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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릅나무에 대해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다릅나무의 꽃을 '조선괴(朝鮮槐)' 가지를 '양괴(懹槐)'라고 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응용: 시티진은 로벨린과 같은 목적에 쓴다. 그러나 로벨린보다 부작용이 있으므로 동맥압이 높을 때, 동맥경화, 대혈관출혈, 폐부종에는 쓰지 못한다. 피 흐름량을 잴 때에는 호흡흥분작용이 뚜렷하므로 로벨린보다 좋다. 효능은 거풍제습 작용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관절염에 통증을 가라앉히고 굴신을 자유롭게 한다. 꽃, 잎, 열매, 줄기, 뿌리 10그램 정도를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증상에 따라 양을 조금씩 늘려 나간다. 민간에서는 암치료제로 특효가 있어 다릅나무껍질을 임파선암, 갑상선암, 폐암, 직장암, 자궁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말린 잔가지 한줌정도를 넣고 물로 달여서 먹는다.민간에서는 아픔멎이약, 종양 치료약으로 껍질, 목부와 잎을 쓴다. 부인병에도 쓴다. 껍질가루 또는 고약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그리고 사마귀, 가골에 바른다. 시티진 주사약: 한번에 0.15퍼센트 용액 0.5~1밀리리터씩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한다. 이 주사약은 수술 또는 외상에 의하여 숨이 반사적으로 멎었을 때 그리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중독, 전염병 때의 호흡 및 피순환이 억제된 경우에 쓴다. 심한 분류성 동맥경화증, 고혈압, 폐의 물고임에는 쓰지 않는다 산짐승들이 병이 나면 다릅나무의 줄기나 껍질을 갉아 먹는데, 아마 겨울철이 지나고 이른 봄철에 몸안에 쌓인 독을 해독하기 위해서 갉아먹는 것 같다고 한다. 북한의 <동약사참고집>에서는 "봄 또는 가을에 다릅나무 줄기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 말린 것을 호흡흥분약으로 기관지천식, 만성 기관지염, 진경진정약, 열물내기약으로 쓴다."고 적고 있다. 다릅나무를 복용할 때 많이 먹으면 몹시 어지럽거나 정신을 못 차리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대단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갑상선 질병 환자는 명현 반응이 몹시 심하게 나타나므로 아주 적은양을 달여먹다가 양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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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나무 열매
댕댕이나무 열매
댕댕이나무 는 국내엔 개체수가 너무적어 열매[약재] 채취하기 어렵 읍니다
협원이 이 댕댕이 나무 열매를 [백두산 직접채취] 들여와 어려움 격는분들께 공급하고 [2009년] 있던중
현관문을 마주한 앞집 친구[50 대초반] 간경화 진단받고 어려워 함을 보고
댕댕이 나무 열매. [2009 년 생꿀에 발효] 와 산청목 [50년내외 껍질만] 지난 3월에 드렸는데
지금은 회사에 출근 잘하고 8월 1일 피서가서 지금은 빈집 입니다
순천에 거주하는 지인께서 이 열매 씨앗만 추출하여 묘목을 만들고[야생화.묘목 생산 판매]
씨앗 국내 공급에 진력 하고 있읍니다
이 산약재가 국내에서 치병에 활발히 이용되지 못함은 생산량이 희귀하기 때문 임을 알수 있읍니다-------협원
아래 옮겨온 글 과 국내 연구진 연구 결과 입니다
수렴작용, 항균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
긴장항진(hypertonia), 시력보호, 노화방지, 숙취해소,
피부미용,
감기,
고혈압,당뇨병,
피로회복, 혈액순환촉진,
위 및 간질환,
동맥경화, 건망증, 신경과민, 불면증, 만성두통,
비만증, 비타민C 결핍증, 부종의 이뇨제, 후두염 완화, 구강 소독, 상처를 치료, 청열해독, 풍한감모,
댕댕이나무 열매에는 비타민,베타인, 안토시아닌과 카테킨 등 폴리페놀화합물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작용이 뛰어나며,동맥경화,고혈압,당뇨,비만, 비타민C결핍증, 위 및 간질환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① 베타인은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 간 기능과 시력을 보호
② 숙취를 해소해 주는데 탁월, 손상된 간을 보호
① 체지방 감소․지방 축적 억제
② 노화 방지 및 피로 회복
③ 미백 등 피부미용 유지
④ 항암 기능
⑤ 숙취 해소 및 중추 신경계의 손상을 방지
① 생리활성 기능(항산화 작용, 콜레스테롤을 저하, 항암 및 항 궤양 등에 효과)
② 심혈관계 질환 예방
③ 시력을 보호
④ 노화에 따르는 기억손실을 방지
. 댕댕이나무 열매의 약리작용
1) 수렴작용, 항균작용, 이뇨작용
2) 긴장항진(hypertonia), 당뇨, 비만, 비타민C 결핍증, 위․ 간질환에 효능
3) 댕댕이나무 가지를 달인 물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 부종에 이뇨제로 사용
4) 댕댕이나무 가지를 달인 물은 후두염 완화, 구강 소독에 이용
5) 짓이긴 잎은 상처를 치료하는데 사용
6) 단백질을 응고시켜 염증을 제거, 피막을 만들어 보호
7)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하거나 설사를 저지하는 약효가 있는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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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방송 보도 자료 입니다
산청목 <벌나무>
몸속의 독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제독작용 몸속의 피를 깨끗게하는 청혈작용
- 과다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지방분해 작용
- 알레르기증상을 완하하는 항알레르기 작용
- 설사를 멎게하는 지사제 작용
- 손,발저림증상을 치료하는 말초순환 개선작용
- 몸이 붓는 부종을 개선하는 이뇨작용
