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에서 내려보니 성김대건신부가 타고온 라파엘호의 모습이 내려다 보이고...
주변의 풍경이 참 아름답다.
멀리 와도와 차귀도의 모습이 보인다.
늘 수월봉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오른편에서 와도와 차귀도를 보니 조금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
성김대건신부표착기념관의 관람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절부암을 찾아갔다.
늘 수월봉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오른편에서 와도와 차귀도를 보니 조금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
성김대건신부표착기념관의 관람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절부암을 찾아갔다.
해안가를 이어오던 올레코스가 13코스에선 내륙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래서 올레13코스는 숲길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다.
올레13코스에서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볼 수 있다.
용수포구는 수월봉에서 시작되는 올레12코스의 종착점이면서 올레13코스의 시작점이다.
1. 용수포구(절부암)
2. 충혼묘지 사거리
3. 복원된 밭길
4. 용수 저수지 입구
5. 특전사 숲길
6. 고목 숲길
7. 소사리 숲길
8. 낙천리 아홉굿 마을
9. 낙천잣길
10. 용선달리
11. 뒷동산 아리랑길
12 저지오름 정상
13. 저지마을회관
올레13코스는 총 15.3km로 보통 4~5시간이 소요된다.
제13공수 특전여단병사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총 길이 3km에 이르는 7개의 숲길, 밭길, 잣길 등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을 만나 볼 수 있다.
그래서 올레13코스는 숲길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다.
올레13코스에서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볼 수 있다.
용수포구는 수월봉에서 시작되는 올레12코스의 종착점이면서 올레13코스의 시작점이다.
1. 용수포구(절부암)
2. 충혼묘지 사거리
3. 복원된 밭길
4. 용수 저수지 입구
5. 특전사 숲길
6. 고목 숲길
7. 소사리 숲길
8. 낙천리 아홉굿 마을
9. 낙천잣길
10. 용선달리
11. 뒷동산 아리랑길
12 저지오름 정상
13. 저지마을회관
올레13코스는 총 15.3km로 보통 4~5시간이 소요된다.
제13공수 특전여단병사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총 길이 3km에 이르는 7개의 숲길, 밭길, 잣길 등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을 만나 볼 수 있다.
절부암에 가기 위해서는 좁은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서 오른편으로 난 조그만 틈으로 들어가야 한다.
절부암
[정의]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 있는 조선 말기 절부(節婦) 고씨(高氏)의 절개를 기리는 바위
[개설]
[개설]
절부암은 1981년 8월 26일 제주도 기념물 제9호로 지정된 바위로서,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조난당한 남편을 기다리다 못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고씨 부인의 비통한 사연이 전해오는 곳이다.
[건립경위]
옛날 용수리 마을에 강사철과 고씨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이 처녀는 조실부모하여 남의 집 살이를 하였으나, 남달리 착실하여 동네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강사철과 인연이 닿아서 백년해로를 맺고 단란하게 지내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강사철은 생계를 위해 바다에 고기잡이에 나섰다. 때마침 거센 풍랑을 만나 목숨을 잃었다. 아내는 바닷가를 석 달 동안이나 돌아다녔고, 시체나마 찾게 해달라고 빌었으나 끝내 허사였다. 체념한 아내는 남편의 뒤를 따르기 위해 목을 매고 만다. 신비롭게도 그날 밤 남편의 시체는 절벽 밑으로 떠올랐으므로 사람들은 “고씨야말로 조아(曹娥)의 포시(抱屍)와 같다”고 감탄하였다고 한다.
1866년(고종 3) 판관 신재우는 고씨가 자결한 바위에 절부암이라 새기게 하고 관에서 강사철과 고씨 부부를 합장하고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전(祭田)을 마련하여 용수리민으로 하여금 매년 3월 15일에 제사를 지내도록 하고 만대에 기리게 하였다.
[현황]
오늘날에도 마을에서는 해마다 이들의 산소를 소분하고 제사를 지낸다.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건립경위]
옛날 용수리 마을에 강사철과 고씨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이 처녀는 조실부모하여 남의 집 살이를 하였으나, 남달리 착실하여 동네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강사철과 인연이 닿아서 백년해로를 맺고 단란하게 지내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강사철은 생계를 위해 바다에 고기잡이에 나섰다. 때마침 거센 풍랑을 만나 목숨을 잃었다. 아내는 바닷가를 석 달 동안이나 돌아다녔고, 시체나마 찾게 해달라고 빌었으나 끝내 허사였다. 체념한 아내는 남편의 뒤를 따르기 위해 목을 매고 만다. 신비롭게도 그날 밤 남편의 시체는 절벽 밑으로 떠올랐으므로 사람들은 “고씨야말로 조아(曹娥)의 포시(抱屍)와 같다”고 감탄하였다고 한다.
