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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영국인은 이제 정상 시간의 절반으로 이식될 수 있는 작은 심부 뇌 자극(DBS) 장치를 처음으로 받았다.
사람이 파킨슨병에 걸리면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 세포가 죽거나 손상된다. 이것은 움직임을 제어하는 뇌의 전기 신호에 영향을 미친다.
결과적으로 파킨슨병 환자는 손 떨림, 불수의적 근육 경련 및 기타 제어할 수 없는 움직임을 경험한다.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며 걷기 및 신발 묶기와 같은 이전의 간단한 작업을 엄청나게 어렵게 만들 수 있다.
DBS 장치는 파킨슨병 환자의 비정상적인 뇌 신호를 수정하는 전기 펄스를 전달한다.
파킨슨병에 대한 치료법은 없지만 약물이 일부 사람들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파킨슨병 약물은 때때로 운동 문제 및 기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DBS는 전극이 뇌에 이식되는 또 다른 치료 옵션이다. 이것은 심장 박동기가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수정하는 것과 유사하게 비정상적인 뇌 신호를 수정하는 전기 펄스를 전달한다.
대부분의 DBS 장치는 환자의 목 피부 아래 전극에서 가슴에 이식된 충전식 배터리까지 전선을 연결하여 작동한다. 이를 위해서는 5~7시간이 소요되는 다단계 수술이 필요하며 피부 아래 배터리가 보인다.
DBS 장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파킨슨병 환자의 7%만이 가지고 있다.
영국의 생명 공학 회사인 Bioinduction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작은 DBS 장치를 개발했다. Picostim이라고 하는 배터리는 환자의 두개골에 바로 이식할 수 있을 만큼 작아서 가슴에 전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Picostim은 한 단계에서 이식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시간과 복잡성을 줄이는 것이 희망이었다. 이것은 DBS 장치를 받는 파킨슨병 환자의 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글로벌 규제 승인에도 불구하고 현재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 중 약 7%만이 DBS 장치를 보유하고 있다.
Picostim DBS 장치가 이식된 위치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이미지 출처: Bioinduction
2020년 11월, Tony Howells라는 영국인은 North Bristol NHS Trust에서 진행 중인 시험의 일환으로 세계에서 최초로 Picostim을 받은 파킨슨병 환자가 되었다. 수술은 단 3시간 만에 끝났고 1년여가 지난 지금 Howells의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충격은 대단했다. 지금은 2마일 이상을 걸을 수 있지만 DBS 전에는 약 200야드를 갈 수 있었다면 휴식을 취해야 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골프를 다시 하고 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아마도 나이가 들어서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다시 게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 25명의 환자가 NHS 시험의 일부로 소형 DBS 장치를 받게 되며 Howells의 수술의 성공은 시험 리더인 Alan Whone이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다.
그는 “이 첫 번째 사례가 어떻게 수술실에 들어갔고 환자의 증상이 작년에 어떻게 개선되었는지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러한 발견이 유지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파킨슨병 치료를 개선할 수 있는 상당한 기술적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첨언했다. <저작권자 ⓒ a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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