- 혈압을 떨어뜨리는 항고혈압작용
- 불면증을 치료하는 신경안정 작용
<민속의학자 인산 김일훈선생의 의학서 "신약" 내용>
간암, 간경화, 간옹, 간위, 백혈병 등 일체의 간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광복이후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현재는 강원도의 일부지역에서만 자생한다. 나뭇가지를 꺾어 잘 살펴보면 잎은 노나무(梓白木) 잎에 비해 조금 작고 더 광채가 나며 줄기는 약간 짧다. 나무껍질은 노나무 껍질과 유사하고 재목은 오동나무와 흡사하며 노나무나 개오동나무가 결이 거친 데 비해 벌나무는 결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노나무와 개오동나무도 약용하지만 체질에 따라 약간의 부작용이 따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벌나무는 전혀 독성이 없으므로 어떤 체질이든 부작용이 없는 우수한 약재이다. 벌나무는 맛이 담백하고 약성이 따뜻한 청혈제이며 이수제(利水劑)이다. 간의 온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줄 뿐만 아니라 수분배설이 잘 되게 하므로 간의 여러 난치병 치료에 주장약으로 쓰이는 것이다. 잎과 줄기 가지 등 모든 부분을 다 약으로 쓸 수 있으며 하루 1냥씩 달여 두고 조석으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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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생성과 운행을 주재하는 다섯가지 요소를 五行(木,火,土,金,水)이라 하는데 木은 보통 푸른빛으로 상징된다.인체도 각 장기마다 각기 다른 오행의 기운을 가지며 간과 쓸개즙 역시 푸른빛이다.
인간의 간과 쓸개는 청색소로 구성된 세포조직인데 청색소가 부족하게 되면 간,담 계통에 염증이 생기게 되며 여기에는 벌나무,노나무,민물고동,쑥,익모초등 청색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약재들에서 청색소를 보충하게 됩니다.
벌나무의 청색소는 간과 쓸개등의 부족한 청색소를 채워주는 귀중한 약재인 것입니다. >>인산 김일훈 <신약>에서 발췌. =============================================================================
벌나무(산청목)는 헛개나무열매(지구자)나 노나무 보다
훨씬 뛰어난 약재이며 독성이 전혀 없습니다.
청색 선명한 가지가 더 좋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하여
우리의 귀한 약재가 송두리째 잘려버린 안타까운 현장을 간혹
목도하기도 합니다. 필요하시면 가지만 채취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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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 몸속의 독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제독작용 몸속의 피를 깨끗게하는 청혈작용
- 과다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지방분해 작용
- 알레르기증상을 완하하는 항알레르기 작용
- 설사를 멎게하는 지사제 작용
- 손,발저림증상을 치료하는 말초순환 개선작용
- 몸이 붓는 부종을 개선하는 이뇨작용
- 혈압을 떨어뜨리는 항고혈압작용
- 불면증을 치료하는 신경안정 작용
(글/ 한국토종약초연구소 회장 최진규)
음양곽
음약곽[삼지구엽초 을
담금주 [담금주는 삼지구엽초 건제 300g 을 35도이상 소주 3.6리터에 담아 어두운곳에 2~3개월 보관하면 잘 추출되는데
담금주 먹기에 독하면 잘 발효된 효소와 생수를 희석 20도 내외로 희석해 두고 하루 2~4 잔씩 복용하면 좋다
삼자구엽초을 분말로 만들어 매일 4~5g 씩 3~4회 섭취한다
생재 또는 건재를 발효효소로 만들어 100% 발효된뒤 수시로 음용한다
이는 여타 증상에 사용할때도 같다
삼지구엽초(음양곽)
삼지구엽초는 성기능을 높이고 뼈와 근육,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음위증, 조루, 불임증, 냉병, 건망증, 마비증, 허약체질 등에 두루 쓴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저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신경쇠약 등에도 효험이 있다.
삼지구엽초를 동물에게 먹이면 성욕이 왕성해지고 삼지구엽초에 들어 있는 성분인 에피메딘을 개에게 주사하면 정액이 훨씬 많이 분비되고 교미 시간도 늘어난다. 삼지구엽초는 성신경을 자극하여 정액을 많이 나오게 하고 성욕을 왕성하게 한다. 성행위를 지나치게 하여 허리가 아프고 쉽게 피로해지며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꿈이 많을 때 삼지구엽초를 먹으면 효험이 크다.
삼지구엽초는 맛이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장과 간장에 작용하며 음위증, 불감증, 조루,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고 혈압을 낮추고 말초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신경쇠약을 치료하고 기억력을 회복시켜 주며 염증을 없앤다.
고혈압, 고지혈증, 신경성 고혈압 등 갖가지 고혈압에는 삼지구엽초와 선모를 각각 10~20그램씩 차로 끓여 마시면 효험이 있다. 이밖에 중풍으로 인한 마비, 손발저림, 생리불순, 이명, 현기증, 기침, 소아마비 등에도 삼지구엽초를 쓴다
동백나무열매
강심작용, 항암작용, 장출혈, 자궁출혈, 토혈, 해수, 코피, 대변 출혈, 아메바성이질, 타박상, 화상, 부스럼, 머릿기름, 식용유, 등유, 유두(乳頭)가 짓물러서 갈라지고 통증이 심한 증상에 효험있는 동백나무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inne)는 차나무과 동백나무속에 속하는 늘푸른큰키나무이다. 동백나무속은 동남 아시아에 약 10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남부에 1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꽃의 형태 및 색깔 그리고 잎 등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는 수많은 원예품종이 만들어져 관상수로 널리 심어지고 있다.
