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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가는 역대급 떨어졌는데... 여전히 비싼 한우값, 범인은 바로
역대급 떨어진 한우값...소비자가 하락은 미미
한우 유통 단계 추적해보니...도매가는 확실히 떨어졌다 범인은?
한우값 미스터리 1편 #에그스토리
채제우 기자
입력 2023.01.19 09:59
누구나 먹고 싶어하지만 아무나 먹을 수 없는 한우. 전국 한우 사육 마릿수는 2014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작년 355만 마리를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도매가가 석 달 만에 20% 이상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역대급 하락세’라는 말이 나온다.
1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한우를 고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한우 도매가격은 9일 기준 ㎏당 1만5274원으로 1년 전(2만298원)보다 24.8% 하락했다./뉴시스
1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한우를 고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한우 도매가격은 9일 기준 ㎏당 1만5274원으로 1년 전(2만298원)보다 24.8% 하락했다./뉴시스
비싼 한우를 구경한 지 오래인 기자, 고깃집을 기웃거렸다. 그러나 한우는 여전히 비쌌다. 소비자가는 크게 안 떨어진 것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9~12월 한우 등심(1등급)의 도매가가 20% 떨어질 때, 소비자가의 하락폭은 약 5%에 그쳤다.
한우의 소비자가가 비싼 이유에 대해 ✅사육비가 비싸서 ✅유통 단계가 복잡해 중간 마진이 많아서 등의 이유가 나온다. 정말 그럴까? 한우의 유통 단계는 크게 ‘생산-출하-도매-소매’로 나뉜다. 기자가 농가부터 정육점까지, 단계별로 알아봤다.
🕘경기도 한우 농가: “원가 950만원, 손에 쥐는 건 700만원”
‘생산’을 담당하는 한우 농가들은 최근 울상이 됐다. 한우는 대개 30개월이 되면 식용으로 팔린다. 6~7개월 된 송아지를 사서 24개월을 기른 뒤 파는 식이다. 닭(1개월), 돼지(6개월)보다 사육 기간이 길고, 사룟값이 많아 생산 부담이 크다. 업계에 따르면, 송아지 한 마리를 2년 키우는 비용은 약 300만원이다. 물론, 사육비는 목표 등급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경기 광주시에서 30년째 한우를 키우고 있는 임종선(60)씨는 “송아지 한 마리를 키우는 사룟값만 1년새 100만원 넘게 늘었다”며 “전체 비용은 50~60% 늘었다”고 했다. 사료는 대개 수입산, 높은 환율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으로 사룟값이 급등했다. 톱밥 같은 보온재부터, 약값까지 안 오른 게 없다. 임씨는 2년 전 400만원에 송아지를 사서, 24개월 기르는데 550만원이 들었다. 생산원가만 950만원인 셈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우 비육우 한 마리의 생산원가(사육비)는 약 875만원이다.
작년 11월 30일 경남 함양군 휴전면 한우농장에서 유강현씨가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방한복을 입히고 있다./연합뉴스
작년 11월 30일 경남 함양군 휴전면 한우농장에서 유강현씨가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방한복을 입히고 있다./연합뉴스
‘출하’는 농가에서 기른 소를 살아있는 상태로 직매(40%)하거나 공판장에서 등급을 받고 경매(60%)를 하는 단계다. 경매의 경우, 소는 공판장에서 도축이 된 뒤, 지육(머리, 발, 내장만 제거한 고기) 상태로 등급이 매겨지고 거래가 된다. 이때 산지 가격인 ‘생산가’가 결정된다. 생산가는 농가가 소를 팔고 받은 돈이다. 최근 한우의 공급량이 늘어나, 생산가는 떨어지고 있다.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최근 2~3등급 한우는 마리당 400만~500만원에, 1등급 한우는 700만원 선에 거래된다. 임씨의 경우 생산원가가 950만원이었다. 임씨는 “요새 농가에선 차라리 소를 다 키우기 전에 팔아 치우자는 분위기”라며 “소값이 떨어져 1등급을 판정을 받아도 적자가 난다”고 했다.
충북 음성군의 축산물 공판장에서 경매 참여자들이 한우 지육을 보고 있다. 옆 화면에는 품종, 중량, 등급 등 세부 정보가 나와 있다./전국한우협회
충북 음성군의 축산물 공판장에서 경매 참여자들이 한우 지육을 보고 있다. 옆 화면에는 품종, 중량, 등급 등 세부 정보가 나와 있다./전국한우협회
🕛식육포장처리업체: “우리 마진율 최대 3%”
도축된 한우는 대개 식육포장처리업체로 넘어간다. 식육포장처리업체는 공판장에서 받은 고기를 부위별로 가르고 자른다. 발골·정형 작업이다. 이들이 작업을 끝낸 고기를 소매업자에게 판 값이 ‘도매가’다.
