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 중 엄마나 아빠가 외국인인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이 주제에 관련된 교육이 원아들에게 필요하였으며 흥미를 끌 수 있었어요.
우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우리 반에서 다문화가정의 친구를 알아보고,
엄마, 아빠가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친구들은 해당 친구들이 다문화가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엄마, 아빠가 어느 나라인지는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알게 된 경우도 있었답니다.
‘엄마 나라, 아빠 나라’ 그림책을 살펴보고, 엄마 나라인 베트남에서 온 편지를 친구들에게 읽어주며,
엄마 나라를 소개해 볼 수 있었어요.
또한 베트남에서 유명한 음식인 쌀국수에 대해 알아보고,
쌀국수가 들어 있는 세계 음식 퍼즐을 맞춰 보면서 베트남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 나라인 몽골의 전통 모자인 ‘말가이’의 이용하여 모자를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써보고
간단한 몽골어로 인사를 나누어 보았어요.
엄마 나라인 태국의 수상가옥에 대해서 살펴보고,
수상가옥의 도안에 색칠해 보면서 수상가옥을 보았던 경험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볼 수 있었어요.
엄마, 아빠 나라인 중국의 의상을 입어보고, 세계 여러 나라 지도 공을 보면서 중국의 위치를 찾아보고,
대한민국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엄마 나라, 아빠 나라 사진 모으기’ 게임자료로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면서
다문화가정의 엄마 나라, 아빠 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여러 활동들을 통해서 우리 반 다문화가정 친구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다문화가정의 엄마 나라, 아빠 나라에 대해 알아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