높이는 5~15미터까지 자라며 우리나라 제주도 및 남부지방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황갈색이고 밋밋하며 매끄러우며 광택이 있고 가지는 연한 갈색으로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긴타원형으로 두꺼운 가죽질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잔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은 연녹색이다. 잎자루는 길이가 약 5mm이다.
동백나무의 개화기는 12~다음해 4월이며 결실기는 가을이다.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붉은색꽃이 1송이씩 피는데 꽃받침은 많고 떨어지며 꽃자루가 없다. 5~7개의 꽃잎은 비스듬히 퍼지고 수술은 많으며 꽃잎에 붙어서 꽃잎이 떨어질 때 함께 떨어진다. 꽃밥은 노란색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둥그스름한 삭과 열매는 길이 2~3cm로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으면 3갈래로 갈라지면서 속에 든 검은 갈색의 씨가 나온다. 종자는 타원형에 가깝고 배면(背面)에 모서리가 있으며 길이는 약 2cm, 지름은 1.5cm이다. 옛날에는 씨에서 짠 기름을 '동백기름'이라하여 부인들의 머릿기름 등으로 사용하였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동백(Camellia japonica Linne for. albipetala H.Chang)'이라고 부른다. 또한 일본에서 들어온 애기동백(Camellia sasanqua Thunberg)은 동백나무에 비해 잎이 작고 꽃잎 밑부분이 붙지 않음으로 구별되며 뜰동백(Camellia japonica var. hortensis Mak.)은 꽃잎이 거의 수평으로 퍼진다.
동백나무의 다른 이름은 산다(山茶, 산다화:山茶花: 본초강목), 홍다화(紅茶花: 분류초약성), 동백(冬柏), 해홍화(海紅花), 여심화(女心花), 동백목(冬柏木), 동백나무, 해석류, 동백기름나무 등으로 부른다.
동백나무의 꽃봉오리의 채취시기는 춘분부터 곡우(4월 20일) 사이에 채취한다. 일반적으로 꽃봉오리가 볼록하고 꽃이 피려고 할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에 쬐어 말려 종이로 싸서 봉하고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성분]
꽃은 leucoanthocyanin, anthocyanin 등이 함유되어 있다. 과실에는 지방유, camellin, thachysaponin이 들어 있고 thachysaponin을 가수 분해한 후, camelliagenin A, B, C를 얻으며 잎에는 I-epicatechol, d-catechol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
camellin을 rat나 mouse에게 1~3개월 경구 투여하면 이식성 연조직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또한 9.10-dimethyl-1.2-benzanthracene이 일으킨 횡문근세포종의 형성을 억제한다.
동백나무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
다른이름: 산다, 해석류, 동백기름나무
식물: 사철푸른 작은 큰키나무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봄철에 분홍색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다. 중부와 남부에서 심는다.
성분: 씨에 기름이 66% 있는데 그 주 성분은 올레산의 글리세리드이다. 또한 씨에 배당체 카멜린 C18 H34 07, 카멜리아사포닌 C58 H92 O25이 있다. 카멜린사포닌은 카멜리아사포게놀 C30 H5 04(β-아미린계 트리테르페노이드)과 아라비노오스로 분해된다.
작용: 카멜린은 강심작용이 있다. 카멜리아사포닌의 용혈지수는 1:1,000이다.
응용: 씨기름(동백기름)은 유성 연고, 기초제로 쓰며 또한 머릿기름을 만드는 데에도 쓴다.
민간에서는 꽃(산다화)을 장출혈, 자궁출혈, 토혈에 피멎이약으로 쓴다.]
안덕균씨가 기록한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동백나무 꽃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산다화(山茶花)
차나무과의 늘푸른큰키나무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inne)의 꽃이다.
성미: 맛을 달고 쓰며 맵고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양혈(凉血), 지혈(止血), 산어(散瘀), 소종(消腫)
해설: ① 양혈(凉血) 작용이 있어서 코피, 토혈, 자궁 출혈, 대변 출혈에 태워서 복용하고, ② 아메바성이질에도 쓰인다. ③ 타박상에도 어혈(瘀血)을 제거시켜 치료 반응을 보인다.
성분: leucoanthocyanin, anthocyanin이 함유되어 있고, 열매에서 camellin, camelliagenin A, B, C, 지방유 등이 확인되었다.
약리: 횡문근세포암의 성장을 억제시킨다.]
동백꽃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산다화(山茶花) //동백나무꽃// [본초]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소교목인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의 꽃을 말린 것이다. 동백나무는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에서 심는다. 꽃이 피는 시기에 꽃봉오리를 따서 건조실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간경(肝經), 폐경(肺經)에 작용한다. 혈열(血熱)을 내리고 출혈을 멈추며 어혈(瘀血)을 없애고 부종을 내린다. 카멜린 성분은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토혈, 코피, 혈리(血痢), 타박상, 화상, 자궁출혈 등에 쓴다. 하루 5~9g을 탕약, 산제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가루내어 참기름에 개어 붙인다.]
동백나무의 꽃봉오리의 맛은 달고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없다. 간, 폐경에 들어간다.
혈분(血分)에서 열사(熱邪)를 제거하고 지혈하고 어혈을 없애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토혈, 코피, 혈붕(血崩), 장풍(腸風), 혈리(血痢), 혈림(血淋), 혈뇨(血尿), 타박상, 화상 등을 치료한다.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화상 치료에 "화상에는 가루내어 마유(麻油)로 개어서 바른다."고 적고 있다.
