領 : 받아들일 령
1.거느리다, 통솔하다(統率--)
2.다스리다, 처리하다(處理--)
3.받다, 영수하다(領收ㆍ領受--: 돈이나 물품 따위를 받아들이다)
4.깨닫다, 알아차리다
5.인도하다(引導--), 안내하다(案內--)
영성체의 한자 표기는 領聖體이며,이는 성체(聖體)를 받아(領) 들인다는 뜻이다.
'영성체(領聖體)'라는 말에 이미 '받아 모심'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미사 통상문」 94항
전능하신 아버지, 간절히 청하오니
거룩한 천사의 손으로
이 제물이 존엄한 천상 제단에 오르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제단에서 성자의 거룩한 몸과 피를 받아 모실 때마다
하늘의 온갖 은총과 복을 가득히 내려 주소서.
요한 복음 6장 56절.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의 영성체송이자 연중 제15주일의 영성체송의 근원이 되는 요한 복음 6장 56절은 오늘날 가톨릭 교회가 행하는 영성체의 영성을 압축해서 보여 준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382항.
가톨릭 교회가 행하는 영성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사실 여기에 있는 영성적 의미는 미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미사는 십자가의 희생 제사가 영속되는 제사적 기념이며, 동시에 또 이와 분리할 수 없이, 주님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시는 거룩한 친교의 잔치이다. 그러나 성찬례 거행은 영성체를 통하여 신자들과 그리스도의 내적인 친교를 전적으로 지향하고 있다. 영성체는 우리를 위해서 당신을 바치신 그리스도를 모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