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기 전에.....
파스칼은 이런 말을 남겼다. 신이 있다고 믿든 없다고 믿든 사람은 죽는다. 만약에 신이 없다고 믿었던 사람이 사후에 신이 존재한다면 얼마나 후회가 될까? 그러하니 신이 있다고 믿고 사는 것이 더 유리하고 현명하다고 말이다.
조상의 조상의 에너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보다 조상의 에너지가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 내 삶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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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과 후손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로 연결되어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부모에게서 태어난다. 부모 역시 그 부모에게서 태어났고, 그렇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수많은 조상이 존재한다. 지금의 나는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나타난 독립된 존재가 아니다. 수백 년,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생명의 흐름 끝에 존재하는 한 사람이다.
조상과 후손의 관계는 단순히 유전자로만 이어져 있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어떤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가 존재하는 것일까? 현대 과학으로 조상의 영혼이나 조상과 후손 사이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존재한다고 증명할 수는 없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 역시 물리학에서 말하는 에너지에 관한 원리이지, 사람이 죽은 뒤 의식이나 영혼이 그대로 남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법칙은 아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현상을 단순히 없다고 단정하기에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것들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전파도 보이지 않고, 자기장도 보이지 않으며,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 역시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이 만들어 내는 결과는 분명히 나타난다.
조상과 후손의 관계도 이런 관점에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가장 확실한 연결은 유전자다. 얼굴 생김새와 체질뿐만 아니라 여러 신체적 특성이 부모와 조상으로부터 후손에게 전달된다. 한 사람의 몸속에는 부모의 흔적이 있고 그 부모에게는 다시 조부모의 흔적이 있다. 그렇다면 전달되는 것은 육체적인 특징뿐일까?
한 집안에는 이상할 정도로 반복되는 삶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부모가 살아온 방식을 자식이 닮고, 부모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습관이 자식에게 이어진다. 어떤 집안은 대대로 장사를 하고, 어떤 집안은 학문이나 예술 분야에 관심을 보이며, 어떤 집안에서는 비슷한 성격과 생활방식이 여러 세대에 걸쳐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이것을 모두 신비한 힘으로 설명할 필요는 없다. 유전과 가정환경, 교육, 문화의 영향만으로도 상당 부분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때때로 설명하기 어려운 경험도 생긴다. 평소 거의 생각하지 않던 돌아가신 부모나 조부모가 꿈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어떤 사람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조상의 꿈을 꾸었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제사를 지내거나 성묘를 다녀온 뒤 이상할 정도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이 실제 조상의 영향인지, 아니면 자신의 무의식이 만들어 낸 현상인지는 누구도 쉽게 단정할 수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반드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수백 년 전 사람에게 휴대전화 두 대를 보여주고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사람들이 서로 얼굴을 보며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면 믿었을까? 아마 대부분 마술이나 귀신의 장난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것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세상이 변한 것이 아니다. 원래 자연 속에 존재하던 원리를 인간이 발견하고 이용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정신과 의식에 대해서도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원리가 있을 가능성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조상을 위한 기도나 제사를 단순히 미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조상이 실제로 후손을 지켜주고 도와준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어느 쪽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내가 지금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조상 가운데 단 한 사람이라도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조상은 과거에 살았던 남이 아니다. 조상의 생명이 이어져 지금의 내가 되었고, 나의 생명 역시 다시 후손에게 이어진다. 나는 하나의 독립된 점처럼 보이지만 길게 보면 거대한 생명의 강물 속에 잠시 나타난 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강물은 계속 흘러간다. 앞에 있던 물은 이미 지나갔지만 그 흐름이 끊어진 것은 아니다. 조상은 지나간 물이고 우리는 지금 흐르고 있는 물이며, 우리의 후손은 앞으로 흘러갈 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조상을 기억하고 제사를 지내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 왔는지도 모른다.
조상에게 기도한다고 무조건 재물이 생기고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런 식으로 단순하게 생각해서도 안 된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나라는 존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기억하는 마음이다.
부모에게 감사하고 조상을 기억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달라질 수 있다. 마음이 달라지면 생각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면 행동이 달라진다. 행동이 달라지면 결국 삶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어쩌면 이것 역시 조상이 후손에게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방법인지 모른다.
그리고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연결이 존재할 가능성도 완전히 닫아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과학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을 설명하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까지 모두 없다고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조상과 후손은 과연 보이지 않는 어떤 에너지로 연결되어 있을까? 아직 그 답을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만약에 전기 생산 시설이 멈춘다면 어떻게 될까? 지구 전체가 암흑 세상이 되고
원시 시대는 아니드라도 전기가 없는 시대로 돌아가서 인간들의 삶은 피폐해 질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내가 조상을 외면하고 조상이 나를 외면한다면 내 삶도 피폐해 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내 자녀가 나를 외면한다고 생각해 보면 해답이 보일 것이다.
수많은 조상의 생명이 끊임없이 이어져 오늘의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 내가 살아가는 방식 또한 어떤 형태로든 다음 세대에 영향을 남기게 된다. 어쩌면 조상과 후손을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신비한 에너지 이전에, 세대를 넘어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명 그 자체인지도 모른다.
모든 생명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로 생명을 이어가고 우리가 일생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력기구들도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 에너지가 없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이와 마찬가지도 우리의 존재 자체도 조상의 에너지가 사라지면 우리의 존재도 사라진다고 보는 것이 과학이니 조상의 존재를 믿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바람직하다.
공기가 없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듯이 조상들의 에너지가 없으면 나도 살아 남을 수 없다.
필자는 음양오행을 처음 접하고 그 정확성에 소름이 끼쳤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왜 음양오행에서 조상들의 삶과 죽음이 나타나는지 말이다. 이걸 알고도 소름이 돋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사람이 아니고 로봇임이 분명하다. 조상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조상님에게 돈을 올려 드리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마음으로라도 감사한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무리 하면서 웃으려고 노력하니 함께 웃으십시다.
*선물을 주는 사람의 부탁은 거절 못 하듯이 조상들도 선물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서 소원을 이루게 해 줍니다.
생령(生靈),사령(死靈),조상과 소통하는 신통 영험한 청풍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