꽃봉오리 복용방법은 하루 6~12g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시 가루내어 마유(麻油)로 개어서 바른다
동백나무 꽃봉오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토혈, 해수
① 동백꽃봉오리를 기와 위에 놓고 검게 될 때까지 굽고 붉은 설탕으로 개어서 매일 적당량을 복용한다.
② 동백꽃봉오리 10개, 홍화 19g, 백급(白芨) 37.5g, 붉은 대추 150g을 한 사발이 되게 달여서 건더기와 함께 복용한다. 또한 붉은 대추를 수시로 먹는다. [왕점규, 불약양방]
2, 적리(赤痢)
동백꽃봉오리를 그늘에서 말려 분말로 하여 흰설탕을 가해서 고루 섞고 밥에 얹어 3~4회 쪄서 복용한다. [구생고해]
3, 치질 출혈
동백꽃봉오리를 가루내어 복용한다. [본초강목습유]
4, 유두(乳頭)가 짓물러서 갈라지고 통증이 심한 증상
동백꽃봉오리를 약한 불에 쬐어 말려 가루내어 마유(麻油)로 조합하여 문질러 바른다. [본초강목습유]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 남해안 해변산지에 볼 수 있는 몇가지 품종들]
1, 뜰동백(Camella japonica var. hortensis Mak.): 꽃잎이 거의 수평으로 퍼진다.
2, 흰동백(Camella japonica for. albipetala H. Chang): 백색꽃이 핀다.
3, 애기동백+산다화(Camella sasanqua Thunb): 동백나무보다 잎이 작고 좁다.
4, 긴잎동백(Camella japonica L. for. longifolia Uyeki): 잎이 길다.
5, 색동백(Camella japonica L. for. variegata Uyeki): 꽃잎에 무늬가 있다.
6, 숲동백(Camella japonica L.): 숲속에서 자란다.
7, 당동백(Camella reticulata Lindl.): 중국이 원산이다.
동백나무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독백은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하여 동백(冬柏)이라 이름붙였다 하며, 바닷가에서 피는 붉은 꽃이라하여 일명 해홍화(海紅花)라고도 부른다. 중국에서는 산다(山茶)라고 부르며, 일본에서는 쓰바끼(ツバキ)라고 부른다.
동백꽃이 사랑받은 역사는 오래되어 이태백의 시집에는 신라의 해홍화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어 동백꽃이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음을 짐작케 한다. 동백나무의 열매의 기름은 한국 여인의 머릿매를 맵시있게 매만져 준 동백기름으로 유명하다.
동백나무로 깍은 얼레빗과 동백기름을 이고 산골 무주 구천동에서 땅끝 두만강까지 행상을 다니던 박물장수 아낙의 서러움도 서려있다고 한다.
제주도에서는 동백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도둑이 잘 든다고 믿어 집안에 심지 않는 나무로 알려지고 있으며 꽃이 떨어질 때 통꽃이므로 꽃잎이 지는 것이 아니라 꽃송이가 꼭지채 쑥 빠져 떨이지는 것이 흡사 사형당할 때 목이 잘려 떨어지는 것과 같은 불길한 인상이라해서 이를 멀리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동백나무는 우리나라 남부 지방 특히 해안이나 섬지방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동백나무숲이 천연기념물로 여러 곳이 지정되어 있으며 제 169호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의 동백나무숲은 3백년 전에 마량첨사가 바다에 밀려온 꽃뭉치 꿈을 꾸고 바닷가에 가보니 꿈에 본 꽃을 발견하고 그 꽃을 가꾸어온 것이 바로 이 동백나무숲이 되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여수의 오동도에는 여인의 절개에 얽힌 동백꽃 전설이 있는데 오동도에 귀양온 한쌍의 부부는 고기잡이로 생계를 꾸려갔는데 어느날 남편이 고기잡이 나간 틈을 타 도둑이 들어와서 아내를 강탈하려 하자 이를 피해 도망친 아내는 낭떨어지에서 바다에 투신자살하여 순결을 지켰다. 고기잡이에서 돌아온 남편은 아내의 시체를 건져 산꼭대기에 묻었는데 얼마 후 무덤가에 절개를 상징하듯 시누대(대나무의 한종류)와 동백나무가 자라기 시작했다. 그래서 일명 여심화(女心花)라고도 부른다고 전해진다.
동백나무는 재질이 굳고 치밀하여서 옛날부터 이용도가 높았는데, 얼레빗, 다식판, 장기쪽, 목탁, 칠기의 바탕 그릇 등을 만들었으며 씨의 기름은 머릿기름 외에도 식용유, 등유 등에 쓰였으며 민간 약으로서 부스럼에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과 함께 꽃피는 동백섬은 세계 정상들이 한자리에서 모인 누리마루와 함께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모과
모과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며 독이 없고 곽란을 치료하고
먹은것을 소화 시키고 이질등 으로 갈증을 그치게 하고
본돈 ,각기 , 수종 , 소갈 , 구역 , 담수를 치료하고
근골을 강하게 하여 발 과 무릎의 힘이 없는 것을 고친다,
또한 근육과 피를 보해 준다.