1866년(고종 3) 판관 신재우는 고씨가 자결한 바위에 절부암이라 새기게 하고 관에서 강사철과 고씨 부부를 합장하고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전(祭田)을 마련하여 용수리민으로 하여금 매년 3월 15일에 제사를 지내도록 하고 만대에 기리게 하였다.
[현황]
오늘날에도 마을에서는 해마다 이들의 산소를 소분하고 제사를 지낸다.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절부암에서 신창리해안도로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신창리해안의 멋진 풍광을 보면서 야외에서 점식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불가능하였다.
그냥 차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그냥 차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한솥도시락과 더불어 숙소에서 보온병에 가져온 뜨거운 물을 부어 육계장사발면도 함께 먹었다.
집에서는 별루인데...왜 밖에서 먹는 라면은 그렇게 맛있는 것일까?
어쨋든 식사시간도 줄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모로 실속있는 점심식사를 마쳤다.
더마파크에 가려고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더니 공연시간이 오후4시30분이라고 해서 시간이 많이 남아 숙소에 잠시 들러서 짐을 풀기로 하였다.
우리가족의 두번째 숙소는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그린비치펜션이었다.
집에서는 별루인데...왜 밖에서 먹는 라면은 그렇게 맛있는 것일까?
어쨋든 식사시간도 줄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모로 실속있는 점심식사를 마쳤다.
더마파크에 가려고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더니 공연시간이 오후4시30분이라고 해서 시간이 많이 남아 숙소에 잠시 들러서 짐을 풀기로 하였다.
우리가족의 두번째 숙소는 협재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그린비치펜션이었다.
입구에 콘텔그린비치라고 씌여 있었다.
불안하게 아무래도 여관같은 냄새가 물씬 풍긴다.
불안하게 아무래도 여관같은 냄새가 물씬 풍긴다.
어쨋든 이곳에서 앞으로 또 2박을 하게 되었으니 정붙이고 살아야지 뭐!
그런데 전망 하나는 정말로 끝내주는 곳이었다.
창문만 열면 협재해수욕장의 이국적인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멀리 비양도의 모습도 보이고 흰색의 순수 패사로 이루어진 사빈해안과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더마파크로 이동했다.
더마파크를 오랜만에 방문하는지라 미리 둘러보기 위해서 공연시간보다 많이 여유있게 일찍 도착했다.
예전 게르가 있던 자리에 주차장이 생겨서 공연장 가까이에 주차를 시킬 수 있었다.
창문만 열면 협재해수욕장의 이국적인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멀리 비양도의 모습도 보이고 흰색의 순수 패사로 이루어진 사빈해안과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더마파크로 이동했다.
더마파크를 오랜만에 방문하는지라 미리 둘러보기 위해서 공연시간보다 많이 여유있게 일찍 도착했다.
예전 게르가 있던 자리에 주차장이 생겨서 공연장 가까이에 주차를 시킬 수 있었다.
미니어처 호소는 여전히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듯 하였고...
이곳에서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촬영을 했었던 모양이다.
곳곳에 흔적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
곳곳에 흔적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그리 많이 변한 것 같지는 않았다.
캐릭터샾에 대형말인형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놓았다.
뒤편으로 게르 내부를 모방한 공간을 만들어 돈을 받고 사진찍는 곳이 보였다.
예전에는 그냥 게르 안에 들어가서 공짜로 사진찍을 수 있었는데...돈을 내고 찍자니 망설여졌다.
뒤편으로 게르 내부를 모방한 공간을 만들어 돈을 받고 사진찍는 곳이 보였다.
예전에는 그냥 게르 안에 들어가서 공짜로 사진찍을 수 있었는데...돈을 내고 찍자니 망설여졌다.
2009년 2월 24일 - 예전에는 이렇게 게르안에 들어가 사진도 찍고 놀기도 하고 그랬는데...
야외에 있던 매표소가 실내로 들어와 있고 그 옆에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예전에 이곳은 성인1인 6,000원씩하는 뷔페레스토랑이 있던 곳이었다.
한번 먹어 봤었는데 그리 맛도 없었고 그래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었다. 잘 없어졌다.
예전에 이곳은 성인1인 6,000원씩하는 뷔페레스토랑이 있던 곳이었다.
한번 먹어 봤었는데 그리 맛도 없었고 그래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었다. 잘 없어졌다.
뷔페레스토랑이 사라지고 대신 작은 매점이 들어섰다.
오뎅을 한개 천원씩 판매하고 있었는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품목들도 대체로 비싼 편이었다.
아직도 공연시간까지 꽤 많은 시간이 남아 있었다.
