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 PHONE(휴대폰) 에서 AMBESERVER 연결 사용팁
최근 PAMBE(일본 HAM이 만든 AmbeServer의 등장으로 여러 아마추어동호인들이 PAMBE는 물론 ThumbDV를 이용한 AmbeServer를 구축하여 셀폰(Cell Phone 핸드폰,휴대폰 등 이하 셀폰으로 정의)으로 간편하게 교신을 즐기는것 같습니다.
본인도 그 즈음하여 AmbeServer를 구축하여 간편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운용요령을 나름대로 터득하여 교신상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해결방법을 공유하고 자 글을 올립니다.
네트웍 구성이나 문제는 카페에 자료가 올라가 있어 단말기 즉 셀폰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가지고 말씀드리고 자 합니다.
1. AmbeServer와 셀폰의 연결시 일어나는 끊김 현상은 거의 셀폰의 영향이 90% 이상이라고 보면 됩니다. 셀폰 동작에 있어 기종(삼성, LG, SKT, HUAWEI 등)은 거의 동일하다고 봅니다.
2. 필수 요건은 확실한 Wifi가 셀폰에 지원되어야 합니다. 셀폰에 Wifi 모양(부채꼴)이 나타나 있다고 통신이 되는게 아닙니다. BlueDVAMBE 앱을 실행했을 때 연결이 안되면 반드시 속도 측정이나 다른 웹사이트(네이버, 다음 등)를 접속해서 확실하게 와이파이가 제 구실(?)을 하는 정말 틈실한 Wifi 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3. 셀폰에서는 항상 가장 빠른(신호가 센) Wifi를 찾습니다. 그래서 잠시 붙었다가 다시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신뢰하는 Wifi Zone에 있을 때(집이나 회사)는 잘 됩니다. 그러나 지하철, 공공기관 등은 여러회사의 Free Wifi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붙었다가 떨어졌다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가령 개인이 Egg(통신회사에서 서비스하는 LTE로 와이파이 생성단말기)를 접속하여 다녀도 Egg를 버리고 다른 Wifi를 잡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4. 일단 Wifi가 잘 접속되어 통신이 이루어지면 셀폰에서 설정-Wifi에 보면 연결됨이라고 되어 있는 Wifi 이름을 살포시(1초정도) 누르면 네트워크 수정이라고 나옵니다. 네트워크 수정을 터치하면 고급옵션표시 또는 바로 IP설정 등이 나옵니다. IP설정에서 DHCP로 되어 있는 것을 눌러서 고정으로 바꾸어 주고 저장을 합니다. 그러면 현재 잡혀 있는 Wifi가 다른 Wifi를 찾지 않고 유지시켜 줍니다. 그러나 그것은 계속 그 자리에 있을 때 유효하고 장소를 옮기면 다시 다른 Wifi등이 접속되었을 때는 IP설정을 다시 해야겠지요..
5. 셀폰을 들고 다니면 화면에 터치로 송수신이 전환되는데 와이셔츠 포켓 같은데 살포시 넣어두어도 건들리거나 진동이 가면 송수신이 자동으로 되어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조용히 수신만 하고 싶으면 셀폰을 손가락으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알림” 화면이 프로그램을 덮어 버립니다. 그 때는 아무리 손으로 만져도 터치가 안됩니다.
6. BlueDVAMBE앱 제일밑에 왼편에서 3번째 AMBE 탭을 누르면 수신감도 및 송신 레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건 교신중에도 선택이 가능하여 얼마든지 상대의 송수신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잘 사용하시면 원할한 교신이 됩니다.
7. 간혹 셀폰으로 교신을 시도하려고 보면 상태가 좋지 않을 때 BlueDVAMBE 프로그램 스스로 송수신이 전환 반복되거나 매우 빠른 속도로 깜박일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즉시 해결이 어렵습니다. 그럴 경우는 AmbeServer에 연결된 네트웍에 경미한 문제가 발생된 상태인데 잠시 IP를 못찾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SSH Botton이라는 앱을 사용하여 소프트웨어적으로 IP를 찾아서 제자리로 돌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안드로이드 Playstore에서 다운 받아서 사용하는데 입력하는 값이 있고, 또 사전에 Iptime 공유기에 포트포워딩을 또하나 설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SSH Botton에 대한 글을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rom HL3BAT 신태식
첫댓글 BlueDV AMBE를 위한 편리한 팁이네요. 감사합니다.
먼저 사용하시면서 고생해서 얻은 경험에서 나온 유익한 글을 올려 주셔서
Potable Ambe server를 이용하시려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동경햄페어에서 하나 구입해 오긴 했으나 지금껏 다른일로 바빠 내 버려두었다가
6K5CMC om님의 도움으로 LAN 선을 바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1차 세팅을 완료하고
어제 저녁부터 울산/부산 지역의 많은 om님들과 교신을 해 보았는데
가끔 이상한(?) 작동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일단 교신은 잘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당분간 P. AMBE SERVER를 집에서 운영하면서 감을 익힌뒤 조만간 밖에서도 해 볼 참인데
om님이 올려주신 글이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집의 PC에 BlueDV for Windows S/W를 깔아서 PC용 마이크와 스피커로만 교신한다면
Thumb DV가 세팅도 편하고 훨씬 간편한 것 같습니다만
Potable AMBE Server 는 집에 켜 두고 밖에 나가서, 인터넷을 통해 원격으로 컨트롤하면서
스마트폰만으로도 D-STAR나 DMR교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듯 합니다.
P.AMBE SERVER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나오시는 몇몇 분의 신호를 수신해보니
아주 안정적이라 무전기에서 나오는 것과 구별이 거의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