업계에서는 “중간 유통 단계에서 마진을 많이 가져가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한우 한 마리 운송비는 10만원 내외, 가공비는 30만원 정도다.
2022년 1월 18일 경기 용인시 수지 현대그린푸드 육가공센터에서 작업자들이 한우를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2022년 1월 18일 경기 용인시 수지 현대그린푸드 육가공센터에서 작업자들이 한우를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경기 이천시의 한 식육포장처리업체 관계자는 “매일 한우 40~50마리를 작업하는데, 마리당 마진율은 2~3% 로 고정돼 있다”며 “업계 사람들은 시세를 뻔히 아는데, 소값이 떨어진 상황에서 가공비를 더 올려받는 건 어렵다”고 했다. 소를 고기로 만드는 과정에서도 별다른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농가는 치솟는 생산비에 울상인데, 한우 공급이 늘어나 경매장에서 소값은 20% 가량 떨어졌습니다. 식육포장처리업체가 중간에서 빼가는 유통 마진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도매가는 산지 시세에 따라 20% 이상 떨어졌죠. 한우의 유통 단계인 ‘생산-출하-도매-소매’ 중 이제 소매만 남았습니다. 2편에선 소매 단계에 있는 ‘백화점, 마트, 정육점, 식당’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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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2023.01.19 10:19:28
소매점에서 고기 값을 낮추지 않고 있다. 석유도 마찬가지다. 주유소에서 올릴 땐 잽싸게 올리고 원유가가 내려갈 땐 제때 낮추지 않는다. 정부는 단속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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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냉이털기
2023.01.19 12:01:23
공산주의자도 아니고 자본주의 시장체제에서 결정 되는 가격을 정부가 내리라니.. 공산주의자냐?
dekim88
2023.01.19 11:11:11
자본주의국가에서는 얼마에 팔든 주인 마음인데, 그게 정부의 단속이 가능하겠습니까? 소매점에서 폭리를 취한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스스로 소매점을 차려서 돈을 많이 버시면 됩니다. 여기저기 소매점이 많이 생겨 경쟁이 치열해지면 가격은 저절로 떨어지겠죠. 이게 자본주의 국가의 합리적인 가격 결정 방법입니다.
오늘만 웃자
2023.01.19 10:47:58
정부와 석유 판매 업자와의 동업이다 정부가 휘발유 소비세 내릴 때는 재고가 많다고 천천히 내리고 올릴 때는 재고가 없어 빨리 올린다고 조잘댄다. 정부 공시가를 정해서 무조건 당일 00시부터 재고 유무에 관계없이 실행하면 되는데 안하고 있는거다.
나라고
2023.01.19 10:20:54
연속극 보는 느낌. 한우값의 진실이 궁금하면 2편을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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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影塔
2023.01.19 10:12:54
정부에서는 멀건히 구경만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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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im88
2023.01.19 11:12:38
정부가 멀거니 구경만 해서는 안 될 것은 소고기 값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농민들이 적자를 보지 않도록 소고기 값을 올려야 하는 일 같네요.
카이사르
2023.01.19 10:29:29
비싸도 사먹으니까 비싸게 파는 것 아니겠소. 품질 좋은 외국 쇠고기가 유통되어야 합니다. 일전에 유투브 보니까 아르헨티나는 쇠고기 꽃등심 1kg이 1만원에 불과합디다. 우리나라는? 100g에 2만원... 이것이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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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방미인
2023.01.19 10:26:32
이런 비싼 한우를 고집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외국산 소의 육질이 호텔 등 고급 식용으로 팔린다는 얘기가 있다. 이런 상황에선 비싼소를 기르지 말아야 한다. 외국산 소 가격의 배 이상 비싼 한우를 고집하지 말고 외국산 소고기를 싸게 공급하는 루트를 만들어 서민들도 싼 값에 소고기를 먹게해야 한다. 지금의 수입구조로는 서민들이 싼값에 소고기를 먹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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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2023.01.19 10:56:12
힌우가 비싸면 안사고 안먹으면 되지! 수입쇠고기를 먹던지 돼지,닭고기로 바꿔야지요.. 반미감정때문에 아무 문제없는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으로 매도하고 불매운동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됐나? 한우농가들 배만 부르게되고 국민들은 질좋고 값싼 쇠고기를 못먹게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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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國民
2023.01.19 10:35:25
이젠 중간 상인들 폭리를 범죄로 처벌 해야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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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0708
2023.01.19 10:45:21
상인들의 농간으로 소비자는 항상 비싼 가격을 부담할 수 밖에 없다 정부가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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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o
2023.01.19 11:13:56
제우씨? 기사 가지고 장난합니까? 이게 넷플릭스 시리즈물인가요? 기사를 2편으로 쪼개서 장난치면 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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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song
2023.01.19 10:59:30
이게 무슨 기사냐, ?享처? 그래서 주범이 뭐냐고?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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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
2023.01.19 10:54:01
기사판 더 글로리인가 나 참.. 웹소설이냐 거기서 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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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2023.01.19 11:32:15
농민들과 소비자 등골 빼먹는 유통과정을 과감하게 개혁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거래를 최소화 시켜야한다 모든 물류가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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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2023.01.19 10:51:37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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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네
2023.01.19 10:33:39
'여전히 비싼 한우값''역대급 떨어진 한우값''한우값 미스터리', “소값이 떨어져”(?) 한자어와 순우리말 합성어(한우+값), 순우리말 합성어로서(소+값)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면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면[한우깝/소깝] '사이시옷(ㅅ)'을 받치어 '한웃값/솟값'으로 적는다.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솟값[명사]소를 사고팔 때의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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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Lee