호영이를 데리고 밖을 좀 더 둘러보기로 하였다.
오뎅을 한개 천원씩 판매하고 있었는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품목들도 대체로 비싼 편이었다.
아직도 공연시간까지 꽤 많은 시간이 남아 있었다.
호영이를 데리고 밖을 좀 더 둘러보기로 하였다.
제주도를 축소한 미니어처 공원이 아직 남아 있었다.
한라산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미니어처 공원에선 단숨에 백록담까지 오르면서 달래고...
더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은 많은데 이곳 미니어처 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다들 공연만 보고 그냥 가는 모양이다.
다들 공연만 보고 그냥 가는 모양이다.
이제 공연장에 입장할 시간이 다 되었다.
공연시작 15분전부터 입장을 시작한다.
겨울인지라 들어갈 때 양옆에 있는 담요를 챙겨서 들어가야 한다.
공연시작 15분전부터 입장을 시작한다.
겨울인지라 들어갈 때 양옆에 있는 담요를 챙겨서 들어가야 한다.
야외공연인 만큼 좌석마다 전기장판이 깔려있어서 관람객들이 춥지 않도록 배려를 해 놓았다.
공연장 내에서는 각종 음료와 과자를 판매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자와 음료를 가지고 들어가서 먹어도 된다는 얘기다...ㅋㅋㅋ
미리 마트에서 구입한 과자를 가지고 들어가서 공연을 관람하며 먹었다.
공연장 내에서는 각종 음료와 과자를 판매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자와 음료를 가지고 들어가서 먹어도 된다는 얘기다...ㅋㅋㅋ
미리 마트에서 구입한 과자를 가지고 들어가서 공연을 관람하며 먹었다.
더마파크에서 상설공연되는 박진감 넘치는 기마전쟁 드라마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제1막 - 혼돈의 시대
끝없이 펼쳐진 중앙아시아 초원. 무구한 역사를 지닌 초원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명을 건 부족간의 기나긴 전쟁이 시작되고 초원은 혼란에 빠져든다.
제2막 - 영웅의 탄생
혼란스러운 부족간의 전쟁을 마무리할 영웅 테무친이 태어나 자라고 있다.
그가 바로 몽골 부족을 통일하고 오랜 전쟁의 고통을 평화로 바꿔줄 하늘이 내린 영웅이다.
제3막 - 운명의 결투
영웅이 되고 싶어했던 두 사나이 테무친과 자무카.
하늘이 테무친을 칸으로 선택하자 둘은 적이 되고 만다.
테무친과 자무카가 이끄는 부족간의 치열한 전쟁에서 자무카가 패배해 장열한 죽음을 맞는다.
제4막 - 칸의 탄생
초원은 위대한 지도자에 의해 부족의 통일을 이룬다. 모든 부족이 칭기즈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위대한 왕의 등극을 축하한다.
예전에 봤던 내용 그대로 이지만 배우들이 좀 더 익숙해져서인지 공연이 더 매끄러워졌고
코믹적인 내용도 부과되어서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 했다.
제1막 - 혼돈의 시대
끝없이 펼쳐진 중앙아시아 초원. 무구한 역사를 지닌 초원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명을 건 부족간의 기나긴 전쟁이 시작되고 초원은 혼란에 빠져든다.
제2막 - 영웅의 탄생
혼란스러운 부족간의 전쟁을 마무리할 영웅 테무친이 태어나 자라고 있다.
그가 바로 몽골 부족을 통일하고 오랜 전쟁의 고통을 평화로 바꿔줄 하늘이 내린 영웅이다.
제3막 - 운명의 결투
영웅이 되고 싶어했던 두 사나이 테무친과 자무카.
하늘이 테무친을 칸으로 선택하자 둘은 적이 되고 만다.
테무친과 자무카가 이끄는 부족간의 치열한 전쟁에서 자무카가 패배해 장열한 죽음을 맞는다.
제4막 - 칸의 탄생
초원은 위대한 지도자에 의해 부족의 통일을 이룬다. 모든 부족이 칭기즈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위대한 왕의 등극을 축하한다.
예전에 봤던 내용 그대로 이지만 배우들이 좀 더 익숙해져서인지 공연이 더 매끄러워졌고
코믹적인 내용도 부과되어서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 했다.
세계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 몽골의 이름을 세계사에 각인시킨 영웅 칭기즈칸
영웅 칭기즈칸의 탄생과 성장, 사랑과 우정, 전쟁과 평화를 한편의 대서사시로 꾸민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공연은
출연진 50여명 모두가 말을 타고 야외공연장에서 펼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2008년 11월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 이 공연에는 몽골에서 선발된 세계 최고 기량의 기마대가 출연한다.
