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胞衣가 不下하는 것】
産後에 胞衣가 不下하기를 稍久하면 血이 胞中에 流入하여 胞에 血이 脹하면 上衝하므로 心胸喘急疼痛하여 반드시 危篤하게 되니라. 急히 臍帶를 斷하여야 하니라. 小物로 帶를 단단하게 묶은 연후에 切斷하여 惡血이 胞中으로 潮하지 못하게 하면 胞衣가 痿縮하여 下하니라. 數日을 淹延하여도 害人하지 않느니라. 要는 産母가 心에 安泰하게 여기고 粥 飯을 많이 먹기만 하면 自下하니라. 累試하여도 有驗하니라. <良方>
胞衣의 不下에는 절대로 坐婆가 手法을 妄用하여 探取하여서는 안되니라. 이로 인하여 殂하거나 尿胞를 損破하여 終身의 害가 될 수 있으니 삼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正傳>
兒의 初生에 惡血이 衣中에 流入하면 衣에 血이 脹塞하므로 下하지 못하고 須臾에 衝上하여 心을 逼하니 卽死하니라. 급히 奪命丹을 먹고 如聖膏(方見上)를 貼하니라.
胞衣의 不下에는 黑龍丹(方見上) 花蘂石散 牛膝湯 三退飮 返魂丹(方見上) 一字神散하니라.
[奪命丹] 産後에 血이 胞衣에 들어가 脹滿하여 衝心하고 日久하여도 不下하여 危急한 것을 다스리니라.
附子炮 5錢 牧丹皮 乾漆炒 各1兩
가루내고 醋 1升 大黃末 1兩을 넣어 熬하여 膏가 되게 한 것에 和하여 丸을 梧子大로 만드니라. 酒로 下하기를 5~7丸하니라. <丹心>
[花蘂石散] 胞衣의 不下에는 오직 花蘂石散이 가장 要緊하니라. 만약 胎衣가 上衝하여 至死하게 되었으면 단지 心頭가 煖하면 急히 童便에 調하여 1錢을 服하니라. 敗血이 猪肝처럼 化하여 黃水가 되어 出하거나 그 胞衣가 卽下하니라.
方見諸傷 <良方>
[牛膝湯] 産後에 胞衣가 不下하여 腹滿하여 殺人할 때 이를 服하면 爛하여 下하니라.
滑石末 2錢 木通 當歸 牛膝 瞿麥 各1錢半 冬葵子 2錢
剉하여 作一貼하고 水煎服하니라. <良方>
[三退飮] 胞衣의 不下에 神效하니라.
蛇退 1條(全者) 蠶退紙 1方 蟬退 49箇
모두 燒存性하고 가루내어 順流水에 調하여 下하면 立出하니라. <正傳>
[一字神散] 胞衣의 不下를 다스리니라.
鬼臼의 黃色의 열매
硏하여 粉처럼 만들고 羅를 사용하지 말고 手指로 비벼서 每 2錢을 溫酒 1盞과 같이 煎하여 8分이 되면 服하니, 立生하여 如神하니라. 이 方을 救人한 것이 매우 많으니라. <得效>
[一方] 胞衣의 不下를 다스리니라.
猪脂 白蜜 淸油 各半盞을 火上에 熔化하여 2번 나누어 溫服하면 곧 下하니 極驗하니라.
一云: 猪脂만 多服하여도 佳하니라. <産書>
又方: 三姓家의 鷄卯 3枚 三姓家의 水 各1匙 三姓家의 鹽 各1撮을 서로 和하여 頓服하고 探口하여 嘔하게 하면 卽下하니라. <俗方>
又方: 童尿 1升 生薑 葱白 各3錢을 煎하여 數沸하고 熱服하니라. <本草>
또 葱白을 濃煎한 湯으로 下部를 熏洗하면 卽下하니라. <俗方>
[禳法]
胞衣가 不下하면 産母의 裩으로 井口上을 덮고 産母가 모르게 하면 立下하니라. <本草>
又法: 初에 洗兒한 湯 1盞을 服하고 産母가 모르게 하면 立下하니라. <四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