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국제뉴스) 김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버스터미널이 호남권 버스터미널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우수등급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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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중마터미널이 교통약자를 위해 시설을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BF인증'을 받았다. |
지난 7일 중마버스터미널에서 시 관계공무원, 장애인단체, 터미널운영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이하 BF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광양시 BF인증은 전국에서는 7번째로 BF인증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는 시설물임을 증명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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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F인증현판 |
그동안 시는 BF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억 8천만 원을 투자해 중마버스터미널의 접근로, 화장실, 매표소를 정비하고, 자동문 및 음성유도장치, 안내판 등을 설치하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터미널이 되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방기태 교통과장은 "중마버스터미널은 2002년 건축돼 시설 노후 등으로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불편했다”며 “BF인증으로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교통약자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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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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