2023.01.19 11:39:28
대형마트에서 축산농민으로부터 직접 매입해서 직계약 가공업체를 통해서 가공(어차피 대형 마트 안에서 가공작업 엄청 하시던데)해서 판매하면 조금이라도 더 낮출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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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아빠
2023.01.19 11:36:16
원인은 바로... 문재인과 민주당!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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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bowi****
2023.01.19 11:14:34
화이팅입니다 한우가격 떨어지는 성지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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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깨비
2023.01.19 10:45:57
한번올라가면 떨어뜨리것봤냐 한우고 한우고기 찾을일은없다만 그것두 모든물가처오르듯이 사료값두 덩달아올랐을텐데 고기값만떨어지나 고기값?올려 주도성장은안하나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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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life
2023.01.19 11:36:05
축산 농민과 국민을 위해 한우는 미곡처럼 국가에서 관리해라... 그래야 축산 농가도 살고 우리 국민들도 마음놓고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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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56
2023.01.19 11:00:31
국어작문실력이 만점이네. 범인은 누군지 각자 생각하라는 창조적 기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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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bol7905
2023.01.19 10:57:27
안먹으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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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안
2023.01.19 12:49:03
유통도 문제지만 가장 쿤 이유는 사료 값입니다. 사료 수입사들이 대부분 대기업 상사들이 이고 소를 값싼 사료로 기를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미국.호주 소들은 어떻게 키우는 지...국민 건강을 위해 대책이 시급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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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77
2023.01.19 12:22:45
인터넷,유튜브 판매가 싼 줄 알고 구입했는데 ---- 모둠으로 안 좋은 부위 끼워팔기로 오히려 더 비쌉니다. ---- 판매자는 여전히 소비자 우롱하는 사기로 내리기 전보다 더 삐산게 현실입니다. ----- 한우 농가와 가공제조업체 연합하여 온라인 판매 더 주력하게 해서 ----- 소비자가격 획기적으로 낮추기 바랍니다. ---- 그러면 소비자의 구이비율이 올라가 농가소득에는 매우 유리합니다. ---- 보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온라인 판매 인증 브랜드.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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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2023.01.19 12:20:49
가격의 결정을 정부가 다한다는것은 공산주의이다. 선택할 수 없는 필수재는 정부간섭이 필요하지만 소고기는 대체재가 있다. 비싸면 걍 소고기 먹지 마라 이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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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머린
2023.01.19 12:09:49
수입산 소고기를 많이 공급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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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한
2023.01.19 12:03:40
정부가 할일은 목돈 챙겨가는 중간 유통 업자들의 횡포를 바로잡아야한다. 사료값 지원 , 가격 보장 등 하면 안된다. 시장에 맞겨야한다. 언제까지 지원 해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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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1
2023.01.19 12:39:16
비싼 한우를 왜 계속 사먹지요? 그러고도 비싸다고 불평하는 것이 이상하네요? 차라리 수입고기 먹는게 더 좋아요. 육질 연하고, 사육환경은 우리와 비교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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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maru
2023.01.19 12:31:58
안목으면 됩니다. 수입산이 더 맛있어요.물론 농가를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지만 농가에게 돌아가는건 일부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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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봉
2023.01.19 12:15:36
예전엔 열심히 일해서 돈 벌지만 요즈음은 적게 일하고 폭리를 취해서 돈을 벌라는 마음이네~ 구조? 확 바꾸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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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티인
2023.01.19 12:15:27
대형마트 가면 수입소고기가 삼겹살보다도 싸다 부자는 한우 먹고 서민은 수입소고기 먹으면 된다 폭리 취하는 소매상들 굶어 죽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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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Ferry
2023.01.19 12:11:53
복마전같은 계산내역은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싸고 질 좋은 수입고기 사먹으면 된다. 소비자가 봉은 아니다. 너들 맘대로 혀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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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재222
2023.01.19 12:07:18
결론을 다음 회로 넘기는 것은 신문기사로서는 부적절하다고 생각. 차라리 단계별 애로점을 살피면서 다음 회에는 소매점의 횡포와 한우 소비자가격에 대해 살펴본다고 하는 식으로 가는 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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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재222
2023.01.19 12:09:05
기사를 읽었으면 다른 사람에게 말해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이 기사를 읽고 나서는 '산지 가격, 운송 및 가공비용, 도매가격에는 변동이 없대. 그렇다면 남은 것은 소매가격 뿐이래.'라고 말해 줄 수밖에 없쟎아. 그게 신문기사 읽은 사람이 할 말이냐? 영화 속편 기다리는 사람이 할 말이지.