불과 10만 전사를 이끌고 유라시아 대륙을 150년 동안 지배했던 위대한 전략가이자 탁월한 리더십의 경영자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몽골 최정예 기마단이 스펙터클한 기마전쟁드라마로 재현했다.
영웅 칭기즈칸의 탄생과 성장, 사랑과 우정, 전쟁과 평화를 한편의 대서사시로 꾸민 '칭기즈칸의 검은 깃발' 공연은
출연진 50여명 모두가 말을 타고 야외공연장에서 펼치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2008년 11월 제주에서 첫선을 보인 이 공연에는 몽골에서 선발된 세계 최고 기량의 기마대가 출연한다.
불과 10만 전사를 이끌고 유라시아 대륙을 150년 동안 지배했던 위대한 전략가이자 탁월한 리더십의 경영자 칭기즈칸의 일대기를
몽골 최정예 기마단이 스펙터클한 기마전쟁드라마로 재현했다.
공연이 끝나고 출연진과 남아서 악수도 하고...
밖에서 주인공인 테무친 부부와 기념사진을 찍고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테무친의 숙적 자무카와도 사진을 찍었다.
더마파크를 나와 빅햄버거를 먹으로 황금륭허브팜으로 이동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허브향이 진해서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어서 자꾸 찾게되는 수제햄버거를 파는 곳이다.
크기도 상상 이상으로 커서 한개만 시켜도 한가족이 부족하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 무료로 제공되는 허브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문을 하면 장시간을 기다려야 할 때가 많다. 특히 주차장이 가득차서 도로변까지 주차가 되어 있으면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은 별로 없어 보였지만 그래도 민철엄마가 민수랑 먼저 차에서 내려 주문을 하기로 하고
나는 민철이와 호영이를 데리고 10여분 걸리는 가까운 수월봉(노꼬메오름 or 노꼬물오름)에 갔다오기로 하였다.
수월봉은 용수포구까지 올레12코스의 시작점 이기도 하다.
더마파크를 나와 빅햄버거를 먹으로 황금륭허브팜으로 이동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허브향이 진해서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어서 자꾸 찾게되는 수제햄버거를 파는 곳이다.
크기도 상상 이상으로 커서 한개만 시켜도 한가족이 부족하지 않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 무료로 제공되는 허브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문을 하면 장시간을 기다려야 할 때가 많다. 특히 주차장이 가득차서 도로변까지 주차가 되어 있으면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은 별로 없어 보였지만 그래도 민철엄마가 민수랑 먼저 차에서 내려 주문을 하기로 하고
나는 민철이와 호영이를 데리고 10여분 걸리는 가까운 수월봉(노꼬메오름 or 노꼬물오름)에 갔다오기로 하였다.
수월봉은 용수포구까지 올레12코스의 시작점 이기도 하다.
수월봉(노꼬메오름)
[정의]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1리에 있는 봉우리.
[개설]
[개설]
노꼬메오름의 경우 민간에서는 노꼬물오름이라 전해지고 있다.
[명칭유래]
[명칭유래]
노꼬메오름은 고구산(高丘山) 또는 고산(高山)으로 표기되다가, 일제강점기 때부터 수월이오름이라 하여 수월봉(水月峰)으로 표기하였다. 노꼬메와 수월이는 전설에 따라 남매의 이름이라 하고 있다.
[자연환경]
[자연환경]
노꼬메오름의 북쪽 바닷가에는 당오름(자귀오름, 당산봉)이 있으며, 북쪽에는 자구내포구가 있고, 북동쪽에는 고산리가 자리하고 있다.
[현황]
높이는 78m, 비고 73m, 둘레는 2,240m, 면적은 249,820㎡, 폭은 962m이며, 모양은 원추형으로 되어 있다.
[현황]
높이는 78m, 비고 73m, 둘레는 2,240m, 면적은 249,820㎡, 폭은 962m이며, 모양은 원추형으로 되어 있다.
노꼬메오름 바닷가에는 성제돌과 한지머리가 있다.
노꼬메오름 바로 북동쪽 벌판에는 신석기시대의 유물이 있는 고산리 유물산포지가 있다.
매년 12월에 마을에서 주최하는 고산노을축제가 열리고 있다. 일주도로변의 고산리 육거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나 있다.
여기서 노꼬메오름쪽으로 연하는 도로를 따라 1.7㎞를 가면
매년 12월에 마을에서 주최하는 고산노을축제가 열리고 있다. 일주도로변의 고산리 육거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나 있다.
여기서 노꼬메오름쪽으로 연하는 도로를 따라 1.7㎞를 가면
노꼬메오름 중턱에 있는 주차장에 이르고, 정상까지는 약 2분 정도 걸린다.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일몰을 보고 싶었는데 너무 구름이 많이 껴서 일몰을 볼 수가 없었다.