1, 두드러기
모과 22.2g을 물로 달여서 2번 나누어 매일 1제(劑)씩 복용한다. [모과환]
2, 오래된 기괴(氣塊)로 아랫배가 아픈 증상
모과 37g(3개), 노사(瑙砂 즉 요사(硇砂: 할로겐화물류의 광물): 식초 한잔으로 녹여 잡물을 제거한 것), 모과를 쪼개어 속과 씨를 빼내고 거기에 노사(硇砂: 노사는 곪은 것 터뜨리고 독삭이고 새살을 잘 자라게도 하면서 예막을 없애며 금과 은을 무르게 한다: 방약합편)와 식초를 넣는다. 이것을 사기 대접에 담아서 햇볕에 말린다. 모과가 흐물흐물해지면 꺼내어 짓찧는다. 미초(米醋) 5되로 상술한 약을 묽게 달여서 도자기 술병에 부어 넣고 밀봉한다. 필요할 때 부자(附子)가루를 넣어 탄알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 복용시 뜨거운 술에 1환을 녹여 복용한다. [태평성혜방, 모과환]
3, 배꼽 밑이 꼬이듯이 아픈 증세
모과 1~2쪽, 뽕나무잎 7개, 대추 부순 것 3개를 물 2되에 넣고 반 되가 되게 달여서 한 번에 먹는다. [맹선방]
4, 적백리
모과, 차전자(車前子: 질경이씨), 앵속각(罌粟殼) 각 같은 양을 곱게 가루내어 1회 7.4g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보제방, 모과산]
5, 각기(脚氣)가 충심(衝心)하여 흉격(胸膈)이 비체(痞滯)하고 번민(煩悶)하는 경우
대복피(大腹皮) 1개, 자소(紫蘇) 0.37g, 말린 모과 0.37g, 볶은 감초 0,37g, 목향(木香) 0.37g, 강활(羌活) 0,37g을 잘 게 썰고 차게 마시기에 적합한 탕약을 만들어 3번 나누어 복용한다. 매회 물 1되에 넣고 3할쯤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전가비보방, 모과산]
6, 각기통(脚氣痛: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 복용할 수 있다.) 만약 풍습유주(風濕流注)로 발이 심하게 아프고 뼈마디에 연결된 근육이 부어오르는 사람은 이것을 복용하면 좋다.
빈랑(檳榔) 7개, 진피(陳皮: 흰부분을 제거한 것), 모과 각 37g, 오수유(吳茱萸), 자소엽(紫蘇葉) 각 11.1g, 길경(桔梗: 노두를 없앤 것), 생강(껍질이 붙어 있는 것) 각 18.5g을 잘 게 썰어 한번만 달인다. 물 3사발(큰 것)을 붓고 한 사발 반이 될 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그 찌꺼기에 물 2사발을 넣고 달여서 한 사발(작은 것)을 얻는다. 이 두약즙을 한데 섞어 침대의 머리맡에 놓아 둔다. 이튿날 오전 3~5시 사이에 3~5번 나누어 차게해서 복용한다. 그러나 겨울에는 조금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증치준승, 계명산]
7, 습각기(濕脚氣)가 심흉(心胸)으로 치고 올라가 옹민담역(壅悶痰逆)한 증세
모과 말린 것 37g, 진귤피(陳橘皮: 끓는 물에 불구어 흰 속을 제거하고 약한 불에 말린 것) 35g, 인삼 37g(노두를 떼어낸 것), 계심(桂心) 18.5g, 정향(丁香) 18.5g, 빈랑(檳榔) 74g을 짓찧고 체로 쳐서 가루내어 정제한 벌꿀과 함께 200~300번 찧어서 벽오동 열매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아무 때나 생강탕으로 30환씩 먹는다. [태평성혜방, 모과환]
8, 건각기(乾脚氣)로 통증이 심한 증상
말린 모과 1개, 명반(明礬) 37g을 달여서 뜨거울 때 훈세(燻洗)한다. [기효양방]
9, 일체의 각기(脚氣)로 다리와 무릎이 아픈 증세
화모과(花木瓜) 1개(하단을 베어 덮개로 하고 꼭지를 없앤다), 부자(附子: 불에 태워서 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려 가루낸다) 1개, 부자 가루를 모과 안에 넣고 다시 숙애(熟艾)를 채워 넣고 덮개를 덮어 대꼬챙이로 고정하고 다시 삼끈으로 동여맨다. 적당량의 미초(米醋: 입쌀, 좁쌀 등으로 만든 식초)로 자기(瓷器)안에서 풀어질 때까지 삶고 석기(石器)안에서 흐물흐물하게 될 때까지 짓찧어 고(膏)로 만든다. 고(膏)를 만든 다음 2~3개의 사발에 넣고 숟가락으로 사발 안쪽에 적당한 두께로 펴 놓는다. 배롱(焙籠)에 사발을 연달아 엎어놓고 약한 불에 말린다. 때때로 손을 대여 손에 묻지 않으면 숟가락으로 떠서 처음과 같이 얇게 펴 놓는다. 표면을 눋게 하면 안되고 덩어리로 되지 않게 주의하면서 이와 같이 여러번 한다. 건습(乾濕) 정도가 적당하면 환제로 만든다. 빈속에 알맞게 데운 술로 30~50환을 먹는다. [위씨가장방, 모과환]
10, 근육이 켕기고 목이 뻣뻣해져 몸을 뒤척이지 못하는 증상
선주모과(宣州木瓜) 2개(덮개는 취하고 꼭지는 버린다), 몰약(沒藥) 74g(갈아서 가루낸 것), 유향(乳香) 37g(갈아서 가루낸 것).
