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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초등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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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소식 스크랩 덕항산
박영철 추천 0 조회 144 13.07.30 15:0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德項山  (1,071m)  :  군립 공원

 

산행일시 : 2013. 7. 26(금)            날씨 : 맑음,  구름조금             동행 : 홀로             교통편 : 열차, 버스

 

- 소  재  지 : 삼척시 하장면, 신기면  태백시 도계읍, 사북읍

- 산행 코스 : 하사미교-예수원-구부시령-덕항산-지각산(환선봉)-자암재-제2, 제1 전망대-선녀폭포-매표소

- 산행 거리 : 약 9 km

- 산행 시간 : 4시간 55분 (12:50분 ~ 17:45분)

 

 

 

 

지루한 장마다...

7월에 들어서며 시작된 장마는 단, 하루의 틈새도 주지 않은채

산을 향한 발걸음을 꽁꽁 묶어 놓고 있다.

 

남쪽 지방은 연일 폭염 주의보에 비소식이 간절 하다는데...

 

장마가 너무도 지루 해질때 쯤,

남쪽 지방의 장거리 원정 산행을 진행 하고져,

이리저리 저울질 하며 계획 수립에 고심 하던 중에

 

모처럼 장마가 주춤하고 비가 그칠 것이라는 반가운 예보..

오랜만의 기회다 싶어 무릉계곡의 두타산을 주 목적으로 검색에 들어 간다.

 

우선 지리적으로 두타산에 인접한 산들을 조합해 보니

강원도 태백과 삼척을 기점으로 하는 덕항산이 눈에 잡힌다.

 

당첨 이다^^

이번 산행은 1박 2일의 덕항산과 두타산 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행인지라 각종 대중교통 수단의 시간표와

산행 들머리 와의 연계성, 하산후 이어지는 교통편, 현지의 숙박문제 등...

여러 사이트의 수많은 검색을 통하여 1박 2일에 걸친 두곳의 산행 스케쥴을 완성 한다.

 

첫날은 상대적으로 짧은 코스인 태백을 기점 으로한 덕항산..

그 다음날은 아침 일찍 시작 하는 산행인 만큼 욕심껏 긴 코스를 선택한 두타산..

 

계획이 수립 되면 남은 것은 실행뿐..

드디어 오늘, 그 첫째날 의 산행일 이다.

 

새벽 5시에 집을 나서며 올려다 본 하늘은 잿빛구름이 가득하다.

전철을 타러 역곡역 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도 시선은 계속해서 하늘로...

 

기상청을 믿은게 잘못일까?

운은 하늘에 맡기고 폭우가 아니라면 예정대로 진행 하리라...

애써 마음을 가라 앉히고 청량리역을 향한 전철에 몸을 싣는다.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중앙선 열차는 몇년전 의 치악산 산행 이후 처음 인것 같다.

 

07:10분 정시에 출발한 열차는 아침 공기를 가르며 상쾌하게 달려가고,

모처럼 나서는 장거리 여행에 살짝 들뜬 마음은 가벼운 흥분 마저 느끼게 한다.

 

차창 밖으로 보여지는 하늘빛은 여전히 잿빛을 띄고 있지만

이미 마음을 비워 버린탓에 거리낄 것이 하나 없다.

 

 

 

 

긴 장마의 영향인듯 차창 밖으로 보여지는 계곡수의 모습은 

푸른빛의 물줄기들이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장쾌하게 흐르고...

 

언제부터 인가 흐렸던 하늘도 반가운 햇빛을 보여주며

제천, 영월을 지나는 풍경은 중앙선 열차에서만 볼수있는 절경을 선사해 주고 있다.

 

예정된 시간인 11:08분 정시에 도착한 태백역..

검색 해온바에 의하면 하장행 시외버스는 12:20분에 출발한다.

 

약 50분 간의 여유..

태백역 바로앞에 위치한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해결하고

산행 일정을 다시 한번 점검 한다.

 

 

 

 

자~  이제 출발 이다.

 

용화산 산행 이후 근 한달만의 산행..

 

태백을 출발한 버스 안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행길에 나선 

많은 대학생들이 승객의 절반을 차지 하고 있다.

 

옆자리의 학생에게 넌지시 행선지를 물어보니 매봉산 바람의 언덕 으로 간다네..

 

풍력발전기가 산 능선부에 줄지어 서 있는곳..

국내 최대 규모의 고냉지 채소밭이 그림 처럼 펼쳐져 있다는곳 인데

달리던 버스는 어느새 매봉산 입구인 삼수령에 도착하며

손님의 절반 이상을 썰물처럼 토해 낸다.

