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7. 고헌산(고헌산입구~고헌산 원점회귀 약 4.8km 2시간19분).나홀로 산행..
중선필마을회관(13:50)~고헌산 입구(14:15택시23,000원)..
고헌산입구(14:21)~서봉갈림길(15:38)~고헌산(15:46~15:52)~고헌산입구(16:40)..
고헌산입구(16:40)~모아마트(17:09)~울산역(18:05)~울산SRT(19:15)~대전(20:26)~시내버스~서대전(21:22)~강경역(22:05)..
한번은 받아보고 싶은 메달 올해는 받을 수 있을까? 주말과 명절 앞뒤 2주는 평일에도 기차를 예매하기 어려워 가능할지 모르겠다.. 산행코스와 일정계획은 1월 중순에 세웠지만, 한파에 비와 눈이 내리고 차일 피일 미뤘는데.. 5~6일엔 비가 오고 오늘에서야 배낭을 메고 나왔지만 알바로 헤메면서 엉망이다.. 산행 종료가 어떻게 될지 몰라 귀가하는 기차는 미리 예매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5일날 예매해 놓았는데.. 알바로 시간이 지체되어 귀가 시간 때문에 고헌산을 최단코스 원점회귀로 산행을 마무리 했다.. 오늘은 알바하는 바람에 기차표 반환 수수료가 3건 4.700원이 들어가다.. #그래도 이번 고헌산 산행은 아무도 걷지 않은 눈길을 알바를 하면서 삼백육십오일사에서 최단코스로 오른 백운산예서 정맥 길을 찾지 못해 중선필 마을로 하산한 것보다 한결 수월했다.. 낙동정맥 길도 아무도 걷지 않았을 거 같은데 고헌산 최단코스는 많은 산우님들이 발자국이 남겨져 있고 한번 걸었던 길로 들머리부터 동행 산우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내려와 폰 번호를 교환하다.. 첨부터 같이 오르다가 체력이 딸려 서봉에 오르기전 눈이 쌓여 있어 잔돌 너덜길에서 서봉에 들려 사진찍고 정상에 가면 만날거라고 먼저 가시라고 뒤 쳐져 올라 갔는데 정상에서 마주치고 하산길에는 10분정도 빠르게 내려오다.. 늦은 오후 2시간 산행인데 영알 때문에 평일에도 오며가며 스친 산우 님들이 20명이 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