먼저 몰약과 유향을 모과 안에 넣고 덮개를 덮어 대꼬챙이로 고정한다. 밥 지을 때 그 위에 놓고 3~4회 흐물흐물하게 될 때까지 찐 다음 갈아서 찐득찐득한 상태의 내복약인 고자(膏子)를 만든다. 1회 3~5숟가락을 지황주(地黃酒)에 녹여 먹는다. 생지황즙 반잔과 무회상온(無灰上醞) 2잔을 함께 섞는다. 1/8잔을 따뜻하게 데워서 고(膏)를 녹인다). [본사방, 모과전]
11, 다리와 무릎의 근육이 땅기듯이 아픈 증상
모과를 흐물흐물하게 삶은 다음 걸쭉한 죽처럼 갈아서 아픈 곳에 싸맨다. 식으면 바꾸고 하룻밤에 3~5번 뜨거운 것을 싸매면 낫는다. 모과를 삶을 때 술 한잔 반을 넣어 삶는다. [식료본초]
12, 요통을 치료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보익하는 처방
우슬(牛膝: 알맞게 데운 술에 담갔다가 얇게 잘라 약한 불에 구운 것) 74g, 모과(끝부분과 꼭지를 제거하고 애엽(艾葉) 37g을 넣어 찐 것) 1개, 파극(巴戟: 심을 제거한 것), 회향(茴香: 볶은 것), 목향(木香) 각 37g, 계심(桂心: 껍질을 벗긴 것) 18.5g을 보드랍게 가루낸다. 모과와 애엽(艾葉)을 함께 절굿공이로 수천 번 찧는다. 딴딴해지면 꿀을 넣고 잘 섞어 벽오동 열매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 20환을 빈속에 염탕(鹽湯)으로 복용한다. [어약원방, 모과환]
13, 풍습객박(風濕客搏)으로 수족과 허리와 무릎을 움직일 수 없는 증상
모과 1개, 청염(靑鹽) 18.5g, 먼저 모과를 껍질과 꼭지를 제거학 구멍을 내어 열매 꼭지를 제거한 오수유(吳茱萸) 37g을 밀어 넣고 실로 잘 묶어 찐 다음 곱게 갈아서 청염(靑鹽) 18.5g을 넣고 다시 잘 갈아서 벽오동 열매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 40환을 차나 술로 식전에 복용한다. 우슬(牛膝)을 담근 술로 복용하면 더욱 좋다. [양씨가장방, 모과환]
14, 설사가 멎지 않을 때
미두자(米豆子) 74g, 모과, 건강(乾薑), 감초 각 37g을 곱게 가루내어 1회 7.4g을 미음으로 아무 때나 복용한다. [계봉보제방, 모과탕]
15, 구토를 멎게 하는 처방
모과(분말), 사향(麝香), 이분(膩粉), 목향(木香: 분말), 빈랑(檳榔: 분말) 각 0.925g을 함께 갈아서 작은 기장쌀 만한 크기의 호환(糊丸)을 만든다. 1회 1~2환을 감초물로 아무때나 복용한다. [소아약증직결, 모과환]
16, 토사전근(吐瀉轉筋)
① 모과 한 개(큰 것은 4쪽으로 쪼갠다), 진창미(陳倉米) 1홉을 물 2잔(큰 잔)으로 한 잔 반이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아무 때나 1홉을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태평성혜방]
② 모과즙 1잔, 목향(木香)가루 약 3.7g을 뜨거운 술에 타서 아무 때나 복용한다. [성제총록]
③ 말린 모과 37g, 오수유(吳茱萸) 18.5g(끓는 물에 7번 담근 것), 회향(茴香) 0.37g, 볶은 감초 3.7g을 잘 게 썰어 가루낸다. 1회 복용시 약 15g에 물 한 잔 반, 생강 3쪽, 자소엽(紫蘇葉) 10개를 넣고 7할로 졸아들 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식전에 복용한다. [삼인방, 모과탕]
17, 배꼽이 있는 아랫 배가 아플 때
모과를 3~4개 조각 썰어(생철 칼로 썰면 안된다) 뽕나무잎 7매, 큰 대추 3개와 같이 삶아 1차례 복용하여 낫지 않으면 다시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18, 수족 근골(手足筋骨)이 삐어 붓고 아플 때
모과를 썰어 술과 물 반 반씩을 타서 삶은 뒤 잘 찧어 환부에 바르면 된다. 식으면 뜨거운 것으로 바꾸고 1일 3회 바르면 효력이 매우 좋다. 허리가 삔 데는 이 처방이 더욱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19, 크게 토하고 설사를 심하게 할 때나 다리에 쥐가 났을 때
모과 37.5g을 술과 같이 삶아 그 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술을 못마시는 사람은 물로만 삶아 마셔도 된다. 나머지 찌꺼기는 헝겊으로 싸서 반복하여 발에 싸매면 된다. [식품비방]
20, 모과 보신환(木瓜補神丸)
이 환약은 찬 바람을 쐬거나 습기로 인하여 일어난 신경통, 사지 마비, 등창, 구토, 식은 땀 따위 증세(症勢)에 복용하고 위의 병증을 예방하게 한다.
연로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비치해 둬야 할 약이 아닐 수 없다.
제조 방법은 즉 모과 4개를 잘 씻어 꼭지 있는 쪽으로 2cm를 썰어 남겨 두고
첫째 모과 속에는 황기(黃芪)를 가루로 빻아 약 19g을 넣는다.
둘째 모과에는 창출(蒼朮)과 귤 껍질(陳皮)을 가루로 빻아서 약 19g을 넣는다.
셋째 모과에는 오약(烏藥), 복신(茯神)을 가루로 빻아 약 19g을 넣는다.
