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설움 (1940)
작사 조경환
작곡 이재호
노래 백년설
"나그네 설움"은 1940년에 발표된 '백년설'의 대표곡 중 하나로, '조경환'이 작사하고 '이재호'가 작곡한 곡입니다.
이 노래는 일제 강점기 시절의 한국인들의 슬픔과 고통을 표현한 곡으로, 떠도는 나그네의 모습을 통해 나라를 잃은 국민들의 울분을 담아냈습니다.
이 곡은 1930년대 후반에 유행한 ‘장조 트로트’ 스타일의 대표작으로, 당시 일본에서 유행하던 도추모노(道中物) 스타일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노래는 광복 이전 대중가요 중 음반 판매량이 가장 많은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년설'의 고향인 경상북도 성주군에는 이 노래의 가사를 새긴 노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곡의 배경에는 작사가 '조경환'이 독서사건에 연루되어 고문을 받았던 경험이 담겨 있으며, 이러한 개인적인 고통과 민족적인 슬픔이 노래에 잘 녹아 있습니다.
첫댓글 지난 달 25일(수)
녹원통기타문화공간 ^상상^ 제 58 회 정기공연에,
이광식 회장님과, 박인수 운영 위원장님 내외분, 그리고 오창혁 운영 간사님께서 격려차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의 2부 공연 시간에,
이 회장님께서 청소년 시절부터 닦아오신 내공으로, 최고의 노래 실력을 선보여 주셨습니다.
그날 참석한 모든 싱어들과 청중들이 이구동성으로 이 회장님을 가수로 인정한다고 하였습니다.
어제 밤에,
명교회 가을문화탐방행사를 마치고 집에 들어와 강용호 미디어 위원장님께 동영상을 보내며 명교회 카페에 올려주기를 부탁했었습니다(제가 해 보니 동영상이 90도 돌려진 상태로 나와 포기했습니다).. 그 시간에 강교수님은 LA행 비행기 안에 계셨던 듯,
오늘 아침에 막 LA 공항에 도착했다는 답신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3시 50분에
AI로 가공한 동영상에 자세한 해설과 악보까지 덧붙인 작품을 올려 놓으셨군요.
십 수 시간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날아가서는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을 하신 강교수님께 참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하옵니다.
앞의 설명에는 작사가가 조경환으로 되어 있고 악보에는 고려성으로 되어 있는데, 작사가 고려성의 본명이 조경환이라고 합니다.
기타 세션은 재야의 고수 정일삼님이 해 주셨습니다.
그날 마침 수성못 버스킹의 원조 엄창화님 내외분이 참석하셨는데, 플룻(flute) 세션을 해 주신 분은 엄창화님 사모님입니다.
이 분은 우리가 아는 모든 악기를 다 연주할 수 있어, 수성못 버스킹 거리의 유명인사입니다.
동영상 길이가 짧아서 쉽게 만들수 있었는데 시차적응 한다고 눈 비벼가며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