SPC
2023.01.19 11:59:51
생필품 식료품 제조 유통 마진은 정부가 통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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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역정
2023.01.19 11:59:30
중간 상인들의 착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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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천재
2023.01.19 11:59:20
이젠 기사도 막장드라마룰을 쓰네.ㅋ OOO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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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c111
2023.01.19 11:58:53
방송에서 한우 많이 먹으라고 선전도 하는데, 이게 참 누구 약 올리는건지. 그 선저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기 싫어 안 먹나 비싸서 못 먹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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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김대중
2023.01.19 11:57:37
미국 호주 아르헨티나 소고기 수입해서 좀 사게 먹고 특히 군대, 학교에는 수입소고기를 양을 많이 늘려서 공급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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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
2023.01.19 11:55:44
그 비싼 한우를 서민층이 얼마나 먹을까 외국 소도 먹을 만 하다 기름기가 덜하다 물론 부위마다 틀리겠지만 우리나리 한우 등급을 재 조정을 하여야 한다 마블링이 많으면 등급이 높은데 이게 다 지방이다 지방은 고소하고 먹을 때는 당기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너무 비싼 한우는 서민층이 경제적으로 먹기가 쉽지 않다 각자 자유다 비싼 한우를 먹는 사람도 있고 외국소 먹는 사람도 있다 조사료는 어느 정도 볏짚으로 충당하지만 농후사료는 거의 전량 수입한다 이게 바로 한우의 약점이다 그만치 사육비가 많이 든다는 것이다 이것이 소비자에게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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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소요유
2023.01.19 11:42:26
시장의 질서와 체계는 잠시 잘못된 것처럼 보이지만 평형을 찾는다. 시장에 맡겨야 한다. 관이 섣불리 손대면 오히려 망한다. 정부는 독점 등 불공정 상거래나 불법행위만 단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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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한그릇
2023.01.19 13:05:20
여러단계 애쓰시는 축산업관련자 분들께는 참 죄송하지만.. 비싸니. 못먹을수밖에.. 안사먹는 소비자 욕하거나 탓하지마세요.. 비싸니 한우 못먹는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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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
2023.01.19 13:00:06
결국 도매상아니면 소매상에서 폭리를 취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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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밍
2023.01.19 12:57:41
예전에 핸드폰 팔면 돈되니 핸프폰 매장이 겁나 생기더니, 요즘은 동네에 소규모 정육점이 엄청생기더라구,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생기는 건 다 이유가 있는것 아닐까? 대형 유통매장이 좀 앞장서서 가격좀 낮추어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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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풍
2023.01.19 12:52:10
갑싼 수입쇠고기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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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eth
2023.01.19 12:38:48
소매업자들의 가격담합을 규제해야지요. 축협이 질좋고, 값싼 한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도 한 방편일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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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w
2023.01.19 12:20:40
세무 조사가 필요.유통망의 재정비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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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변
2023.01.19 11:53:37
도대체 그럼 어디에서 안내리는겨? 난 이번에도 사돈과 친척에게 한우 명절 선물하느라 쎄가 빠지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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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동주민
2023.01.19 11:24:30
조선일보 신문값 내린적 있음? 기자는 기사적게 쓴날 조회수 적게 나온날 월급 적게 받음?? 단합이 아니라면 가격유지는 시장경제에 그냥 맡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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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공삼
2023.01.19 11:17:16
뭔 말을 하다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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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마련
2023.01.19 10:57:40
장사치들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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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가는 역대급 떨어졌는데... 여전히 비싼 한우값, 범인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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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이재명 배임죄 진술·문서까지 ‘빼박’, 대장동 지옥 탈출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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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간부 국보법 위반 알고도
文정권, 北 화낼까봐 수사 뭉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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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원까지 깎아준다고?... 1년 기다렸던 신차, 남아도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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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잃은 女 vs 아내 잃은 男… 행복지수 차이 있었다 [행복한 노후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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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찍는 카메라, 다 캐논이네요”... 이재용의 속마음 섞인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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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위성에 찍힌 고화질 김정은 집무실... 1호 청사·관저까지 훤히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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