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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9기(구백회) 정맥종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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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산행후기방 숲 안으로 : 금북정맥 11구간 까치고개~개심사(22.6km, 9시간예상)
동가국산 추천 0 조회 113 24.03.03 20:4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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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4 08:32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힘들었지만 함께하신분들의 응원덕분에 완주한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3.07 21:53

    혼자 뚜벅 걷다보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칩니다.
    때문에 장거리 산행은 외로움과 익숙해져야합니다.
    결론은 길게 못갑니다.

    여럿이 함께 걸으면 마음보다 몸이 먼저 지치나요?
    자기 페이스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여럿이 걸으면 함께 걷는 이들과 발걸음을 맞추려합니다.
    누구는 빨리 걸으려하고 누구는 천천히 걸으려합니다. 함께 걷는 이들을 위한 배려죠.
    서로의 배려가 지극하다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단, 단점은 함께 지친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담에 얘기해 드릴께요~~^^
    수고 하셨습니다~~

  • 24.03.05 20:07

    울 홍상기님은 힘든구간에서 강하다는 걸 이번구간에서 증명~~~^^ 고생많으셨습니다 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07 21:54

    뭥???
    내 얘기는 하나도 없고..^^
    총무님도 수고 많았음~!!!
    아참, 내 선물 얘기도 안했드만...ㅋ

  • 24.03.05 23:53

    아름다웠습니다.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던 이전의 정맥길과 다르게 가야봉에서 석문봉에 이르는 암릉 능선은 선명하게 눈이 부셨습니다. 비타민님이 "눈에 다 담고 가요" 라는 말씀대로 마음에 다 담고도 돌아서면 그리운 산이기에 또 가는가 봅니다. 함께 해주신 고문님과 마중 나와주신 의리의 선두팀, 구간구간 총무님의 환대를 받으며 만나던 산행은 또 다른 맛이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맛나던 버섯 찌개에 곁들이는 술과 사람에 취한 하루였습니다. 시산제의 첫날부터 산신령님이 지필 날들입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3.07 22:08

    대간과 정맥의 차이???
    가장 큰 차이는 물론 능선의 길이 일테지요. 대간은 산과 산을 이어가는 능선이 긴 반면..
    정맥은 산과 산 사이 능선이 짧습니다. 해서, 일명 빨래판 수준인 경우가..ㅎ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차이가 있을걸요.
    바로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대간-꾼, 정맥-꾼 나뉘는 건 아닙니다.
    대간을 탈때 마음과 정맥을 탈때 마음이 다름을 얘기하는겁니다.
    대간이 '학사' 과정이라면 정맥은 '석사'과정이라고나 할까..?
    ㅎㅎ, 학사나 석사, 박사가 인생 사는데 있어 크게 중요친 않을겁니다.
    단, 산을 바라보는 숙고의 시공간이 다름을 지적하는 겁니다.
    이 또한 다음에 얘기해 드립니다.^^
    연속 2루 진출..., 이어서 3루 진출하시고..., 홈도 함 밟아 보심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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