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백일홍(배롱나무) 꽃숲"
"담 양(1) 명 옥 헌 원 림 (鳴 玉 軒 苑 林) 나들이"
"뙤약볕이 너무 따가워 햇빛에 잘 달구어진 푸른 나뭇잎 마저도
늘어져 버리는 한 여름의 어느 날,아파트단지 내에서도 여름꽃의 대명사
배롱나무(백일홍) 꽃은 비로소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줄기는
구부정하고 비뚤비뚤하지만 꽃이 여름 햇빛에 눈부시게 빛나는 것입니다.
이 여름이 가기전에 담양에 있는 명옥헌에 배롱나무(백일홍) 꽃보러
다녀왔습니다.역시 여름꽃은 백일홍이였습니다."
(계룡산의 일출 풍경)

"계룡산이 붉은 아침 햇살을 듬뿍 안고 새벽에서
깨어나고 있습니다.항상 새벽 여행의 시작은 장엄한 일출입니다.
자연이 새벽길에 나에게 주는 크나큰 선물입니다."
(여름 들판)

"여름 들판의 푸르름은 항상 풍요로움을 우리에게 줍니다.
초록의 들판과 아스라이 구름 위에 솟아 있는 산봉우리들은
항상 나들이 길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풍경입니다."
(백일홍 가로수길)

"명옥헌으로 가는 길에는 배롱나무 가로수들이 나들이 객을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담양군의 가로수 길은 거의 모두가 배롱나무로 가꾸어져 있어
오가는 길손의 마음을 붉게 만듭니다."
(메타스퀘이아 가로수길)

"메타세퀘이아 가로수 길은 담양의 자존심입니다.
믿음과 자신감,질서를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담양의 명물입니다."
(명옥헌으로 가는 정겨운 시골길)

"고서사거리에서 창평 방향으로 862번 지방도를 잡으면
얼마 안 가서 오른편에 명옥헌 입구의 안내판이 나옵니다."
(후산리 명옥헌 들어가는 입구)

"거기서 오른쪽 마을길로 들어가면, 묵은 팽나무가 동구를 지키는
고서면 산덕리 후산마을에 닿게됩니다."
(후산리 마을을 지키는 팽나무)

"명옥헌 입구의 후산리 마을회관 앞에는
직경 1.5m의 거대한 팽나무 한 그루가
이정표처럼 서서 넓은 그늘을 만들고 있습니다."
(후 산 지:池)

"오른쪽 작은 저수지 둑에는 수백 년 됨직한
왕버들 다섯 그루가 예사롭지 않은 자태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저수지 둑에 피어 있는 배롱나무)

(왕 버 들)


(후산리 마을 안쪽에 서 있는 안내판)

"연못을 지나 조금 오르면 마을 안쪽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왼쪽으로는 후산리 은행나무 가는 길이며 오른쪽은
명옥헌원림으로 가는 동네 길입니다."
(후산리 은행나무)


(아름다운 골목길과 가페)

"명옥헌으로 들어가는 골목길 어귀에는 앙증맞은 안내 그림과
이곳을 찾는 연인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가페가 있어서 사랑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겨져 있습니다."

(명옥헌으로 들어 가는 입구)

"마치 터널을 빠져 나온것 같이 고목길을 나서면
앞에 나타나는 풍경에 멍하니 넋을 잃고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풍경이 나타납니다.명옥헌원림에 둘러싸인 붉은 배롱나무(백일홍) 꽃들이
연못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명옥헌원림의 배롱나무꽃숲)

"배롱나무는 여름에 시작하여 가을이 무르익어 갈 때까지
석 달 열흘(100일)도 넘게 핍니다.
그래서 백일홍이라고 부릅니다."

(명옥헌원림 : 鳴玉軒原林에 관한 설명)


"배롱나무(백일홍) 꽃이 피면 낙원이 되는 정원"
(명옥헌원림 : 鳴玉軒原林 배롱나무 꽃)

"동서로 20m,남북으로 40m 되는 네모진 연못 안에
동그란 섬이 있는 연못가에는 묵은 배롱나무가 푸짐하게 둘러 섰습니다."