다시 차를 타러 내려가는데 민철엄마에게서 햄버거가 나왔다는 전화가 왔다.
이렇게 금방 나올 줄은 몰랐는데...
서둘러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황금륭허브팜으로 이동했다.
다시 차를 타러 내려가는데 민철엄마에게서 햄버거가 나왔다는 전화가 왔다.
이렇게 금방 나올 줄은 몰랐는데...
서둘러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황금륭허브팜으로 이동했다.
가격은 15,000원인데 여행사 할인입장권이나 여행까페 등에서 제공하는 할인티켓 등을 이용하면 1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햄버거는 8조각으로 잘라져 있다.
한조각도 적지않은 양이다.
예전에 우리 아이들은 한조각도 채 못먹고 그랬었는데...어느덧 커 버려서 민철이와 호영이는 이제 두조각은 기본으로 먹는다.
한조각도 적지않은 양이다.
예전에 우리 아이들은 한조각도 채 못먹고 그랬었는데...어느덧 커 버려서 민철이와 호영이는 이제 두조각은 기본으로 먹는다.
낙서로 가득한 벽면과 천장에 틈을 찾아 볼펜으로 몇자 적어넣고 다음 방문때 확인해 보기로 하였다.
이렇게 제주도 여행 셋쨋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가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2011년 1월 21일 금요일>저지오름을 오르기 위하여 아침에 일찍 일어나 민철이와 호영이를 데리고 저지마을회관으로 이동했다.
이렇게 제주도 여행 셋쨋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가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2011년 1월 21일 금요일>저지오름을 오르기 위하여 아침에 일찍 일어나 민철이와 호영이를 데리고 저지마을회관으로 이동했다.
주차를 시키고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은 뒷길을 걸어 오름입구에 도착했다.
저지오름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고도 239m, 비고 100m, 분화구 둘레 800m, 깊이 62m인 화산체로
정상이 깔대기 형태를 띤 원형의 분화구를 갖추고 있는 오름이다.
저지오름의 유래는 저지마을의 형성과 동시에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닥모루 또는 새오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저지오름 일대에는 가메창오름, 허릿당 등이 자리하고 있어 저지마을의 역사를 대변 해주고 있으며,
예부터 저지오름은 초가집을 덮을 때 사용했던 새(띠)를 생산하던 곳이었으나 마을주민들의 힘으로 나무를 심어 오늘의 울창한 숲을 조성하였다.
2005년 6월 생명의 숲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저지오름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고도 239m, 비고 100m, 분화구 둘레 800m, 깊이 62m인 화산체로
정상이 깔대기 형태를 띤 원형의 분화구를 갖추고 있는 오름이다.
저지오름의 유래는 저지마을의 형성과 동시에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닥모루 또는 새오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저지오름 일대에는 가메창오름, 허릿당 등이 자리하고 있어 저지마을의 역사를 대변 해주고 있으며,
예부터 저지오름은 초가집을 덮을 때 사용했던 새(띠)를 생산하던 곳이었으나 마을주민들의 힘으로 나무를 심어 오늘의 울창한 숲을 조성하였다.
2005년 6월 생명의 숲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오름입구에서 출발할 때 만해도 어두워서 올라가도 될까 했었는데...불과 채5분도 되지 않아서 환하게 밝아버렸다.
민철이가 지쳐버렸다.
힘들어서 그만 올라가고 싶단다.
조금 힘들다고 포기하면 정상에 오를 수 없다고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어느새 정상에 도달하는 법이라고...한참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민철이가 문제를 낸다.
"내가 제주도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은?"
"... ..."
"오름"
힘들어서 그만 올라가고 싶단다.
조금 힘들다고 포기하면 정상에 오를 수 없다고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어느새 정상에 도달하는 법이라고...한참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민철이가 문제를 낸다.
"내가 제주도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은?"
"... ..."
"오름"
이제 390m만 오르면 저지오름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호영이를 앞세워 민철이의 의욕을 자극했더니 경쟁심리가 작용해 민철이가 다시 힘을 내서 걷기 시작했다.
호영이를 앞세워 민철이의 의욕을 자극했더니 경쟁심리가 작용해 민철이가 다시 힘을 내서 걷기 시작했다.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면서 겨울에도 좋지만 여름에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사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계단이 놓여져 있어서 아이들과 안전하게 오름을 오를 수 있다.
경사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계단이 놓여져 있어서 아이들과 안전하게 오름을 오를 수 있다.
드디어 저지오름 정상에 도달했다.
