여 정비업체 직원 고이사와의 면담을 통하여 확인한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첫댓글 정비업체에서는 내역서를 공개 안하나요?
조합은 내역에서에 대한 심도높은 검토를 안하나요?
아직은 정비사업비 예산안에 대한 산출 내역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어제 면담을 통하여 제출을 요청 하였습니다.
조합 임원들께서 제출받아 검토하시면 좋겠습니다.
큰 것 몇 건만 살펴보아도 예산이 방만하게 편성되어있고 그 결과 지금의 조분가가 산출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태까지 검토안한것은 배임아닌가요?
조합임원이 검토해도 별반 차이 없을것같아요
이미 조합은 신뢰를 잃었어요
여기에 공사비 인상 있을꺼고, 완화된다고는 하지만 재초환도 낸다면 일반분양보다 비싼분양가인데 어떤 조합원이 살겠습니까???
조합원들도 알고있는데 2100여명의 조합원을 이끌고 있는 조합이 모를리 없습니다
조합은 조합원을 호구로 보고 있는겁니다
이의 제기해주신 늘푸른 나무님 감사합니다
늘푸른나무님 감사합니다.
예상대로이네요.
정말 환장하겠네요.
이러한 조합을 아직도 믿고 신봉하는 조합원들이 많다하니 참으로 한심하네요.
늘푸른나무님 고맙습니다.
황망하고 황당한 일입니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작년에 이주비 이자를 미리 개별 조합원 부담으로 떼어 놨겠군요. 저쪽은 꾼들이시니.
궁금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조합에 문서로 요청함이 어
떨까요 공감하시는 분들의 서명을 받아서요 시간이 지나면 이모든것이 근거로 채택되기 어려울것 같아서요
나중에 남은것은 문서만이 증거로서 가치를 발휘할수 있을것 같아서 입니다
정말 미칠노릇입니다. 이런 사업은 안하는게 정답입니다. 왜 사업을 하지요? ㅠㅠ
석복님은 분담금이나 사업비 증가에 찬성하시는가 보군요?
34평 조합원 9억원 넘고 일반분양가 11억인데..정상으로 받아들이신분이 있다니..세상물정을 모르시거나 조합장이신가요 ㅠㅠ
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누가 따르라고 강요한적은 없는 거 같습니다.
옳은지 그른지는 논하지 않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사고패턴은 아닌거 같습니다. 조합원들이 집행부에 위임한 재건축이 기대대로 안되고 있을 때 조합주인인 조합원이 당연히 뭐라할수 있고, 못하면 갈이치울수도 있는 겁니다. 또 나쁜짓이 있었는지 따져 물을 수도 있고 잘 못하고 있는거 지적하며 다그칠 수도 있잖습니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정리는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지 댁이 정리하라 마라 하시나요? 빨리 진행하는거 다 원합니다.님이야 말로 빨리 새집가고 싶으면 팔고 새아파트 사서 가시는게 어떠냐고 묻고 싶네요 요즘 성남에 새아파트 많습니다. 다 잘되자고하는걸 그리 말씀 하시면 누가 의견 피력할까요?
반대편이라고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다 재건축 옹호파라고 하는게 맞지않을까요?
지금 늘어난 사업비와 조합원 부담금을 보시면
조합이 잘했다고 생각하시는게 신기합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의 재산을 정리하라 마라... 이건 선을 많이 넘으시는거 같네요
그리고 정리가 되어야 정리도 하지요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놔서 팔고싶어도 팔리지 않는데 조합이 아니면 도대체 누굴원망해야하나요? 잘하라고 믿고 맡겨놨는데 이모양 이 꼴인데...
여기서 조합원한테 쓴소리 마시고
조합에 가셔서 조합원을 위해서 일 좀 잘하라고
쓴소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런 터무니없는 분양가를 제시하고 검토도 못하는 조합임원들이 무책임한데요?
비윤리적이거나
경제적 파탄에 이르르게 생긴 이상황을 아직도 이해못하시는 어르신 조합원들 계셔 안타까웠는데 석복님처럼 이렇게 경제적,심리적 여유가 있으신 조합원이 계신것에 또다른 충격으로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