"여름에 이곳을 찾는 사람은 연한 분홍에서 진분홍을 거쳐
보라에 가까운 분홍까지..,"

""보기만 해도 입이 벌어지는 배롱나무 꽃잔치를
설레이는 마음으로 배부르게 누릴 수 있습니다."

"연못을 지나 조금 들어가면 명옥헌을
빛나게 만드는 명물,배롱나무가 지천입니다."

"줄기는 제멋대로 꼬부라져 있고,
수피는 반들반들 눈이 납니다."

"줄기도 꽃도 화려하기 이를데 없는나무가
한두 그루도 아니고 정원을 가득 메우고 있으니..,"

"배롱꽃이 만발하는 8월 중순 무렵의 명옥헌 풍경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예술이라 할 만합니다."

(명옥헌 : 鳴玉軒과 아름다운 숲)

"명옥헌은 *옥이 구르는 듯한 맑은 물소리가 들리는 집*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명옥헌 왼쪽에서 작은 계류가 흘러내려와 연못 물을 채우는데,아마도 이 물줄기가 흐르는
소리를 두고 옥이 구르는 듯한 소리라고 명명했을 것입니다."

"명옥헌에 걸터 앉아 정원의 소나무나 배롱나무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해 집니다.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소박한 정자와 이를 아늑하게
감싸고 있는 주변 풍경 때문일것입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배롱나무 꽃)

(정자와 배롱나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




(물속에도 배롱나무 꽃이 피어있는 작은 연못)

"정자 건물 서쪽에 있는 위 연못은 자그만한데,
가운데 바위가 섬처럼 놓여 있습니다,
이 연못 둔덕에도 역시 배롱나무 고목들이 얽혀 섰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계류는 먼저 이 연못을 채우고
다시 흘러서 아랫쪽 큰 연못을 채웁니다."
(명옥헌 연못을 채우는 계곡물)

"지금은 이 계류의 수량이 적어 실감이 안 나지만
예전에는 이 물 흐르는 소리가 옥이 부딪치는 소리 같았다고 합니다.
명옥헌이라는 이름은 거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배롱나무 줄기와 함께 보는 풍경)

"오래된 배롱나무 줄기의 표면은 연한 홍갈색이고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얼룩무늬가 생겨 반질반질해 보입니다."

"배롱나무는 맨살의 간지럼에 부끄러워 몸을 비비꼬는
모양이라 하여 *간지럼나무* 라고도 합니다."


"배롱나무는 꽃 하나가 백일을 가는 것이 아니라
작은 꽃들이 연속하여 피기 때문에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입니다.

"먼저 핀 꽃이 지면 여럿으로 갈라진 꽃대 아래에서
위로 향하여 뭉게구름 피오르듯이 계속 피어 오릅니다."

"연못가에는 유난히 키도크고 가지가 무성한
배롱나무 수십그루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서 있습니다."

"배롱나무 꽃이 만개하면 뭉게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연못과 함께 명옥헌이 한 폭의 아름다운 산수화를 연출합니다."

"네모난 연못 한가운데는 둥근 섬이 있습니다.
작은 방지에 이곳에선 흔한 배롱나무 한 그루가 뿌리를 내리고
둥글고 우아한 수형이 산 그림자와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명옥헌을 꼭~ 품고있는 후산리 전경)

"석달열흘 필거라며 자랑하는
백일홍 꽃봉우리 앞에서
내마음을 열었네
지지 않고 피어있는 내마음의 꽃을 보려고
멀리서 달려 왔지..,"
~~~(전남 담양 : 潭陽 이야기)~~~
***(카페 전체 메뉴판)***(참고)
(가연님들의 이야기~산행과 여행정보)
*담양(1) : 명옥헌 (2015, 8, 19~카페 올린날)
*담양(2) : 소쇄원 (2016, 8, 15~면앙정, 송강정 등~카페 올린날)
*담양(3) : 한국가사문학관 (2017, 7, 17~환벽당, 취가정 등~카페 올린날)
*담양(4) : 식영정 (2020, 8, 3~관방제림 등~카페 올린날)
*담양(5) : 죽록원 (2021, 7, 11~메타세쿼이아 등~카페 올린날)
"청 풍 명 월~~배롱나무의 천지,담양 명옥헌 나들이...........................,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