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4월 5일 롯데월드 입장과 및 이용이 제한됩니다.
왜냐하면 드라마에서만 보던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이 롯데월드를 통째로 대관했기 때문이죠.
LIG넥스원의 구본상 회장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임직원들 때문이라고 말하며,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롯데월드를 대관했다고 합니다.
이에 LIG넥스원은 판교, 용인, 대전, 구미, 김천 등 전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임직원들을 불러 모은다고 합니다.
게다가 가족까지 함께 초청하는 것이라서 최대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최근 LIG 넥스우너의 주가 상승세가 미쳤던데.... 회장님께서 돈좀 만지셨나봅니다.
부럽다.............
아무튼 롯데월드가 일반 관람객의 입장을 막고 행사 차 대관하는 것은 1989년 개관 후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한편 통 대관이 처음 있는 일이다보니,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과연 대관료가 얼마인지 맞추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롯데월드 연매출에 근거하여 대관료가 1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지만, 롯데월드 측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고, 양사의 파트너쉽 기준에 따라 정해졌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