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에서 동해안 7번국도길 여행을 떠나봅니다
분당에서 출발하여 춘천-진부령- 간성- 속초-낙산- 하조대-주문진-정동진 -동해-백암온천까지
1,200Km로서 2박3일 여정입니다
세리,진승,오키,태호님이랑...
상경길은 일부구간 수정
백암에서 동해시,태백시 고산지대를 통과해봅니다
강촌역을 지나며...
춘천 닭갈비는 지나칠수없어서 ㅎㅎ
오로지 국도길로만!
우리나라 마지막 관문 경비초소입니다
드디어 차량이 갈수있는 최북단입니다
저멀리 금강산이 바라보입니다
이제부터는 7번국도 해안길로만~
항구란 항구는 모든 거쳐갑니다
대진항,초항,거진항,가진항을 지나니 어둠이 내립니다
공현진항,송지호해수욕장을 지나 봉포항에 도착
모듬세트 10만원에 어마한 횟감이 들어옵니다
에피로 오징어,굴,소라,해초류에 이어서
디저트?로 탕까지
결국 4인이 회를 남기네요~~
이곳 봉포항 강추입니다(주민들만이 찾는다항이고 저희는 금강산횟집에서)
2일차 아침을 설악콘도에서 맞이합니다
아침에 온천사우나를 거쳐 콘도에서 7분거리로
맛난 브런치를 먹기위해 바다정원을 찾습니다
바다가 하눈에 파스타에 수제빵,커피랑
명소입니다(가격도 저렴) 물론 강추이고요...
설악을 떠나기전 중앙시장 만석닭강정이 아닌 옆집에서 닭강정을 구매하고
만석은 이미 공장자동화가 되어버려
시장스런 맛이 사라졌기에...
울산바위가 아닌 앞동산에 올라 속초시내전경을...
대포항 방파제에 앉아서 간단한 점심으로 닭강정 시식~
화조대 등대로 올라가봅니다
얼마전 불타는청춘팀도 녹화하고 갔다하네요~
송창식의 고래사냥주제가로도 유명한 촬영지입니다
경포대 해변길따라 6km내려오다가 호수가에도 잠시...
정동진입니다
달도 휘영청~~
이젠 어둔밤길따라 백암까지
고고합니다
3일차 백암온천의 아침을 맞이하고요
7번국도길따라 상경합니다
월송정-동해추남촛대바위-태백시로
엣화랑들의 거닐던 월송정입니다
국도길가에 이런좌불이 있어 잠시 들려보기도하고
7번국도 자동차 전용도로로 무료입니다
시간관게상 울진대게는 시식은 못하고
아직 철이 아닌 이유도 있고
휴계소에서 커피한잔하며 아래로 내려본 전경입니다
외진포구로 들어 왔네요
한적합니다
맛난태백에서 한우고기 시식을 위해 시간도 절약할겸
점심은 간단하게 포장마차 오뎅으로
완전맛나는데요
동해시 추남 촛대바위 입구입니다
이길따라 어제 내려온거죠~
해발 800고지를지나 갑니다
고산지대 철도 건널목을 지나가기도하고요
젊었을때 동해열차 타보신분들은 기억이 아슴프레 나시겠죠~
태성실비 식당은 정말로!
고기가 맛나고 가격도 양도 착하게 많습니다
태호님 10년 단골이라하네요
이상 7번 동해안국도길 여행 마칩니다
첫댓글 역시 환상적인 코스로 다녀오셨네요...한국도 숨은 비경이 많아 힐링하기 딱입니다..
사진으로 감상하니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ㅎㅎ
누가 백설공주인가용? 왼쪽분 혹 오른쪽? 가우뚱^^
ㅎㅎ 두분합쳐서 백살공주~
상해오시면 회 생각이 굴뚝 같을건데 어쩌죠?
부라보~
한쿡 넘 멋지고 환상적입니다ㅎ
즐건 여행길 잊지않고 소식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있는 여행 잘 감상하였습니다~^^
사진만봐도 충분히 동해안을 다녀온느낌입니다.
멋있고,즐겁게,맛있는여행 저도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