 

태백을 떠난지 30 여분 만에 도착한 예수원 버스 정류장..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하사미교를 건너며 산행은 시작 된다.  (12:50분.. 산행시작)

 

 

 

 

이곳까지 오는 버스안에서도 많이 보였던 고냉지 채소밭이

이곳 하사미 마을에도 넓게 조성 되어 있다.

 

마침 오늘이 배추의 출하 날인지 여러대의 운반트럭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뽑아낸 배추를 비닐망에 담아내는 사람들의 손길은 바쁘기 그지 없다..

 

한낮의 땡? 아래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생산해낸 저 배추가

여러 경로를 통해서 내집 식탁에도 오르겠거니............

 

 

 

 

예수원으로 가는길은 이렇게 포장도로로 연결된다..

 

 

예수원 입구..

 

 

예수원을 들어서서 계속 직진하면 이런 팻말이..   예수원을 통과 하기에 세워 놓은것인지? 

구부시령을 올라설때 까지 문제가 될만한 요소가 전혀 없었는데 절대 입산금지 라네... 

하지만 이곳까지 와서 어쩌겠는가,  전진뿐 인걸...^^

 

 

 

구부시령을 향한길은 급경사가 거의 없는 편안한 산책로의 수준이다.

 

햇볕을 피하는 숲속으로 이어진 길이지만 한낮의 더위는 어쩔수 없기에

흐르는 땀은 주체할수 없이 순식간에 옷을 적셔 놓는다.

 

이틀 일정의 산행 계획이 배낭의 무게를 늘려 놓은탓도 크리라...

 

30여분 만에 첫 휴식을 가져 보지만 휴식도 잠시, 

앉자마자 달려드는 산모기 들은 길 떠나라 재촉 하는듯

잠시의 머무름을 허용치 않는다. 

       

야박한 놈들이다............^^;; 

 

 

 

 

 

그리 험하지 않은 길 이었지만 이정표 하나없이 오르던길에

저멀리 이정표 하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반가움..

저곳이 구부시령 인가보다.

일단 능선길을 올라서면 절반의 성공...

 

서둘러서 도착한 구부시령엔 제법 넓은 공터가 자리하며

그간의 짧은 고행을 위로 하는듯 산모기들도 잠잠 하다.

 

덕항산까지 1.1 km..  잠시의 휴식을 뒤로하고 정상을 향해 출발~

이곳부터 덕항산, 지각산(환선봉)을 거쳐 자암재 까지는 백두대간길로 이어진다.

 

 

 

 

구부시령 도착.. (13:46분  산행시작 56분)

 

 

 

 

 

여기도 구부시령 표시와 이정표가 있다.. 

좀전에 있었던것과 거리표시도 같은데 어느것이 맞는것인지?

 

 

 

내일 아침에 오를 예정인 두타산행 들머리인 댓재가 여기서 12.5km

 

 

 

 

 

 

 

드디어 정상 이다.  (14:22분  산행시작 1시간 32분)

 

그리 넓지 않은 정상부엔 겸손한(?) 모습의 정상석이 반겨주며

이곳이 백두대간 종주길의 주요지점 임을 알리 려는듯

백두대간의 설명글과, 댓재-건의령 구간의 산행지도 입간판도 설치되어 있다.

 

별다른 고행(?)없이 오른 탓인지

정상부에 도착 했다는 커다란 희열감은 들지 않는다.

 

사방이 탁 트이는 조망처도 없고 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동쪽 방향의 조망이 시야를 열어 주지만 멀리 보여야 할 동해 바다는

뿌연 연무현상 탓으로 그 모습을 감춘다.

 

오르던중 한사람도 보이지 않더니 이곳 정상부에 세분의 산객이 휴식중.. 

덕분에 정상 인증샷도 건지고^^

 

잠시의 휴식 뒤, 마침 세분의 산객이 떠나려는듯..

이른 점심을 먹고 출발 한터라 굳이 이곳에 오래 머물일이 없겠다 싶어

동행을 자처하며 따라 나선다.

 

 

 

 

 

 

정상에서 바라본 동쪽 방향의 모습.. 

계곡 아래로 환선굴 입장권 판매소및 주차장터가 살짝 보인다.

멀리 동해 바다가 조망 된다는데 뿌연 연무 현상이 아쉽게도 시야를 가린다.

 

 

 

지각산(환선봉) 으로 가던중 나무숲 사이로 살짝 보이는 공원입구의 당겨본 모습..

 

 

쉼터 갈림길..  (직진하면 지각산..   우측방향은 골말..)

 

 

동행길의 세분중 한분은 나와 같은 홀로 산행 이신듯..

이런 저런 대화속에 도착한 쉼터, 세분은 이곳 에서 골말 쪽으로 하산 한다네..

 

환선굴을 거쳐 자암재 쪽으로 오르셨기에 당연한 하산 코스 이지만

등산로 임시 폐쇄라는 노란 팻말을 넘어서며 진행하는 그분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부디 안전한 하산길이 되길 바래 본다.

