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의 음악가와 김장훈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
'5인 5색 희망 초콜릿 콘서트' 27일 개최...가수 김장훈, 정두언 의원 출연 |
|
김광진 (등록/발행일: 2008.12.24 11:01 )
|
|
장애유형이 다른 5인의 음악가와 가수 김장훈, 정두언 의원이 소아암ㆍ백혈병 어린이새생명돕기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 새생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호원대학교 방송연예학부(방송기획/사회복지학전공) 3학년이 주관하는 ‘소아암ㆍ백혈병 어린이새생명돕기 5인 5색 희망 초콜릿 콘서트’가 27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120분간 펼쳐진다.
콘서트에는 오른팔 지체장애를 딛고 서울대학교 음대와 독일 쾰른 국립음대대학원을 차례로 졸업한 뒤, 현재 성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테너 김동현, 역시 소아마비 지체장애를 극복하고 활발한 방송MC 활동과 출판활동 등을 통해 ‘희망브랜드’를 전달하고 있는 KBS인간극장 '사나이 가는길' 주인공 가수 박마루, 시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존스홉킨스 대학 피바디음악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나사렛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왕성한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는 클라리넷 이상재, 양손 두 손가락만으로 피아노 연주를 펼쳐보임으로써 전세계에 일대 충격을 안겨주었던 피아니스트 이희아, 세계 최초의 ‘휠체어를 타고 노래하는 테너’로 불리는 테너 황영택 등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우뚝 선 이들이 차례로 출연해 자신들의 경험담과 더불어 멋진 노래와 연주를 선보인다.
이밖에 콘서트에서는 가수이면서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과 이제는 가수보다 기부천사로 더 유명한 김장훈 씨가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며, ‘희망의 빛 점등식’과 호원대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수화 ‘사랑으로’가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특별히 김장훈 씨는 연말연시 자신의 바쁜 콘서트 기간 중에도 불구하고 ‘소아암ㆍ백혈병 어린이새생명돕기 콘서트’라는 소식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콘서트 준비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
행사의 내빈으로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을 비롯해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콘서트장을 찾은 소아암ㆍ백혈병 환아와 환아가족들을 위로하고, 콘서트 출연진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기획ㆍ지휘한 박마루 호원대학교 방송연예학부 겸임교수와 호원대학생들은 “올해 연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전망으로 유독 소외계층들이 더 많이 힘들고 춥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병마와 투명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된 이번 ‘5인 5색 희망초콜릿 콘서트’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손길을 나누는 일에 함께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용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자원운영실장은 “호원대학교에서 방송기획과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하는 방송연예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주경야독 만학도들로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수님들과 함께 이렇게 소중하고 귀중한 콘서트를 준비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복지 학문을 실천적으로 탐구하는 현장 중심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이들에게는 초콜릿을 선물로 나누어 주며, 콘서트를 마친후에는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복지TV, 한강방송, 경인TV, 복지저널, 한국백혈병소아암부모연대, 서울특별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희망문화연구소가 후원하고, 아산사회복지재단, 교보생명, 삼성카드, 신용회복위원회, (주)이오니아, 하나이비인후과, (주)한국사회복지개발원, (주)이엔에스, 대신금속이 협찬했다. 공연문의 : (02)2077-3962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센터. ARS 후원: 060-706-1004
|
리플릿앞.jpg
리플릿뒤.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