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개인 일정 때문에 두 번째 날인 일요일 방문하게 된 카페
10시 30분 도착하여 부여된 대기 번호는 25번
토요일 선발대 후기에 비해 대기 인원이 그리 많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착과 동시에 웃음을 참지못하게 한 우리의 영원한 따봉철희 디렉터님
11시 카페 오픈 이후 약 30분정도 더 대기하다가 입장하였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역대 에버소울 굿즈와 함께 메뉴를 주문 할 수 있는 키오스크 등장
메뉴는 각각
린지의 아메리카노, 오닉스의 반려 옥토로 만든 타코야키, 벨레드의 당근 케이크였는데
타코야키는 소스를 듬뿍 뿌려주셔서 가쓰오부시마저 달달한 맛이었고
당근 케이크는 케잌 층 별로 채 썰린 당근이 초코칩 마냥 겹겹이 들어가 있어서 식감과 당근 맛을 동시에 챙긴 훌륭한 맛이었읍니다
아메리카노 안 시켰으면 큰일날 뻔한 달콤함
디저트 이후엔 2층에 올라가서 전시품들 구경도 하고
이미 다녀간 구원자 분들이 작성해준 방명록 구경도 하면서
방명록 작성 겸 혼틈 길드 홍보도 히고
굿즈도 신나게 구경 하면서 한아름 싸들고나니 어느덧 헤어져야 할 시간인 1시간이 가까워졌습니다
그대로 귀가 하기엔 아쉬워 그늘에서 쉬고 계시는 에버소울 아이돌 철희 디렉터님을 끌고가서 사인, 사진 촬영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받아주셨습니다
포즈를 잡을 때도 "이 포즈 아시죠?" 말씀드리니 "이렇게 하는 거죠?" 라며 알아봐주시는 거 보니 디렉터가 게임에 얼마나 애정과 관심이 많은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오프라인 행사도 참여 의향 1000%
짧고 굵게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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