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빨강옴폭부채게 : Etisus splendidus (Rathbun)
► 외국명 : (영) Splendid red spooner crab, Spiny spooner crab, Splendid spooner crab, Splendid reef crab, (일) Ohakahizumegani (オオアカヒヅメガニ)
► 형 태 : 크기는 최대 갑폭 20㎝까지 자란다. 빨강옴폭부채게와 유사한 대형종이다. 갑의 전측연의 1,2번째 이빨은 폭이 넓으며, 이어서 크고작은 가시가 5~6개 연속되고 그 마지막 2~3개는 후측연상에 위치한다. 집게발 완절의 안쪽 귀퉁이에 전후로 2개의 강대한 가시가 있으며, 상부 바깥쪽에는 혹모양의 돌기가 있다.
► 설 명 : 조하대에서 수심 10m 이내의 얕은 바다 산호초에 서식하지만 수심 200m에서도 발견된다. 야행성이라 낮에는 모래 속에 완전히 숨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 모습을 볼 기회는 매우 드물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조류, 착생식물, 동물 사체, 조개, 바다달팽이, 기타 무척추동물 등 다양한 먹이를 먹는다. 게의 먹이 행동은 포식성의 영향을 받기도 하며, 작은 무척추동물을 적극적으로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5각은 퇴화 추세에 있어 보행에 사용하지 않는다. 살에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 부적합하다.
부채게科에 속하는 많은 종들은 독이 있을 수 있지만 그들 자체로는 독이 있는 이빨, 독 가시, 피부의 독샘 등이 없다. 게의 독소(삭시톡신과 테트로도톡신[복어독])는 내세균에 의해 생성되어 게의 살에 저장된다. 이들의 독은 매우 강력하며, 복어의 신경독과 유사해서 섭취 시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이러한 독은 가열을 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 분 포 : 한국(제주도), 일본(남부), 대만, 남중국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북부), 마이크로네시아, 인도, 홍해,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동부, 하와이 등 인도양~서태평양 및 남태평양 연안에 널리 분포한다.
► 비 고 : 체색은 빨강옴폭부채게와 유사하지만 집게발에 작은 돌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