넷째 모과에는 위령선(葳靈仙)과 두루미냉이(葶藶)를 가루로 빻아 넣는다.
모과 마다 앞서 베어낸 모과로 덮고 참대 꼬치로 잘 꽂아 꼭 닫은 다음 4개의 모과를 사기 그릇에 담고 그릇에는 두께 반촌(半寸) 가량 되도록 배갈을 붓고 찜통에 넣어 12시간 동안 찐다. 그 다음 이것을 햇볕에 말려 가루를 만들고 술이 남아 있는 그릇에는 볶은 밀가루(밀가루를 노랗게 볶아 익힌 것)를 넣어 갠 다음 녹두알 크기만한 환약을 빚는다. 이것을 식전에 따뜻한 물로 50알씩 식후 1시간 후에 따뜻한 물 또는 약간의 술을 타서 50알씩 장기간 복용하면 오랫동안 통환이 없어진다. [식품비방]
21, 각기 수종(脚氣水腫), 동양(疼痒) 또는 마비
모과의 가지나 잎 또는 근피(根皮)를 삶아 이 물에 발을 담가 씻으면 좋다. 잎이나 꽃을 삶은 물로 세수하면 손이나 얼굴이 하얗게 된다. [식품비방]
22, 구토, 설사, 이질, 복통
모과의 가지, 잎 등 한 가지만 삶아 자주 마시면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23, 설사 이질, 복통에
모과를 으깨서 즙 반 티이컵을 끓인 물로 매일 3차례 식간 마다 복용하면 된다. 마른 모과면 물에 불렸다가 즙을 짠다. [식품비방]
24, 모과차(木瓜茶)
차인 동시에 약이다. 향기가 좋고 입에 맞는다. 상풍감기(傷風感氣)에 좋고 사지동통(四肢疼痛)에 효력이 있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잘 익은 모과 여러 개를 껍질 그대로 소금 물에 씻어 녹이 쓸지 않은 칼로 씨를 빼고 갈아서 즙을 짠다. 찌꺼기는 약간의 물을 두어 다시 즙을 짜고 또 짜기를 4~5회 되풀이 한 다음 그 찌거기의 신맛의 향기가 안날 때 짜는 것을 그만둔다. 이렇게 해서 짠즙을 모아 꿀, 설탕 등을 많이 넣고 묽은 죽처럼 젓는다. 그 다음 병 사기단지등에 담가 밀봉해 두고 필요할 때 끓인 물로 한 숟가락씩 먹는다. 이것은 차도 되고 치병 보신도 되며 복통, 설사, 이질에는 생강즙을 한 숟가락을 넣고 함께 복용하면 곧 효력을 본다. 모과즙은 데워서는 안 되며 삶거나 달여서도 안된다. 데우면 향미(香味)를 날려 버리기 때문에 완전히 밀봉해야 한다. [식품비방]
25, 기천(氣喘)
모가 잎 다소를 막론하고 잘 삶아 그 물을 자주 마시면 풀어진다. [식품비방]
26, 뱃속의 모든 벌레를 제거하는 데
모가 씨를 한 번에 10개 정도 으깨서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매일 3차례 식전마다 1회씩 복용하되 우유나 설탕 또는 꿀을 약간 첨가하면 더욱 좋다. [식품비방]
27, 모든 창(瘡)
모과 잎을 찧어 바르면 좋다. [식품비방]
28, 증유제(增乳劑: 젖을 많이 나오게 하는 처방)
모과 1개를 편으로 썰어 술 3홉에 달여 즙을 내서 자주 복용하면 된다. 우유를 약간 넣어도 무방하다. 이 처방은 각종 신경통(神經痛)과 각기병(脚氣病)도 치료할 수 있다. [식품비방]
29, 풍습마미(風濕痲痺), 각기습비(脚氣濕痺), 요퇴침통(腰腿沈痛), 사지 관절 풍습
모과 말린 것 3kg을(날 것은 10개) 잘 게 썰어 술 6kg에 1개월간 담갔다가 이것을 매일 3차례 식전 또는 식후마다 따끈하게 1~2술잔씩 복용하면 좋다. [식품비방]
30, 모과차(木瓜茶)
모과는 강장과 양기를 돕고, 풍증과 습증을 제거하며 식욕을 증가시키고 소화를 도우며 담을 없애고 기침을 멎게 하고 아울러 일체의 신경통을 치료하는 일종의 특수한 방향(芳香)이 있는 피로회복차이다.