정상에 전망데크를 만들어 놓아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정상에 전망데크를 만들어 놓아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오는 내내 그렇게 그만 내려가자며 칭얼거리던 민철이가 막상 정상에 도착하니까 제일 좋아한다.
그만 내려가자니까 조금 있다가 내려가자고 한다.
그리고 핸드폰을 달라고 해서 민철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녀석 자랑을 하고 싶었던거다...ㅋㅋㅋ
그래 수고했다 민철아...다음에도 힘든일이 생기면 오늘을 잊지말고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
그만 내려가자니까 조금 있다가 내려가자고 한다.
그리고 핸드폰을 달라고 해서 민철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녀석 자랑을 하고 싶었던거다...ㅋㅋㅋ
그래 수고했다 민철아...다음에도 힘든일이 생기면 오늘을 잊지말고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다.
원형 분화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데크 옆에 분화구로 내려가는 좁은 길이 있어서 분화구를 조금 더 가까이서 지켜볼 수가 있다.
전망데크 옆에 분화구로 내려가는 좁은 길이 있어서 분화구를 조금 더 가까이서 지켜볼 수가 있다.
내려오는 길엔 뭔가 해냈다라는 성취감에 아이들도 중간에 쉬지 않고 거뜬히 한걸음에 내려왔다.
"아빠~~정상에 오르는 것은 좋은데요. 다음부터는 안하고 싶어요."
민철이의 진지한 말에 속으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아빠~~정상에 오르는 것은 좋은데요. 다음부터는 안하고 싶어요."
민철이의 진지한 말에 속으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저지마을회관으로 가는 길에 올레길로 진입해서 걷기로 했다.
이런 제주 돌담길이 진짜 올레길인데...
이런 제주 돌담길이 진짜 올레길인데...
올레13코스의 마지막인 저지마을회관은 올레14코스의 시작점 이기도 하다.
내륙으로 들어왔던 올레코스가 다시 해안가로 빠져나간다.
올레14코스는 총 길이 19.3km 로 소요시간은 6~7시간이다.
내륙으로 들어왔던 올레코스가 다시 해안가로 빠져나간다.
올레14코스는 총 길이 19.3km 로 소요시간은 6~7시간이다.
숙소로 돌아와서 아침식사를 하였다.
저지오름을 갔다왔더니 밥이 정말 꿀맛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레와 자장으로 골라먹는 재미까지 덧붙여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숙소 옥상에 올라가서 주변풍경을 둘러보았다.
저지오름을 갔다왔더니 밥이 정말 꿀맛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레와 자장으로 골라먹는 재미까지 덧붙여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숙소 옥상에 올라가서 주변풍경을 둘러보았다.
지난여름 협재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던 때가 문득 떠오르다.
민철엄마도 우도와 표선에서 보다는 협재해수욕장에서 가장 재미있었다고 좋아했었다.
물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도 좋고 적당한 파도도 있어서 파도타는 재미도 있었다.
민철엄마도 우도와 표선에서 보다는 협재해수욕장에서 가장 재미있었다고 좋아했었다.
물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도 좋고 적당한 파도도 있어서 파도타는 재미도 있었다.
아직 이른 시간이었지만 숙소에서 나와 먼저 무인까페인 5월의 꽃에 들렀다.
언제나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쏙 들어오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기에 이곳을 방문할 때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입구에 "낙원을 잃을 때부터 낙원을 찾을 때까지"라고 써 있다.
깊은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이상을 추구하는 정화된 마음이 느껴지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기에 이곳을 방문할 때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입구에 "낙원을 잃을 때부터 낙원을 찾을 때까지"라고 써 있다.
깊은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이상을 추구하는 정화된 마음이 느껴지는 곳이다.
어제 구입한 초콜릿을 5월의 꽃을 방문한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차에서 가지고 내렸다.
민철엄마와 나는 원두커피를 마시고 아이들은 오렌지쥬스를 마셨다.
땅콩과 과자도 조금 먹고...
땅콩과 과자도 조금 먹고...
아이들과 타협을 해서 백련초 초콜릿, 감귤 초콜릿, 한라봉 초콜릿 6개씩 총 18개를 접시에 담아 놓았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과 작은 것이나마 공유한다는 생각에 뿌듯함도 생겼다.
우리보다 먼저 와서 구석에 앉아있던 아가씨도 나가면서 초콜릿 하나를 집어서 나갔다.
"좋은 여행되세요"라며 우리가족에게 인사도 건네주고...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과 작은 것이나마 공유한다는 생각에 뿌듯함도 생겼다.
우리보다 먼저 와서 구석에 앉아있던 아가씨도 나가면서 초콜릿 하나를 집어서 나갔다.
