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냄새, 색깔, 질감, 그리고 표면의 상태로 판별할 수 있습니다.
1. 버려야 하는 상한 김치 신호 (폐기 기준)
• 냄새: 상한 쉰내를 넘어 썩은내, 강한 암모니아 냄새, 불쾌한 악취가 난다면 상한 것입니다. • 색깔 및 국물: 국물이 탁해지거나 회색·갈색으로 변색되었고, 국물에 과도한 기포나 지속적인 거품이 발생하면 세균이 증식한 것입니다. • 질감: 배추가 흐물흐물해지고 물러지거나,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리거나 점액질·실처럼 늘어나는 경우. • 곰팡이: 하얀 막(골마지)이 아니라, 초록색이나 검은색을 띠며 솜털처럼 복슬복슬한 진짜 곰팡이가 핀 경우 통째로 버려야 합니다.
2. 먹어도 되는 상태 (정상 발효 또는 골마지)
• 골마지 (하얀 막): 김치 국물 위로 공기가 닿아 생기는 하얀 막은 곰팡이가 아니라 효모인 '골마지'일 수 있습니다.
순백색의 매끈한 형태라면 냄새와 질감에 이상이 없을 때 그 부분만 깨끗이 걷어내고 물로 씻거나 가열 조리(김치찌개 등)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 익은 냄새: 시큼하고 톡 쏘는 감칠맛 나는 발효 냄새는 정상적인 신맛입니다.
Tip: 김치를 오래 두고 먹으려면 덜어 먹을 때 깨끗한 도구를 쓰고, 김치가 국물에 잠기도록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