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기와 미닫이의 차이점...
미서기와 미닫이는 사용용도는 거의 같다고 봄...
둘다 문을 양쪽으로 미는것인데....
이중 미닫이는 한쪽 면이 벽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그렇게 명칭을 부르는 것으로 판단됨
미닫이
창 또는 문짝을 상하의 문틀에 홈을 파서 끼우고, 홈을 따라 미끄러지면서 두꺼비집이나 벽 속에 밀어 넣음으로써 문 전체를 여닫게 한 창호(窓戶).
문짝이 하나인 것을 외미닫이, 두 짝으로 된 것을 쌍미닫이라고 하며, 주로 한옥에 많이 사용된다. 때때로 갑창(甲窓)을 달아 두꺼비집을 겸하기도 한다. 창문이 유리일 때는 문짝이 무거우므로 밑에 홈 대신 레일을 대고, 문짝에는 바퀴를 달아 잘 미끄러지게 한다.
미세기 (미서기라고도 한다.)
방문 두 짝을 한편으로 밀어 겹쳐서 여닫는 문.
구조적으로는 미닫이문과 거의 비슷한 형식이지만, 문이 2짝이나 3짝 또는 4짝으로, 여닫을 때 한편으로 겹치도록 홈을 2줄 또는 3줄로 하여 문 1짝을 다른 짝 옆에 밀어 붙이게 되어 있다.
미닫이는 문 전체를 열 수 있으나 미세기는 반만 열릴 수 있게 되어 있으며, 3짝일 경우에는 1/3만 열리게 되어 있다. 장지문이면 홈을 내고, 문이 무거우면 레일을 댄다. 이러한 형식은 미닫이와 마찬가지로 실내 공간이 방해되지 않는 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