"좋은 여행되세요"라며 우리가족에게 인사도 건네주고...
5월의 꽃 주인아저씨를 만났다.
우리 아이들도 이뻐해 주시고 아저씨도 아들이 셋이라며 음악과 결혼한 큰아들을 은근히 자랑하신다...ㅋㅋㅋ
본명은 '이병형'이지만 음악할 때는 '병기'라는 가명을 사용하신다.
예전에 전인권, 전유성씨와 같이 고생을 하기도 하였고 그룹 '사랑과 평화'의 초기 멤버로도 활동하셨다.
가끔 밤에 오월의 꽃을 방문하면 주인아저씨의 빼어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이번주는 바쁘셔서 시간을 내실 수가 없으시단다...아쉽다.
건축과 미술에도 남다른 재능이 있으셔서 이곳 오월의 꽃도 혼자서 다 만드신거다.
요즘 다른곳 인테리어를 의뢰받아서 작업중이시라 바쁘시단다.
앞으로의 계획도 말씀해 주셨다.
지금 무인 숙소를 구상중이시란다.
다음에 제주도 올 때 미리 연락주면 값싸고 좋은 숙소와 맛집을 소개하시겠다고 하셨다.
갑자기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자고 하셔서 깜짝 놀랐지만 흔쾌히 이름과 전화번호 알려드렸다.
그리고 바로 내게 전화를 거셔서 내핸드폰에도 전화번호를 남겨 주시고는 일하러 가야 한다며 급히 나가셨다.
우리가족도 바로 일어나서 밖으로 나왔다.
근처에 있는 오설록 티뮤지엄에 들르기로 하였다.
우리 아이들도 이뻐해 주시고 아저씨도 아들이 셋이라며 음악과 결혼한 큰아들을 은근히 자랑하신다...ㅋㅋㅋ
본명은 '이병형'이지만 음악할 때는 '병기'라는 가명을 사용하신다.
예전에 전인권, 전유성씨와 같이 고생을 하기도 하였고 그룹 '사랑과 평화'의 초기 멤버로도 활동하셨다.
가끔 밤에 오월의 꽃을 방문하면 주인아저씨의 빼어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이번주는 바쁘셔서 시간을 내실 수가 없으시단다...아쉽다.
건축과 미술에도 남다른 재능이 있으셔서 이곳 오월의 꽃도 혼자서 다 만드신거다.
요즘 다른곳 인테리어를 의뢰받아서 작업중이시라 바쁘시단다.
앞으로의 계획도 말씀해 주셨다.
지금 무인 숙소를 구상중이시란다.
다음에 제주도 올 때 미리 연락주면 값싸고 좋은 숙소와 맛집을 소개하시겠다고 하셨다.
갑자기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자고 하셔서 깜짝 놀랐지만 흔쾌히 이름과 전화번호 알려드렸다.
그리고 바로 내게 전화를 거셔서 내핸드폰에도 전화번호를 남겨 주시고는 일하러 가야 한다며 급히 나가셨다.
우리가족도 바로 일어나서 밖으로 나왔다.
근처에 있는 오설록 티뮤지엄에 들르기로 하였다.
먼저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않은 녹차밭에서 사진을 찍고...
산책길을 따라 거꾸로 오설록 티뮤지엄에 들어갔다.
오설록 티뮤지엄은 과감한 시설투자에도 입장료를 무료화 함으로써 단체관광객을 유치하여 상품판매에 연결시켰다.
아모레퍼시픽은 역시 장사를 할 줄 아는 기업이다.
제주도에는 셀수없이 많은 관광지들이 있고 지금도 새로운 관광지들이 여기저기 생기고 있다.
언젠가 제주도에 관광객은 많은데 관광객 유치가 쉽지않다고 하소연하는 한 관광지 대표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어디라고 밝히기는 뭐 하지만 비싼 입장료로 수입을 챙기려 하지말고 먼저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유인을 하고 수입을 다변화 해야한다.
물론 개인적인 소견에 불과하다. 어떤 복잡한 문제와 이유가 있는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의 오설록 티뮤지엄을 옮겨놓은 듯한 오설록 티하우스를 작년에 서울 인사동에 마련하였다.
또 성공해 나갈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몇년째 똑같은 시설로 노후화되어가는 관광지들을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관광객은 결코 없다는 것을
제주도의 많은 관광지업체들은 알아야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역시 장사를 할 줄 아는 기업이다.
제주도에는 셀수없이 많은 관광지들이 있고 지금도 새로운 관광지들이 여기저기 생기고 있다.
언젠가 제주도에 관광객은 많은데 관광객 유치가 쉽지않다고 하소연하는 한 관광지 대표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어디라고 밝히기는 뭐 하지만 비싼 입장료로 수입을 챙기려 하지말고 먼저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유인을 하고 수입을 다변화 해야한다.
