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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정사2032
 
 
 
카페 게시글
화엄경강설81 화엄경 강설 21二十二,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
보호스님 추천 0 조회 19 23.08.11 11:5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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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0.27 15:35

    첫댓글
    화엄경 7처 9회 39품 중, 제4회 4품 설법의 본론에 해당하는 십행법문을 마치고 결론에 해당하는 품이다.
    십행법에서 더 훌륭하게 나아가는 덕을 보였다.열 가지 다함이 없는 장(藏)의 장(藏)이란, 창고, 곳집, 곳간,
    갈무리 한 장소, 저장되어 있는 곳 등의 뜻이다. 그래서 그곳에 쌓아두었던 것을 출생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 작성자 23.10.27 15:35

    열 가지 창고를 굳이 해석하여 설명하면
    믿음의 창고와
    계율의 창고와
    자기 스스로 부끄러워함의 창고와
    남에게 부끄러워함의 창고와
    들음의 창고와
    베풂의 창고와
    지혜의 창고와
    기억의 창고와
    가짐의 창고와
    변재의 창고다.

  • 작성자 23.10.27 15:37

    혜장(慧藏)이란
    모든 법의 실상을 지혜로 사실 그대로를 꿰뚫어 아는 것을 말한다.
    모든 법 중에 가장 가깝고 근본이 오온부터 분석하였다.
    즉 육신인 색(色)과 그 색의 원인이 되는 집(集)과 색이
    소멸하는 것과 색이 소멸하는 도를 사실대로 아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원인이 있어서 그 결과가 있게 된 것이다.
    인연으로부터 짓는 것은 일체가 허망하여
    공하고 실재가 없음을 안다는 뜻이다. 이것은 변할 수 없는 만고의 이치다.
    정신의 일체 작용인 수상행식(受想行識)의 경우도 색(色)의 경우와 같다.
    역시 인연의 결과이므로 허망하고 공하여 실재하는 것이 없다.

  • 작성자 23.10.27 15:39

    일체법이 지은 것도 없고 지은 이도 없으며,
    말할 수도 없고 처소도 없으며,
    나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고,
    함께하지도 않고 취하지도 않고,
    동(動)하는 일도 없고 작용도 없는 것이니라.
    보살이 이와 같이 한량없는 지혜로운 장(藏)을 성취하고
    조그만 방편으로 일체 법을 아나니,
    저절로 그러히 분명하게 아는 것이요,
    다른 이로 인하여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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