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황금어장 장외주식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장외시장은 ‘장(場)밖의 시장이라는 뜻이다. 원래 “장”이란 사람들이 매일 또는 정기적으로 만나서 상품을 사거나 파는 장소를 말하는데 여기서 ‘장(場)은 증권시장을 의미한다.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증권 선물 거래소가 개설하여 운영하는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말한다.증권은 유가증권의 줄임말이며 증권시장은 증권시장은 주식이나 채권을 사고파는 시장이다.
증권 거래법에 의하면 증권선물 거래소만이 이러한 증권 시장을 개설 할 수 있다. 그래서 장외 시장이란 넓은 의미에서 보면 유가 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제외한 시장을 총칭 한다고 볼 수 있다.좁은 의미에서 장외시장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그리고 프리보드를 제외한 시장을 말한다. 증권 협회에서 개설하는 프리보드까지 제도권내의 시장으로 인정 하는 것이다. 장외 시장은 장외시장과 장외채권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장외주식”이란 바로 이러한 장외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의미한다.그러면 이러한 장외시장은 금융시장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까?
금융시장의 한축 장외시장
금융시장은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이나 노량진 수산 시장처럼 상품이 거래되는 특정한 장소를 의미하지 않는다. 일정한 질서아래 금융거래가 계속 이루어지도록 하는 체계나 기구를 지칭하는 추상적 개념의 시장이다.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와 자금을 활용하려는 공급자사이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을 총칭하는 말이 금융시장인 셈이다.
이러한 금융시장도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에 따라 직접금융 시장과 간접금융 시장으로 구분한다. 주식시장이 직접 금융 시장의 대표적인 예인데 직접 금융 시장은 자금이 필요한 수요자인 회사가 주식을 발행하고 이를 자금의 공급자인 투자자가 매수한 후 필요할 경우 다시 매도 할 수 잇도록 해 준다. 간접 금융시장이란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를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이 중간매개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또 금융 시장은 자금의 공급 기간에 따라 단기 금융 시장인 화폐시장과 장기금융 시장인 자본 시장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이때 자본시장은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을 포함하는 증권시장의 의미로 해석된다.
주식시장은 다시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구분 할 수 있는데 유통시장은 한국 증권선물 거래소가 개설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증권업 협회가 개설하는 프리보드시장, 장외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다시 말해 장외시장은 금융시장 내 자본시장에서 주식시장의 한 갈래로 유통시장에 해당한다
-주식시장의 블루오션 장외주식에 투자하라- 김경신-