물론 개인적인 소견에 불과하다. 어떤 복잡한 문제와 이유가 있는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제주의 오설록 티뮤지엄을 옮겨놓은 듯한 오설록 티하우스를 작년에 서울 인사동에 마련하였다.
또 성공해 나갈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몇년째 똑같은 시설로 노후화되어가는 관광지들을 비싼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관광객은 결코 없다는 것을
제주도의 많은 관광지업체들은 알아야 한다.
오설록 티뮤지엄은 그새 전시물을 또 하나 새롭게 마련해 놓았다.
"또도와 녹차마을"
녹차를 만드는 과정을 귀여운 캐릭터들로 꾸며놓은 것인데...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 했다.
"또도와 녹차마을"
녹차를 만드는 과정을 귀여운 캐릭터들로 꾸며놓은 것인데...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 했다.
*제주녹차의 우수성
1. 토양
2. 기후
3. 암반수
1. 토양
2. 기후
3. 암반수
예전에는 녹차아이스크림을 좋아했었는데...아이들이 녹차아이스크림이 싫다고 해서 녹차아이스크림은 먹지 않았다.
민철엄마가 호영이랑 녹차 제품을 산다고 쇼핑하는 동안 민철이와 민수를 데리고 전망대로 올라갔다.
민철엄마가 녹차가루와 녹차 폼 클렌징을 사고는 무지 좋아한다.
어쨋든 조금만 이뻐지길 바래...더이상은 불안해서 감당할 수 없으니까!
어쨋든 조금만 이뻐지길 바래...더이상은 불안해서 감당할 수 없으니까!
오설록 티뮤지엄을 나와 중문으로 이동하는 중에 어제 들렀던 한솥도시락에 또 들러서 도시락을 구입했다.
계속 비싼 음식 사먹기는 힘들고... 도시락을 싸자니...민철엄마가 너무 힘들것 같고...여러모로 한솥도시락은 이번여행에서 괜찮은 대안이었다.
보온병을 챙겨와서 사발면을 도시락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한 것도 민철엄마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계속 비싼 음식 사먹기는 힘들고... 도시락을 싸자니...민철엄마가 너무 힘들것 같고...여러모로 한솥도시락은 이번여행에서 괜찮은 대안이었다.
보온병을 챙겨와서 사발면을 도시락과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한 것도 민철엄마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요일별 음식을 주문해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을 했다.
그리고 중문관광단지로 들어가서 제주국제평화센터로 가는 길에 씨에스 호텔에 잠시 들르기로 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끝났지만 아직도 드라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민철엄마를 포함해서...
민철엄마를 위해 현빈과 하지원의 키스씬을 찍은 촬영장소에서 사진을 찍어주었다.
그리고 중문관광단지로 들어가서 제주국제평화센터로 가는 길에 씨에스 호텔에 잠시 들르기로 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끝났지만 아직도 드라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민철엄마를 포함해서...
민철엄마를 위해 현빈과 하지원의 키스씬을 찍은 촬영장소에서 사진을 찍어주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한장면
그냥 드라마를 촬영했던 벤치일 뿐인데...민철엄마가 무진장 흥분하며 좋아한다.
그리고 미리 내가 알아보고 왔다고 여기 벤치가 맞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건만 기어코 씨에스 호텔 직원을 불러서 여기가 맞는 지 확인하는 민철엄마!
"확실한 게 좋잖아!"
여자들이란...
그냥 드라마를 촬영했던 벤치일 뿐인데...민철엄마가 무진장 흥분하며 좋아한다.
그리고 미리 내가 알아보고 왔다고 여기 벤치가 맞다고 그렇게 얘기를 했건만 기어코 씨에스 호텔 직원을 불러서 여기가 맞는 지 확인하는 민철엄마!
"확실한 게 좋잖아!"
여자들이란...
씨에스 호텔에서 많은 장면들을 찍어서 요즘 씨에스 호텔 예약이 쉽지 않단다...ㅋㅋㅋ
현빈덕에 해병대를 바라보는 여자들의 시선이 많이 바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군인은 여자들의 결혼상대자로 당당히 2등을 차지하고 있다.
1등은 민간인!
현빈덕에 해병대를 바라보는 여자들의 시선이 많이 바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군인은 여자들의 결혼상대자로 당당히 2등을 차지하고 있다.
1등은 민간인!
잠시 둘러보다가 1분여 거리에 있는 제주국제평화센터로 이동했다.
제주도 여행(2011.1.18.-25. 7박8일) - (3) 끝
제주도 여행(2011.1.18.-25. 7박8일) - (4)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