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부모님 보내고나서..

새벽운동을 마치고 아침을 먹고난후 아이들이 민규부모님들 배웅하게 되었다 일렬로 정렬한 아이들을 배웅받은 민규 부모님께서 코끗이 찡한것을 느겼다..덩달아 나뿐만아니라 수완이엄마 용진이 엄마도 왠지 찡하는거같아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선수들은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어른인 우리가 괜히 마음이 서운하다...일주일간 민규아버님 어머님이 많이준비해주신덕분에 아이들과 모두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무사히 여수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새삼 고국을 생각해봅니다. 오늘하루는 여기계시는부모님 셋다 기분이 묘하게 센치함을 느낀거같다..감독님께서 부모님들 고생하신다고 선수들과 모두를데리고대만 최고요리인 만팔이라는 뷔폐식당에서 맛있는 요리를 사주셨다. 괜히 감독님께 미안한생각이든다 감독님 잘~먹었습니다. 선수들도 모처럼 토요일 저녘식사를 만끽하고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니 더욱힘을내 남은 20일최선을다해서 뒷바라지 할것을 여기에있는 부모님들은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8일부터는 여기서 세시간반정도 걸리는 수도인 타이페이로이동해서 대만프로팀과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가질예정입니다. 8일날 승재아버님께서 들어오신다고 하니 또다시 힘을내어 기다려봅니다. 선수들은 아픈곳없고 매일매일 잘먹고 최고의 체력을 만들기위해 감독님 코치선생님 트레이너선생님께서 땀을 흘리며 고생하고 계십니다.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오늘하루는 요것으로 끝~!! 선수들힘내라고 많은글올려주세요~^^ 글올리지않으신분들 성근이아빠 유민이엄마 재도엄마 동현이엄마 원혁이엄마 융봉이엄마 규성이엄마 너무글을 안쓰시네요 아이들에게 열심히 하라고 격려에글들 많이 남겨주세요 제가직접전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동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