 

삼척시 까지 태워 주겠다며 같이 가자고 하시지만

환선봉과 자암재를 거쳐서 전망대를 둘러 보아야 하기에 

지극히 짭은 400 m의 동행을 끝으로 아쉬운 작별 이다.

 

 

정상부에서 만났던 세분의 산객들은 이곳 으로 하산..

나는 지각산 거쳐 자암재에서 하산하기 위해 계속 직진..

 

 

 

 

 

 

 

쉼터를 떠난지 10여분의 걸음끝에 우측 멀리 아름다운 풍경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광동댐 이주민 단지 라는 곳.. 

지금은 고냉지 채소밭으로 유명한 귀네미 마을 이란 곳..

오늘 거쳐야 할곳은 아니지만 백두대간 종주길로 이어 진다는 곳..

 

나무숲에 가려 별다른 조망 없이 걷다가 마주한 풍경은 예상외의 작은 기쁨을 안겨 준다..

 

 

 

당겨본 모습..

 

 

배낭도 쉬고 나도 좀 쉬자..

 

 

 

 

저멀리 내려서야 할곳..  환선굴 입장권 매표소및 주차장 모습..

 

 

 

지각산(환선봉) 도착..  (15:22분  산행시작 2시간 32분)

 

정상부에서  1시간의 걸음끝에 도착한 이곳..

환선봉 이란 멋진 정상석이 아니었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만큼 특징이 없는곳 이다..

 

사방이 숲으로 둘러쌓여 아무런 조망도 없고,  

덕항산 보다 9m 나 더 높은데도 주봉의 자리를 내어 준데는

이러한 특징도 한몫 한것은 아닌지??

 

 

 

 

 

 

 

 

시원스레 쭉쭉 뻗은 낙엽송 숲속길도 지나고..

 

 

 

헬기장 이란곳엔 잡초가 무성 하다..

 

 

 

자암재로 가던중 살짝 보이는 덕항산 모습.. (사진좌측 높은 봉우리)

 

 

 

자암재 도착.. (16:10분  산행시작 3시간 20분)

 

구부시령부터 덕항산, 환선봉을 거쳐 이곳 자암재까지 이어지던

백두대간 능선길과도 아쉬운 작별이다.

 

100명산 답사 완료후 막연하게 나마 계획하고 있는 대간종주 이기에

산행중 마주 하게되는 대간길은 각별한 의미로 다가 오곤 하는데,

 

지리산 종주길과 설악의 공룡능선..

소백산 종주와 속리산길, 민주지산길.. 그리고 오늘 걸었던 이 길이 그랬었고

내일 걸어야 할 댓재-두타산-청옥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그러 하리라... 

 

아직은 머나먼 후일의 희망사항 일뿐,  100명산 답사계획 이나 이뤄 낼지?

 

각설하고...

이곳 자암재에서 우측 협곡으로 내려서는 길은 급경사의 내리막으로

지그재그로 설치 되어있는 가드로프가 끝도없이(?) 이어진다..

 

 

 

 

 

 

 

 

자암재를 내려선후 약 15분간의 걸음끝에 반가운 이정표가 나타난다.

 

약수터 28 m.. 

식수는 아직 넉넉하지만 심심산골의 약수를 어찌 그냥 지나칠소냐...

잠시 좌측으로 틀어서 찾은 약수터는 시원스런 물줄기가 지친 산객을 맞이 하고..

 

이곳까지 오면서 소진했던 빈병들 마다 가득 물을 채워 담으며

내일 두타산행의 원기보충이 되어 주기를 내심 바래 본다. (산삼 썩은물^^)

 

 

 

 

 

 

 

 

자암재를 내려선지 약 20 여분..

이곳 제2 전망대 에서 바라본 풍경은 놀라움 그 자체 이다..

 

덕항산의 진수를 보여 주는곳..

눈앞의 촛대바위와 이름모를 수많은 바위들과 절벽, 그리고 골깊은 계곡들의 모습..

 

능선 서쪽 방향엔 많은 고산 평지가 분포되어 고냉지 채소밭이 지천인데..

능선을 경계로 동쪽 방향인 이곳엔 이렇듯 험한 골짜기의 황홀한 별천지 가..... 

 

그래서 그랬다던가 옛날 삼척 사람들이 덕항산 너머 태백 사람들을 부러워 했다는..

 

 

덕항산의 원래 이름은 덕메기(산) 이었다. 삼척쪽에서 부르던 것으로

 "저 너머에 화전하기 좋은 더기(고원)가 있는 뫼" 라는 뜻 이라고 한다.

 

그것이 덕목이로 변해 '목' 항자가 덕항산으로 표기된듯 하다.

