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인문도시 영주
< 마음으로 읽어요! 글나라 동심여행 >
어린이 인문강좌 수료식
2016.08.13 (토요일, 09:30~12:30) 영주시공공도립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동양대학교 한국선비연구원이 주관하는 마음으로 읽어요! 글나라 동심여행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안타깝게도 마지막 시간입니다. 마지막 마무리 수업은 아동문학가이자 아동문학소백동인회 회장이신 김제남 선생님께서 수업을 주도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시간은 생활문(산문)을 배워보는 두 번째 시간이었으며 저번 4회차의 연장 수업이었습니다.
생활문(산문)이란 무엇인지부터 소재와 주제를 차근차근 알려주고,
아이들에게 직접 표현방법을 익히게 하였습니다. 또한 글을 재미있게 쓰기 위한 4단계의 방법을 알려주었으며 글머리를 자연스럽게
쓰는 노하우 등등을 공부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직접 원고지에 아이들이 생활문을 써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오늘은 마지막 날로써 수업은 11시 30분에 마치도록 하고 수료식과 더불어 아이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하였습니다. 부모님들이 오셔서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직접 보시기도 하고, 같이 상장과, 개근상을 전달하였습니다. 수료증은 학교를 통해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수업하셨던 모든 선생님들이 오셔서 아이들과 마지막을 함께하셨습니다. 또한 위 행사를 주최한 동양대학교 한국선비연구원의 부원장이신 김장환 교수님과 담당 교수님이신 김덕환 교수님이 참석해 주셔서 좋은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 두 분들은 아이들을 참 어여뻐하셔서 이 강좌에 (원래 주는 간식 이외에도) 맛있는 간식과 아이스크림을 사다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모두 같이 사진도 찍고 선물도 전달하였습니다.
간식도 물론 챙겨주었습니다. 간식은 BHC 영주점의 콜팝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들고 가서 먹기에 좋은 간식이죠. 장난기가 돌기에 한입만 달라고 하니 우리 어린이가 매우 고뇌하더니 하나를 입에 넣어주더군요. 감동했다고 말하자 하나를 더 넣어주었습니다. 미안 빼앗아 먹어서... 안녕 우리 친구들~ 정 많이 들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