여기에 구기차, 두충차, 육종용차 등을 곁들이면 더욱 좋아진다. 만드는 방법은 모과를 작고 얇게 썬 것 1.2kg을 갈아서 즙을 낸다. 그리고 찌꺼기는 물 4홉으로 다시 갈아 즙을 짜고, 이것을 모두 합쳐 꿀 한병과 섞어 항아리에 담아둔다. 사용할 때에는 큰 숟가락으로 하나를 끓인 물 한 사발에 풀어 마시면 된다. 이 차는 방향(芳香)이 대단하여 2~3잔 풀면 방안의 향기가 가득찬다. 보관할 때에는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해야 한다. 만약 오미자차나 레몬즙 및 기타 과즙을 곁들이면 그 맛은 더욱 좋아진다. 이 차도 역시 미용차라고 할 수 있다. [식품비방]
31, 모과주(木瓜酒) 담그는 법
누런 모과를 짚섬에 따 담아 두고, 이것을 엷게 썰어 항아리에 차곡 차곡 넣어 여기에 꿀이나 설탕을 약간 넣고 거기에 맑은 술을 채워서 꼭 봉하여 약 한 달을 두면 정말 좋은 약주인 모과주(木瓜酒)가 된다. 이것을 반주로 하여 짬짬이 마시면 무더운 여름 때문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도 되며, 가을로 접어들어 기온 변화 때문에 어김없이 찾아드는 신경통 증세와 천식기를 진정시켜 주는 좋은 약도 되는 것이다. 이 약주는 옛부터 시골에 은둔한 선비의 유일무이한 낙이었으며 좋은 약도 되었던 것이다. 알뜰한 우리 주부는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이 모과로 이런 술을 담아 두고 아빠의 반주로 밥상에 올린다면 정말 정겹고 짜임새 있는 생활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방법일 것이다. 옛날에 <여성의 미용법으로 이 모과나무의 꽃을 찧어서 얼굴에 발랐다고 한다. 그러한 즉 얼굴 피부가 희어지고 주근깨 같은 것이 없어졌다.>는 기록도 있다. [익수본초]
32, 모과(木瓜) 정과 만드는 법
모과 정과는 모과를 우선 꿀 1.8kg 혹은 2.4kg~3kg을 사기나 돌 또는 은그룻에 넣고 뭉근한 불로 졸여 걸러둔다. 다음에 모과 껍질을 벗기고 씨를 도려내어 말쑥한 살만 600g을 사방 1치쯤 되게 얇게 저며 꿀에 넣어 졸이되, 거품이 일어나거든 바로바로 걷어내어 두어 시간 졸인다. 맛을 보아 신 맛이 나거든 꿀을 넣되 알맞게 새콤달콤하도록 한다. 수저로 떠서 찬 그릇에 내어, 식거든 다시 떠내어 그 꿀이 실같이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되게 졸인다. 이때 만약 불이 화력이 좋아 괄면 눋고 맛 또한 좋지 않으니, 뭉근한 즉 은근한 불이라야만 좋다. [산림경제, 거가필용]
33, 모과장(木瓜漿) 만드는 법
모과장(木瓜漿)은 모과 한 개를 밑을 도려 씨를 발라내고 그 속에 꿀을 넣고 다시 뚜껑을 덮은 다음 대나무 바늘로 고정시켜 시루에 넣어 연하게 쪄 꿀을 빼되 그 껍질을 깍아 버릴 필요가 없다. 따로 익힌 꿀 반 잔과 생강즙 조금을 섞어 노그라지게 갈아 큰 사발로 끓인 물 세 사발을 고루 저어 밭여서 찌꺼기를 없애고 병 안에 담아 우물 속에 저장한다. [산림경제, 거가필용, 신은지]
34, 개벼룩(구조:狗蚤), 빈대(벽슬:壁虱)를 물리치는 방법
좋은 모과(木瓜)를 썰어 조각을 내어 내침상(內寢床) 밑에 깔아 둔다. [산림경제, 신은지]
35, 태어난 아이가 구토를 일으키며 젖을 먹지 못할 때
태어난 아이가 구토를 일으키며 젖을 먹지 못하는 것은 더러운 물질이 입으로 들어가서 그런 것이다. 모과(木瓜), 생강(生薑) 전탕을 입안에 먹여주어도 좋다. [동의보감]
노봉발 <말벌>
간경화로 인한 복수, 간질, 난치 관절염, 허약체질, 양기 부족,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중풍,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 신경통, 관절염, 임파선염, 유선염, 풍치로 인한 통증, 종양, 옹종, 대소변이 막힌데,
치통, 이질, 악창, 간암 세포 억제, 심장병, 고혈압, 이뇨작용, 해열, 진통, 지혈, 강심, 구충, 폐농양,
조루증, 퇴행성 관절염, 지방간 등......
호흡기계 질환 - 기관지염, 천식해소, 폐질환, 기침
○ 소화기관 질환 - 위염, 궤양, 변비, 장염, 신장염
○ 순환기계 질환 - 심장병, 당뇨병, 혈압, 동맥경화, 피로, 권태, 남성무기력증
○ 뇌, 신경계 질환 - 신경통, 관절염, 두통, 정신병, 간질, 중풍, 불면증
남성의 강정제 노봉방 비법
말벌집은 양기부족이나 조루증이나 정력이 쇠약해진 것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매우크다.
요즘 재벌 회장이나 돈많은 사람들이 앞다투어 사 간다.
또한 볶아서 가루내어 조금씩 먹으면 변강쇠처럼 정력이 좋아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체질이 바뀌어 겨울에 홑옷을 입고도 추위를 타지 않는다.
*말벌집 즉 노봉방의 효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암, 간경화로 인한 복수, 간질, 난치 관절염, 허약체질, 양기 부족,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중풍,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 신경통, 관절염, 임파선염, 유선염, 풍치로 인한 통증, 종양, 옹종, 대소변이 막힌데,
치통, 이질, 악창, 간암 세포 억제, 심장병, 고혈압, 이뇨작용, 해열, 진통, 지혈, 강심, 구충, 폐농양,
조루증, 퇴행성 관절염, 지방간 등......
*말벌집 사용법
1. 후라이 팬에 살짝 볶아서 가루 내어 조금씩 복용한다.
2. 말벌집을 10∼20그램을 푹 달여서 하루 3번 식 후에 먹는다.
3. 외용약으로 쓸 때에는 말벌집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 내어 피부병에 바른다.
4. 말벌집을 40도의 증류주에 담가 3개월이 지난 다음 조금씩 마신다.
5. 요즘에는 화장품이나 치약에도 말벌집을 사용하는 귀중한 천연 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