그 더기는 지금 광동댐 수몰민들의 고랭지 채소밭이 되어 있다. (산림청 자료)

 

옛날에 오지중 에서도 오지였던 이곳이

지금은 환선굴,  대금굴등 국민관광지로 개발되어 삼척시의 자랑이 되어 있으니

음지가 양지로 바뀌었다는 표현이 맞을까?

 

 

 

 

 

 

 

사진 우측 뾰족한 봉우리가 덕항산 정상부..

 

 

 

 

잠시뒤에 나타나는 제1 전망대..

내려선 거리만큼 촛대바위의 모습도 가까이 다가 선다.

 

보면 볼수록 오랜시간 머물고 싶은곳..

모든 상념 털어내고 진정으로 한없이 바라만 보며 있고 싶은곳..

 

심심산골 골짜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혼자 이기에 더욱 가슴에 와닿는듯 하고

혼자 이기에 아련함도 더불어 느껴지는 것은 아닌지...

 

인적 없는 산속의 절경 앞에서 잠시 감상에 빠져 본다..

 

 

촛대바위 맞은편 절벽 하단부의 검은 부분이 천연동굴..

 

 

 

 

 

 

아~ 계단 이다...

 

제1 전망대를 내려선후 감동의 여운을 음미하며 걷던중

눈앞에 나타나는 급경사의 오르막 계단 ..

 

하산길에 웬 오르막 계단?

의아해 하며 열심히 오르고 나니 약간 좌측으로 방향을 틀며

더욱 가파르고 더욱 긴 계단이 나타난다.

 

계단길이 나타 날때 마다 세어보는 습관이 있어

무심결에 세어본 첫번째 계단은 65개,  두번째 계단수는 97계단 이었다.

 

 

 

 

계단을 오르고 나면 바로 이어지는 천연동굴이 나오며

이동굴을 지나기전에 우측으로 천연동굴 전망대가 나옴

 

 

 

전망대에서 바라본 맞은편 절벽의 천연동굴..  우측의 큰 바위는 설패바위..

 

 

동굴을 지나와서 바라본 모습..

 

 

동굴을 빠져 나오면 왼쪽의 또 다른 전망대로 이어 지는데,

이 곳에선 또 하나의 비경을 펼쳐 놓고 있다. 

 

날카롭게 뻗어내린 멋진 바위능선이 그것..

가평 운악산의 병풍바위를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자태는

덕항산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고..

 

다만, 한가지 아쉬움..

산을 이루고 있는 암석의 재질이 석회암 이어서 일까..

매끈한 근육질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다른곳에 비해 화려함은 다소 부족한듯... 

 

 

 

 

 

 

 

자~ 이제는 마무리..

 

현재시간 17:26분.. 

18:00 시 정각에 출발하는 삼척행 버스를 놓치면 1시간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환선굴 갈림길에서 잠시의 망설임..

 

내일의 산행을 위해 오늘은 일찍 자리 잡고 쉬는편이 낫겠다..

 

미련은 조금씩 남겨 두자..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골말을 들머리로 하는 산행을 해보리라..

 

환선굴도 그때 함께^^..................................尾

 

 

 

 

 

 

신선교에서 바라본 선녀폭포..

 

 

 

 

환선굴까지 운행하는 모노레일..

 

 

 

버스 정류장으로 가던중 되돌아본 촛대바위 모습..  우측 높은 봉우리는 지각산(환선봉)

 

 

 

통방아의 모습..

저통에 물이 차면 공이가 올라가고 물이 빠지면 공이가 내려가서 방아를 찧는 구조..

지은지 100 여년이 되었다함..

 

 

박쥐모습의 환선굴,  대금굴 매표소..

 

 

버스 정류소 도착.. (17:45분  총 산행시간 4시간 55분)

 

 

삼척온천 관광호텔..  이곳에 있는 삼척 유일의 찜질방에서 1박.. (\9,000/1박)

호텔 식당에서 석식..  조식은 07시 이후 부터 가능 하다함.. (가격 저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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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31 15:56

    첫댓글 부지런도 하네.이 무더운날씨에 나홀로 등산여행이라~~ 부럽기도하고 마치고나서의 성취감 또한 대단하리라
    본다. 덕분에 잘 구경했고 계속 산행기를 고대해본다. 건강하게 잘지내~~

  • 작성자 13.07.31 19:01

    오랜만 이네~ 중부 지방엔 지겹도록 오랜기간 빗속에서 살아서...^^
    지난주 한 이틀 반짝 한다기에 무리 좀 했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요즘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날씨만 받쳐주면 산행을 하려 노력하는편..
    이 여유가 언제까지 이어 질지는 모르지만 말일세.. 남쪽 지방은 어떠신지? 더위에 건강 조심 하시고 기회될때 함 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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